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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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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공직지부 정기총회서 언급

공직치과의사회(회장 김형찬·이하 공직지부)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지난 17일 경희대치과병원에서 열린 제46차 정기총회에서 김형찬 회장은 “국민 구강건강 증진 및 의료산업을 선도할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이 필요하다”며 “이는 범치과적 연구사업으로 공직지부가 더욱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야 할 사안이라 생각한다”고 당부했다.


이번에 공직지부가 요구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건’은 오는 4월에 있을 치협 대의원총회 상정 안건이다. 고령 사회에 발맞춰 국민의 구강보건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양질의 구강보건의료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뒷받침할 치과 의료정책개발 및 치과 의료기술의 지속적 발전이 필요하다는 취지다.


공직지부는 치과 의료분야의 공공지원 사업 및 구강정책개발을 담당할 국가 치의학거점 연구원 설립 필요성을 요구했다. 이미 한의학의 경우 한의학연구원이 운영되고 있는 상황. 공직지부는 이에 따라 치협을 중심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이 반드시 설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공직지부 정기총회에서는 민경산 교수, 이기준 교수, 정현주 교수, 주성숙 교수, 우건철 전공의협의회장이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표창패 수상을 안았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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