[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조광덴탈의 ‘M&C Primer’가 우수한 접착력을 바탕으로 개원가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조광덴탈에 따르면 ‘M&C Primer’는 메탈, 세라믹, 지르코니아 등의 보철물을 치아에 효과적으로 접착시키고 내구성을 향상시켜주는 프라이머다. MDP, VTD, Silanae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세라믹 또는 메탈 계열 보철의 경우 표면처리 효과를, 그리고 레진 계열 물질의 경우 접착력을 강화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치과 보철물의 전처리는 물론이고 세라믹, 지르코니아, 복합레진 및 메탈보철 등에 교정용 브라켓을 접착할 때 접착력과 강도를 대폭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M&C Primer’의 접착력은 골드 합금에서 2.7배, 지르코니아에서 2배, 포세린에서 4.5배 가량 향상된다는 게 조광덴탈 측의 설명이다. 덕분에 평소 보다 접착력 강화가 필요한 보철물 부착이나 교정용 브라켓을 부착할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M&C Primer’ 유저는 “지르코니아 크라운에 브라켓을 접착할 때 ‘M&C Primer’을 적용하고 있는데, 접착력이 매우 우수하다. 지르코니아 이외의 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서지컬 테이블(Surgical Table)을 정식 출시하고 OR(Operating Room, 수술실) 솔루션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덴티스는 15일자로 서지컬 테이블 ‘Luvis ST500’을 공식 출시했다. 서지컬 테이블은 수술 케이스 및 환경에 따라 집도의가 가장 이상적인 각도에서 수술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전동식 컨트롤로 위치를 자유롭게 조정하고 안정적인 고정을 통해 집도의의 원활한 수술 부위 노출 및 접근, 수술 진행을 돕는다. 이번에 출시한 서지컬 테이블은 덴티스가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OR 솔루션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제품으로, 메디컬 사업부 의료기기연구소 내 OR 개발실에서 개발했다. 덴티스는 개발기간 포함 16년간 의료기기 분야에 대한 기술 및 서비스 노하우를 축적해왔으며, 수술등 브랜드 ‘루비스(Luvis)’의 국내 시장점유율 1위 달성이라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덴티스는 루비스 브랜드를 OR 솔루션으로 확장하면서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Luvis ST500’의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더해 ‘Luvis ST5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바른의료연구소(이하 바의연)가 지난 3일 설명자료를 통해 지역의사제의 실효성과 역차별 문제를 지적했다. 졸업 후 특정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하는 지역의사전형의 교과과정은 일반전형과 차이가 생길 가능성이 커, 학년 내에서 분열과 역차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게 바의연의 지적이다. 또한 일반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이 지역 내에서 평생 근무하거나 공공의료에 종사하고 싶은 경우, 지역의사전형에 우선권이 보장돼 역차별을 당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의무복무 규정에 대한 위헌성과 실효성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10년의 의무복무는 외국과 비교했을 때 그 기간이 길어 중간 탈락자가 속출할 가능성이 크고, △과잉금지의 원칙 △직업수행의 자유 △거주지 이전의 자유 등의 기본권도 과도하게 침해한다는 것이 바의연의 주장이다. 의대교육 및 수련교육의 부실화 문제도 있다. 지난해 12월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 운영에 관한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하면서 국립의전원을 통해 지역의사 교육이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그 결과 국립중앙의료원을 교육병원으로 하고 각 지역에 있는 국립병원과 지방의료원을 활용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가 오는 6월 8일과 9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 포스터 경연대회의 접수를 시작했다. SIDEX조직위원회는 SIDEX 국제종합학술대회 포스터 모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상금을 대폭 상향한 바 있다. 또한 김윤관상(대상)을 신설하고 수상자에게는 차기 대회 연자자격을 부여하는 등 상당한 변화를 주고 있다. SIDEX 2024 포스터 경연대회는 오는 6월 9일 11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E홀 로비(3층)에서 진행된다.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3분의 발표와 1분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심사를 통해 대상인 김윤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을 각각 선정한다. 김윤관상(대상)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차기대회 연자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해 ‘TMD 환자의 보철수복 치료 시 교합조정의 유용성’이라는 주제로 김윤관상을 차지한 최대훈 원장(덴토피아치과)의 강연은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 마지막 날인 9일 오전10시 317호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1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S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현대백화점과 제휴를 맺고 회원 모두에게 특별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이뤄진 ‘아이엠택시’ 할인과 항공 및 숙박할인 혜택 등 서울지부 회원 대상 복지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제휴로 서울지부 회원들이 받게 되는 혜택은 현대백화점 △5% 할인쿠폰 무제한 이용(상시할인) △6개월 무이자 할부(1회) △인기 F&B상품 1,000원 구매권(1회) △3시간 무료주차권(월 3매) 등이다. 여기에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의 경우 추가혜택이 제공된다. 제공되는 추가혜택은 △압구정본점 10% 할인쿠폰 정기발행(분기 1회) △소형가전 구매 혜택(다이슨·유라·디트리쉬·모로소) △100만원 이상 결제 시 7만원 할인 △컬처파크 할인 및 체험 △명품브랜드 1:1 스페셜 케어 서비스 △본점 카페H 아메리카노 쿠폰(일 2잔 무료 이용) 등이다. 현대백화점 혜택을 받기 위해선 현대백화점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현대백화점카드는 연회비가 없는 백화점 전용 쇼핑할인 신용카드로,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신규가입자에게는 스타벅스 1만원권 증정). 기존에 현대백화점카드를 발급받은 회원은 서울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2024 DV Conference 학술위원회가 오는 3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개최되는 제18회 2024 DV Conference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 정현성 학술위원장(서울퍼스트치과)을 비롯해 이승준 원장(서울하이안치과), 홍재현 원장(연세이예쁜치과), 이창훈 원장(인터서울치과), 설현우 원장(가야치과병원), 김하영 원장(서울바른이치과), 김정주 원장(마이스터치과의원), 정유진 원장(연세휴치과 보존치과의원) 등 7명의 학술위원이 대주제에 맞는 짜임새 있는 강연을 준비했다. 갑진년 ‘용의 해’를 맞아 ‘비상(飛上)’을 대주제로 선정, 신선하고 깊이 있는 강연들을 보여줄 예정이다. 제18회 2024 DV Conference 조직위원회는 “개원의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강연들을 준비했다”며 “남은 3개월 동안 최상의 컨디션으로 끌어올려 완벽한 학술대회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DV Conference 2024는 오는 3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오는 29일부터 DVmall에서 사전등록이 시작된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교육문화 플랫폼 ‘OF’가 오는 20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에서 2024년도 치과계 임상 트렌드를 전망하는 ‘CLIP 2024’를 개최한다. CLIP은 ‘Clinician’s Perstective’의 약자로, 임상가의 관점이라는 뜻을 담은 OF의 대표적인 컨퍼런스다. 매년 1월 최근 주목할 만한 임상·연구·논문을 공유하고, 그 해의 변화와 덴탈 트렌드를 알아보는 자리다. ‘Beyond Complications for Space-Time: Try Whatever Begin to!’를 주제로 한 CLIP 2024는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보철과 등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임상 술식에 대한 연구·논문을 바탕으로 술식 변화의 방향을 이해하고, 향후 트렌드를 예측한다. 지난 회차에 이어 권긍록 교수(경희치대)가 학술위원장을 맡았으며,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정의원 교수(연세치대), 이규복 교수(경북치대) 등 학술위원들이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보철과 등 각 세션을 맡아 문헌을 기반으로 한 증례 소개와 함께 토의형 강연을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권용대 교수와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이마고웍스(대표 김영준)가 혜전대학교 치기공과와 ‘디지털 덴티스트리 분야 공동 연구 및 교육 목적용 소프트웨어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치기공과 학생 교육용 소프트웨어 연구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 △디지털 CAD 실습을 위한 소프트웨어의 교육용 계정 지원 △AI 디지털 덴티스트리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의 상호 교류 △치과기공학 임상 및 기초 영역에 기반한 CAD 솔루션 개발 협력 △산업체 견학 및 특강 등 치기공과 재학생의 지식 정보 함양과 전공 역량 신장 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이마고웍스는 자사의 ‘Dentbird Solutions’를 혜전대 치기공과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혜전대 치기공과는 이를 재학생의 치과 CAD/CAM 기공학 및 실습 교과 과정에 활용, AI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대에 준비된 치과기공사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마고웍스 김영준 대표는 “치과기공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예비 치과기공사들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교육 강화를 위해 AI 및 클라우드 기반의 CAD 솔루션을 제공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제노스의 콜라겐 매트릭스 ‘콜라겐 그래프트2(Collagen Graft 2)’가 기존 방법(골이식과 흡수성 차폐막 적용)보다 임상적으로 우수한 결과를 나타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치대 치주과 김성태, 조영단 교수는 최근 연구논문, ‘Effectiveness of a collagen matrix seal and xenograft in alveolar ridge preservation: an experimental study in dogs’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발치 후 협측골 결손부가 존재하는 발치와에 치조제 보존술을 시행하면서 골이식과 함께 협측에 콜라겐 매트릭스(제노스의 ‘콜라겐 그래프트2’)를 적용했을 때 임상적·조직학적 결과가 골이식 및 흡수성 차폐막을 적용했을 때와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비교분석했다. 연구결과 3D volumetric analysis에서는 흡수성 차폐막과 콜라겐 매트릭스를 사용한 군 모두에서 치조제 countour의 위축이 최소화되는 좋은 결과가 나타났다. 조직학적 분석에서는 콜라겐 매트릭스를 적용한 군에서 차폐막을 적용한 군보다 더 양호한 연조직재생과 골질을 보였다(p=0.0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연세대치과병원과 임상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일 연세대치과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연세대치과병원 치주과 정의원 교수, 차재국 교수와 덴티스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정의원 교수(책임 연구자)를 포함한 연세대치과병원 치주과 임상연구팀은 ‘임플란트 수술 시, 루이버튼을 이용한 무봉합 최소 침습 연조직 처치법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임상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루이버튼을 사용해 봉합 없이 최소 침습 임플란트 수술을 시행했을 때, 술자 및 환자 편의성 향상뿐 아니라 협측 각화 점막의 증진 효과를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평가를 통해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 평가 및 측정 항목은 △환자 편의성 설문 평가 △협측 각화점막의 corono-apical 폭 변화 △술자 편의성 설문 평가 △협측 각화점막의 bucco-lingual 두께 변화 △치태 침착 정도의 양적 평가 등이다. 정의원 교수는 “절개와 봉합은 수술의 시작과 끝이라 할 수 있다. 많은 임상가에게 수술 마지막 단계의 봉합술은 어렵게 느껴지고 수술시간까지 지연시킨다. 루이버튼은 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높은 편의성을 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최근 동종골·이종골·흡수성 멤브레인으로 구성된 골이식재 NEO-GBR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GBR 시리즈는 △NEO Bone Plus(동종골) △NEO-Oss B(소뼈 이종골) △NEO-Oss P(돼지뼈 이종골) △NEO-Gis(흡수성 멤브레인) 등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NEO Bone Plus’는 피질골(Cortical) 70%, 해면골(Cancellous) 30%로 혼합된 동종골로, 골재형성 및 혈관 재생 촉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탈회를 거치지 않은 FDBA(동결건조) 방식으로 미네랄 및 골 재생 촉진 성분을 보존하며, 단일 기증자의 동종조직만을 채취 및 가공 처리해 교차감염을 방지했다. 또한 팁 부분이 커브 형태로 돼 있는 시린지 타입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NEO-Oss B’는 한우 성체의 해면골로 구성된 이종골 이식재로 사람의 뼈와 가장 유사한 구조로 형성돼 생체 적합성이 우수하다. ‘NEO-Oss P’는 열처리를 통해 단백질 또는 유기물질 등을 제거한 돼지 해면골 유래의 이종골로, 뼈의 주요 칼슘 결정인 Hydroxyapati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올해로 졸업 20주년을 맞은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하 경희치대) 31회 동기회가 모교에 발전기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경희치대는 지난달 28일 학장실에서 31회 동기회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정종혁 학장, 신승윤 교무부학장, 31기 동기회 최윤모 회장, 박노훈 총무이사, 김상원·김재식 동문, 이정우·노관태 교수 등이 참석했다. 최윤모 회장은 “31회 동기들은 각자 속한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항상 모교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있었다. 졸업 20주년을 맞이해 46명의 동기들이 흔쾌히 모교 발전기금 모금에 동참해줬다. 특히 한 동문이 2,000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기부해 동기부여가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정종혁 학장은 “모교를 사랑하는 많은 동문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경희치대가 지금까지 발전할 수 있었다. 31회 동문들이 졸업 20주년을 기념해 발전기금을 전달해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대학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동문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영리 추구가 목적이 아니라는 이유로 중소기업으로 분류되지 못했던 의료법인을 중소기업에 포함시키는 방안이 추진된다. 의료법인이 중소기업으로 인정되면 정부의 각종 지원과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노용호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8일 의료법인을 중소기업 범위에 포함시키는 내용의 중소기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의 중소기업자 범위에 ‘의료법인 중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자’라는 조항을 신설해 의료법인의 중소기업 포함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소기업 진입은 의료법인의 숙원으로 그동안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지만 입법작업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중 법인이 설립한 병원은 1,491곳으로 절반 가까이(47.1%) 되고 의료법인 병원 비중은 33.1%에 달한다. 전체 병원 가운데 1/3이 의료법인 병원인 셈이다. 이러한 의료법인 병원은 대부분 중소병원들로, 자산을 기부채납하고 지역사회에서 공공의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지만 중소기업으로 인정받지 못해 정부 자금 지원은 물론 대출 시 높은 이율의 이자를 내야 하는 형편이다. 노용호 의원은 “중소기업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 한익재)가 지난 2일 부산 센텀 본사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갑진년 새해 굳은 다짐과 함께 업무에 돌입했다. 김진철 회장, 김진백 대표이사 부회장, 한익재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한 시무식에서는 김진철 회장의 신년사로 2023년 성과 및 2024년 경영방침 등을 공유했다. 김진철 회장은 “지난해는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과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2024년은 새로이 목표한 KPI를 달성, 끊임없는 혁신에 도전해 전 세계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선도하겠다”라는 뜻과 의지를 전했다. 디오는 2002년 임플란트 산업에 뛰어든 후 디지털 진료를 주력으로 연구개발에 집중해 왔다. 현재는 세계 70여 개국에 디지털 의료기기 및 디지털 솔루션을 수출하는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으로 성장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정부가 의료법상 금지된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국내 광고’를 의료관광특구에 한해 허용한다.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지난 4일 발표했다. 기재부는 경제정책방향 중 ‘내수·수출 회복 가속화’ 방안으로 방한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는데, 여기에 의료관광 확대가 포함됐다. 기재부에 따르면 방한 외국인은 2015년 30만명에서 2019년 50만명으로 증가했다가 2020년 12만명으로 감소한 후 2021년 15만명, 2022년 25만명으로 회복세에 있다. 이에 따라 의료관광특구에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광고 허용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에 ‘의료법 제56조 2항 12호’에 대한 특례규정을 신설할 방침이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강서미라클-메디특구(서울) △영등포 스마트메디컬특구(서울) △서구 글로벌 하이 메디허브특구(부산) △메디시티대구 글로벌 의료특구(대구) △원주 첨단의료건강산업특구(강원) 등의 의료관광특구가 있다. 이외에도 기재부는 외국인환자의 비자 발급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전자비자 발급이 가능한 의료관광 우수유치기관 신청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