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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무치악 위한 ‘SmileArch ScanBody Kit’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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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성과 편의성 강화한 디지털 솔루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무치악 환자를 위한 ‘SmileArch ScanBody Kit’를 출시했다.

 

신제품 ‘SmileArch ScanBody Kit’는 Bar 형식 구조로 설계돼 각 Scan Bar가 데이터 매칭의 기준점으로 작용한다. 이를 통해 기준점이 없어 디지털 정합에 한계가 있던 기존 일자형 모델보다 정밀도가 크게 향상됐다. 또한 Bar마다 각기 다른 패턴을 적용해 구강스캐너의 인식률을 개선했으며, 라이브러리 매칭 과정에서도 높은 정합도를 구현해 임상 활용도를 높였다.

 

아울러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된 Scan Bar는 픽스처의 식립 위치와 환자의 악궁 크기에 따라 손쉽게 활용할 수 있어 임상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기존 MUA(Multi Unit Abutment)에만 사용되던 일체형 구조의 Scan Bar와 달리 분리형 구조로 설계돼 Scan Post 교체만으로도 MUA를 포함해 IS, IT 등 다양한 타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호환성이 높아졌다.

 

분리형 Scan Post는 소프트 티슈 스캔 시 데이터의 기준점 역할을 해 매칭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화하며, 이를 통해 싱글부터 멀티플, 풀 아치까지 폭넓은 케이스에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강화됐다.

 

전용 소프트웨어도 필요하지 않아 어떠한 구강스캐너와도 호환되며, 다양한 임상 케이스에서 손쉽게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같은 시기에 출시되는 메디트의 신제품 구강스캐너 ‘i900 Mobility’와 결합해 임상 현장에서 더욱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워크플로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네오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SmileArch ScanBody Kit’는 기존 모델보다 정확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 제품”이라며 “무치악 환자를 비롯해 다양한 임플란트 케이스에 최적화된 디지털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mileArch ScanBody Kit’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오 또는 지역 담당 영업사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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