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남상범·이하 울산지부) 제20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22일 MBC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는 재적인원 85명 중 64명의 참여로 성원됐다. 1부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개회사, 격려사, 축사 등에 이어 구강보건향상에 공이 많은 회원에게 주어지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 표창패는 울산광역시 중구치과의사회 변영호 회장이 수상했다. 이어 울산시치과의사회 감사패 수상자는 울산대학교병원 치과진료부 조영철 과장, 홍이곤, 강사원 고문노무사, 정선명 고문변호사, 이대열 고문세무사, 울산광역시청 식의약안전과 박성현 지방약무주사가, 울산시치과의사회 표창패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급여부 김현숙 과장에게 수여됐다. 2부 본회의에서는 감사보고에 이어 2016년도 각 부서별 사업보고와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안을 이의 없이 승인했다. 이어 회칙 개정 및 세칙 개정 의안에서는 ‘회칙 제3장 임원 제14조 개정의 건’이 다뤄졌다. 이에 따라 ‘임원의 임기는 3년으로 하며 중임할 수 있다’에서 ‘임원의 임기는 3년으로 하되 중임할 수 있으며, 대의원총회 날로부터 시작한다’로 개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투표를 통해 차기회장으로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반용석·이하 경북지부)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18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 1부 순서로는 구강보건 향상에 애쓴 회원에게 주어지는 시상식이 진행됐다. 2부 본회의에서는 감사보고에 이어 2016년도 각 부서별 사업보고와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결산안을 이의 없이 승인했다. 이어진 신임의장단 선출에서는 최태호(포항) 직전 부의장이 의장에, 부의장에는 김호석(구미) 대의원을 선출했다. 한편, 감사단으로는 13개 지구분회장으로 구성된 전형위원회에서 공천한 권오흥, 유정수, 김선하 회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7년도 사업계획안과 회비 인상 없이 책정된 2억3,986만 여원의 일반회계 예산안, 회보(이소리) 및 회관관리위원회 예산안 등 특별회계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한 중앙파견 대의원 선출은 당연직을 제외하고, 신임 회장단 및 의장단에 위임했으며, 법제부의 효율적인 업무 분배와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법제이사 1명을 추가 증원하는 회칙 개정안도 통과됐다. 한편, 경북지부는 3년간의 임기를 마친 반용석 회장에 이어 새롭게 경북지부를 꾸려나갈 신임회장도 선출했다. 회장선거에 출마한 양성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지난달 25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제4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홍옥녀 회장은 올해를 ‘New Start 2017, 간호조무사 전문 직종 도약의 해’라고 명명하고, 개정 의료법시행에 발맞춰 간호조무사의 위상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옥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간호조무사 자격이 복지부장관 자격으로 격상돼, 3년마다 실태와 취업상황을 신고하게돼 체계적으로 관리 받는 직종으로 거듭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보수교육 교육기관 질 관리 체계 마련,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등 ‘간호조무사 발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2017년 5대 중점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5대 중점과제로는 △간호전문직종 인력으로 권익향상과 근로환경 개선 △실무 간호인력으로서 선진국형 LPN 직종으로 도약 △회원에게 돌려주는 협회 △간호조무사 조직화와 정치역량 강화 △국민에게 신뢰받는 간호조무사 이미지 제고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유공자 시상에서 올해 LPN 대상은 전북대병원 ‘해나회’가 선정됐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지난 19일 서울대 체육관에서 구강암·얼굴기형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 환자의 치과치료비 마련을 위한 ‘제5회 스마일 자선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서울대 탁구부와 함께한 이번 행사는 410여명 탁구인들이 구강암·얼굴기형 환자를 응원하기 위한 값진 땀을 흘렸다. 개인전 7종목과 단체전 5종목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나눔을 실천하는 탁구인들의 대회인 만큼 분위기가 훈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자선탁구대회인 만큼 경기와 함께 구강암·얼굴기형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서울대 탁구부가 주도한 모금이벤트가 진행됐다. 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한 참여자들은 구강암·얼굴기형 환자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보냈으며, 푸짐한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또한 성황리에 진행됐다. ◇문의 : 02-757-2836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지난 24일 치과위생사회관에서 ‘2017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아건강관리’ 행사를 개최했다. 치위협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라는 테마로 치과위생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매 분기 치위협이 위치한 동대문구 거주 어르신, 어린이, 임산부, 대학생을 대상으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치위협이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 어르신 50여명을 초청, 의치 사용 등으로 구강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의치 사용자와 미사용자로 나눠 진행됐다. 의치 미사용 어르신은 치위협 안세연 대외협력이사가 직접 불소도포, 올바른 칫솔직 방법 등을 교육하며 어르신들의 올바른 구강관리법을 알렸다. 의치 사용 어르신은 (주)호치 정민숙 보건교육사가 의치 세척과 관리 방법, 치간 칫솔 사용법 등을 교육하며 어르신들의 구강관리법을 도왔다. 치위협 정재연 부회장은 “어르신들은 치아상실이나 의치사용 경우가 많아 평상시 구강관리가 중요하다. 치과위생사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대한치과마취과학회(회장 류동목·이하 마취과학회)가 회원들을 위한 정주진정법 연수회를 마련했다.4월 22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6회 48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연수회는 총 20명의 전문가를 연자로 섭외, 철저하고 완벽한 연수회 구성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4월 22·23일, 5월 27·28일, 7월1·2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스파르타식 강연으로 진행, 정주진정법을 체계적으로 잡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론을 비롯해 실습이 함께 진행돼 임상에서도 어려움 없이 해결할 수 있도록 강의를 꾸렸다. 강연은 기본적인 진정법의 종류, 진정법 시행 하 국소마취와 치과치료, 개원가에서의 정주진정법, 의료분쟁과 법적인 문제해결, 응급질환의 진단과 처치, 치과진정법 실전 진정법 등이며, 마지막 시간에는 시험 평가가 치러진다. 연수회 이후 수료증 발급은 연수회가 끝난 7월 2일 기준 2년 이내의 기본생명구조술과 고급생명구조술(ACLS, PALS, DALS 중 1개) 수료증이 있어야 발급된다. 참가자에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이 부여되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인원은 24명으로 제한했다. 접수 마감은 오는 20일까지다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최상윤·이하 접착치의학회)가4월 23일 경희치대 강당에서 ‘제15회 2017 학술대회’를 개최, 접착치료의 임상 팁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내가 쓰는 재료 제대로 알고 쓰기-간접수복 종류에 따른 내구성 향상을 위한 올바른 접착 방법은?’을 주제로 CAD/CAM에 사용되는 다양한 수복재료의 종류, 특징 및 cementation 방법에 대해 알아볼 계획이다. 강연은 △김덕수 교수(경희치대)의 ‘직접 수복물의 접착과 간접 수복물의 접착, 그 차이는?’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의 ‘CAD/ CAM restoration, 어디까지 와있나?’ △김도현 교수(연세치대)의 ‘e.max. Cel tra 및 Rosetta SM 세라믹의 접착’ △백장현 교수(경희치대)의 ‘지르코니아 수복물 어떻게 붙일 것인가’ △신유석 교수(연세치대)의 ‘Hybrid block(Lava ultimate, Mazic Duro, Ena mic)의 종류와 접착’ △이훈재 원장(이다듬치과)의 ‘CAD/CAM의 올바른 임상’ 등이다. 등록비는 일반의 4만원, 전공의·군의관·공보의 2만원, 치과위생사 만원이다. ◇문의 : 02-958-9330~1 한지호 기자 jhha
공직치과의사회(회장 김형찬·이하 공직지부)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지난 17일 경희대치과병원에서 열린 제46차 정기총회에서 김형찬 회장은 “국민 구강건강 증진 및 의료산업을 선도할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이 필요하다”며 “이는 범치과적 연구사업으로 공직지부가 더욱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야 할 사안이라 생각한다”고 당부했다. 이번에 공직지부가 요구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건’은 오는 4월에 있을 치협 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이다. 고령 사회에 발맞춰 국민의 구강보건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양질의 구강보건의료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뒷받침할 치과 의료정책개발 및 치과 의료기술의 지속적 발전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공직지부는 치과 의료분야의 공공지원 사업 및 구강정책개발을 담당할 국가 치의학거점 연구원 설립 필요성을 요구했다. 이미 한의학의 경우 한의학연구원이 운영되고 있는 상황. 공직지부는 이에 따라 치협을 중심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이 반드시 설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공직지부 정기총회에서는 민경산 교수, 이기준 교수, 정현주 교수, 주성숙 교수, 우건철 전공의협의회장이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패 수상을 안았다. 한지호
“정확하게 브라켓을 붙인다는 것은 GP들에게도 교정 전문의들에게도 쉬운 분야는 아니다. 디지털을 접목시켜 쉽고 빠르게 브라켓을 붙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제시하고, 디지털을 통해 브라켓 본딩 시 기존 치료들과 바뀌어야 될 부분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싶다.” 허정민 원장(파크에비뉴치과)이 다음달 1일 좋은보코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TEAM H 강연회 1탄 ‘교정치료-디지털교정으로 쉽게 시작하기’ 연자로 나선다. 허정민 원장이 권태훈 원장과 함께 나서는 ‘TEAM H’는 각각 설측교정, 순측교정, TMD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3명이 만든 팀이자, 전문 분야들이 잘 조화롭게 이뤄져 쉬운 교정 치료에 방향을 제시하자는 마음에서 ‘하모니’라는 의미도 담겨있다. 허정민 원장은 “일반적으로 기술에 디지털이 접목되면 정밀하고 정확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치과계에서는 캐드캠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가상과 현실에서 만나는 접점에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브라켓을 본딩할 경우 술자의 컨디션에 따라 브라켓의 퀄리티가 달라질 수 있지만,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면 브라켓을 빠르고 정확하게 붙일 수 있어 치료결과의 편차를 최소화할 수 있다
한국치과교합연구회(회장 김영재·이하 교합연구회)가 ‘성공개원을 위한 전악 재건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다음달 2일부터 오는 5월 2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세미나는 교합 붕괴와 파괴의 치료 방법인 전악 재건술을 망라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론과 실제 임상적 증례를 기준으로 교합 분석과 치료 계획의 수립, 치료 과정에 대해 임상적으로 현실 가능한 방법을 글과 사진, 그림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붕괴된 교합 상태를 검사하고 분석해, 파괴된 교합을 재건할 수 있는 보철적 수복에 대한 과정과 치료 결과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한다. 김영재 원장은 “교정, 임플란트 치료, full mouth rehabilitation 등과 같은 광범위한 치과 치료에서 인레이, 레진 치료, single crown의 보철적 수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임상적 치료 방법에 관해 이론과 실제 방법을 설명, 임상가들에게 도움이 될 세미나를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 프로그램인 ‘웨비나(Webinar)’를 통해서도 수강 가능하다. ◇문의 : 010-5009-3651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구로구치과의사회(회장 김종은·이하 구로구회)가 지난달 25일부터 4박 5일에 걸쳐, 베트남 다낭으로 임원수련회를 다녀왔다. 16명이 참석한 임원수련회는 매년 실시되고 있는 구로구회 행사 중 하나로 지난해 삿포로에 이어 올해는 따뜻한 다낭을 방문했다. 진료에 지친 임원들의 마음을 잠시나마 위로해주고, 임원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임원수련회는 다낭의 유명 여행지 등을 방문하며 다양한 관광코스를 즐겼다. 구로구회 김종은 회장은 “지난해 삿포로에 이어 두 번째로 해외에서 진행된 임원연수회다. 일상에서 벗어나 다낭의 자연을 만끽하고, 임원들의 단합을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끈끈함을 보여주는 구로구회 답게, 다양한 활동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로구회는 지난달 정기총회를 통해 김규석 신임회장을 선출한 바 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 학술위원회(이하 학술위)가 ‘SIDEX 2017 국제종합학술대회’의 연자·연제를 최종 확정했다. 학술위는 ‘Our Dentistry, Our Pride’와 ‘Paradigm shift in dental treatments’를 각각 대주제와 부주제로, 치과의사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전문가들의 강연을 준비했다. 학술위는 이에 발맞춰 보철, 보존, 치주, 교정, 구강내과, 구강외과 등 곧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70여개의 강연을 마련,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국제종합학술대회의 면모를 보여주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도 공동 프레젠테이션을 도입, 한 주제를 두고 다른 분야의 시각에서 접근해 하나의 결론에 도달하는 강의도 준비돼 있다. 5개 분야별 이슈를 테마로 정하고, 이에 걸맞는 연자를 섭외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마에스트로급 연자들이 강연을 펼치는 ‘M-session’도 주목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심동욱 학술이사는 “지난해 SIDEX는 1만4,800여명이 참여하고 부스 또한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특히 학술강연 프로그램의 내용과 형식이 짜임새 있게 구성돼 개원의 회원들이 선호하는 내용으로
서울지부 대의원총회에서는 사무장치과 척결과 의료광고 사전심의 폐지에 따른 대책 마련, 방사선 미검사 과태료 과다적용에 대한 대응 방안과 의료폐기물 처리 업체의 건 등 회원들의 개원 환경과 밀접한 안건이 다수 상정됐다. 뿐만 아니라 노인 틀니 사업 재시행, 무치악 고령 환자의 임플란트와 오버덴쳐 건강보험 포함, 고령환자 플렉시블 덴쳐 보험혜택 적용 등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에 건도 제기돼 눈길을 끌었다. 먼저 강남구회에서는 “최근 먹튀 사무장 치과 사건 등 부도덕한 비의료인이 불법적으로 개설한 사무장 치과의 피해가 치과계 뿐 아니라 전국민에게까지 끼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지난 2015년 헌재의 의료광고 사전심의 규정에 대한 위헌 결정 후 무분별한 불법 의료광고가 폭증하고 있다”며 대책을 요구했다. 특히 ‘의료광고 사전 심의제 폐지에 따른 모니터링 강화와 불법광고 처벌 대책 수립 촉구의 건’은 지난해치협 대의원총회에서도 상정된 건이다. 하지만 당시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는 자율심의 형태로 의료 광고 심의 업무를 유지하고만 있다는 답변만 들은 상태. 이에 강남구치과의사회는 이 문제를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에 재상정, 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해결책을 함께 고민해보
이번 대의원총회에서는 구회 재정악화에 대한 대책으로 철저한 회원관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서초구회는 SIDEX 등록과 연계, 미가입 회원에게 주어지는 추가 등록비용 등 철저한 등록관리를 통해 미가입 회원의 입회를 유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번에 서초구회가 상정한 안건은 ‘SIDEX 등록시 회비 미납 회원에 대한 차등적 등록비의 엄격한 준수 촉구의 건’이다. 개원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미가입 회원에 대한 문제는 치과계 내부에서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이는 서울지부 뿐 아니라 각 구회에서도 미입회 뿐 아니라 3회 이상 회비 미납자 등이 증가하면서 구회 재정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미납회원에 대한 불이익이나 제재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문제도 지속돼 오고 있다. 서초구회는 “SIDEX 등록의 경우 일반회원과 미가입회원의 등록비에는 등록비에 차등을 뒀으나, 3회 이상 미납한 미납회원은 여전히 구회 회원으로 소속돼 있어 일반회원과 미납회원이 같은 등록금을 내고 있다”며 “이는 정회원의 권리를 침해한 것 뿐 아니라 미납회원이 증가하는 원인이라고 생각한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 가결돼 서울지부집행부에 위임됐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 제66차 대의원총회가 25일(오늘) 치과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총회에 앞서 오후 두시부터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최남섭 회장,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 최호근 이사장, 서울여자치과의사회 김희경 회장, 서울시의회 박양숙 보건복지위원장,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이선애 부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 허도한 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개회식에서 예의성 의장은 “서울지부는 지난 2월 22일 역사상 처음으로 직선제를 통해 신임 집행부를 선출했다. 우려와 달리회원들은 투표 참여를 통해 자신의 권위와 의무를 표출했고 80% 가까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치러졌다”고 말했다. 이어 “신임 집행부는 선거기간 약속했던 공약사항 실행은 물론 회원 한 명 한 명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서울지부 발전에 힘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서울지부 권태호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을 마지막으로 임기를 마무리하는 36대 집행부는 보험교육 상설화, SIDEX의 미국 ADA 보수교육 인증기관 승인, 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예산 증액 및 치과진단용 발생장치 검사료 인하 등 개원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안에 역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