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이하 치위협)가 2012 년도 임상치위생학 통합교육 워크숍을 연다. 오는 13일 남서울대학교 복지문화센터 세미나2실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치위생 교육과 실무의 표준으로 활용하고 있는 치위생 과정(dental hygiene process) 기반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Assessment 실습 △Dental hygiene diagnosis Care planing 실습 △미국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통합형 임상치위생 문제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치위협 김원숙 회장은 “임상에 초점을 맞춘 워크숍을 통해 치위생 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바랐다. 등록 마감은 오는 10일이며, 선착순 50명으로 한정한다. ◇문의 : 070-4610-1843홍혜미 기자/hhm@sda.or.kr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현재만·이하 KSO)가 지난 14일 월례 학술집담회를 열고 임상 노하우를 공유했다. ‘Avoiding Side Effects in Orthodontics’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최광철 원장은 “교정치료는 크기는 같고 방향은 반대인 반작용 및 부작용과의 전쟁”이라고 전제했다. 최 원장은 “교정치료는 쉽게 말해 힘을 주어 치아를 이동시키는 술식인데, 그 힘이 여러 갈래로 뻗어나가는 것이 문제”라면서 “이러한 힘들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할 경우 교정치료 기간의 절반을 어긋난 힘에 따른 부작용 해소에 허비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불가피한 반작용을 현명하게 해소하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비대칭적인 메카닉과 정중선 불일치의 치료에 대해 상세히 다뤘다. 좌장을 맡은 임문우 원장도 “교정 치료의 숨겨진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호평했다. 오는 10월 학술집담회에서는 진근호 원장과 고범연 원장이 각각 ‘악안면 심미향상을 위한 교정치료 전략’과 ‘Consideration of transverse problem’을 강연한다. KSO 측은 “매월 새로운 주제로 임상 교정에 다가서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랐다. 홍혜미 기자
‘실용적인 학회’를 모토로 치과위생사들의 임상 실력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는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귀옥)가 오는 10월 6일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턱관절질환 제대로 알고 치과보험청구 달인 되자’다. 치과계의 꾸준한 관심의 대상인 턱관절질환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관련 보험청구까지 숙지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홍성우 원장(전주 이닦는이닥터치과)이 ‘턱관절 장애와 교합’, 최선옥 진료지원부장(인천 샘모아치과)이 ‘악관절질환의 보험청구’ 섹션을 맡아 강연과 토의를 진행한다. 유명 연자들의 특강 소식에 벌써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회원과 비회원 모두에게 개방되며 사전등록은 10월 4일까지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오후 6시~9시까지 진행된다.홈페이지(http://www.kadh.or.kr)에서 접수 및 문의가 가능하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
박숙규 원장(서현치과)이 디지털 facebow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에 나섰다. 틀니 급여화 시대, 총의치 제작에 뛰어든 개원의들이 가장 많은 어려움을 토로하는 것이 바로 ‘교합’이다. 교합을 잘 맞추기 위해서는 하악 운동을 재현하는 교합기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 하지만 환자 고유의 교합평면각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딱딱이’ 교합기나 평균치 교합기가 오히려 보철물의 질을 떨어뜨린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박 원장은 이 점에 착안해 환자 개개인의 특성과 해부학적 요소를 고려한 디지털 facebow를 개발해냈다. 카메라로 환자의 정면과 측면을 촬영해 온라인 사이트(http: //facebow.jaws.kr)에 올리면 교합평면각과 치열궁 장축이 자동으로 측정돼 손쉬운 마운팅을 돕는다. 구치 교두 경사각, Ant.guidance, 환자의 치아 쉐이드까지 입력한 뒤 기공소로 e-mail을 전송하면 기공소에서도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양질의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다. 박 원장은 “이번에 개발한 디지털 facebow는 과학적 근거를 갖춘 디지털 프로그램”이라며 “치과의사, 기공사는 물론 환자의 스트레스까지 대폭 완화시킬 수 있어 획기적”이라고 자평했다. “매번
강남구치과의사회(이하 강남구회) 신현대반(반장 손명호)이 올해들어 2번째 반모임을 가졌다. 신사동 모처에서 열린 이날 반모임에는 30여명의 회원이 참석,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특참한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치) 최대영 부회장은 “치과계가 맞닥뜨린 난제들의 해결을 위해서는 반모임 등을 통한 회원 간 소통이 답이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소통 창구가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서로 마주 앉아 얼굴을 보고 대화를 나누는 것이 최고”라고 말했다. 반회활성화에 대한 서치의 의지를 담은 금일봉을 전달하기도 했다. 강남구회 류홍열 회장도 지원금과 함께 “강남구회 내 27개 반회 중 신현대반이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치하했다. 회원 한명 한명의 보수교육 이수 현황을 점검하고 꼼꼼히 일러주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회원들은 강남구회의 현안과 근황을 나누며 즐거운 식사를 함께했다.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에 이야기꽃이 활짝 폈다. “기대한 만큼 강남의 인기를 실감하지는 못하고 있다”면서도 전 세계의 관심대상이 된 데에 무척 설레어하는 모습이었다. 의료관광 활성화에 대한 의견도 오갔다. 힘든 시기, 따뜻한 격려로 서로를 보듬는 회원들의 우정이 빛났다. 홍혜미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권오흥·이하 경북지부)가 지난달 22~23일 양일간 경주 현대호텔에서 추계 학술대회 및 제28회 가족동반 회원 친목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회장,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송근배 원장 등 다수의 내외빈과 본회 회원 및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추계 학술대회는 교정과 보존을 아울렀다. 김정일 원장(인천구올담치과병원)의 ‘알기 쉬운 교정치료’, 권태경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의 ‘One file technique을 이용한 빠르고 간단한 근관치료’, 대한치과의사협회 박경희 보험이사의 ‘노인틀니와 건강보험 진료비 청구에 대하여’ 강연은 물론 ‘성인 치주 교정 치료에 대하여’(송혜섭 원장·경주바른이치과), ‘Removable prosthesis supported by magnetic’(손상준 원장·포항미르치과병원) 등의 포스터 발표가 관심을 모았다. 치과기자재 전시회에도 약 30여 업체가 참가해 최신 기술을 선보였다. 회원친목행사에서는 버블 공연 및 퓨전 클래식과 댄스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여흥과 행운권 추첨이 흥을 돋웠다.올바른 의료질서 정립의 의지도 불태웠다. “고군분투하는 협회에 힘을 실어주고자 한다”며
스마트한 환자들을 보다 스마트하게 돌보려는 치과의사들을 위한 ‘스마트 상식’ 세미나가 성황을 이뤘다. 지난 1일 ‘소셜 네트워크, 넌 정체가 뭐냐?’를 주제로 1차 기초과정 세미나를 진행한 신원덴탈이 지난 15일 2차 활용과정 세미나로 50여 청중을 사로잡았다. 기초과정을 통해 소셜 네트워크 등 스마트 세상을 엿본 청중들은 ‘응용편’으로 기획된 활용과정 세미나를 다시 찾아 ‘스마트한 치과 만들기’에 몰두했다.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은 치과에서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방법을 짚어줬고, 이영규 원장(울산BS치과)은 치과에서 활용 가능한 치과용 어플리케이션과 스마트한 치과 운영 사례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박창진 원장은 “소셜 네트워크는 상업적인 목적보다 환자와 소통하는 매개체가 되어야한다”고 조언했다. “소셜 네트워크도 좋지만 돌아가는 환자에게 마스크를 벗고 눈을 맞추며 인사를 건네는 따뜻함이 더 효과적일 것”이라는 ‘에센스 마케팅’도 제안했다. 이영규 원장은 에어플레이 등 애플(맥) 기반의 다양한 아이템을 소개하며 ‘디지털 신세계’를 경험하게 해줬다. 신원덴탈 측은 “호평에 힘입어 10월 중순 즈음 앵콜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며 “치과계에 스마트 바
살기가 점점 각박해지고, 서로 상처 입히는 일이 많아져서인지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느림과 쉼을, 그리고 치유를 갈망하고, 마음의 평안을 찾기 시작했다.많이 보고 즐기는, 그야말로 관광스러운(?) 여행보다는 몸과 마음을 눕히기 위한 여행을, 북적이는 관광지보다는 사람이 잘 찾지 않는 고즈넉한 산사나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휴양림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템플스테이가 종교와 관계없이 현대인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캠핑문화가 각광받는 것도 그만큼 세상에 지친 사람들이 많아서일 것이다.그래서인지 요즘 가장 많이 눈에 띄는 단어가 바로 ‘힐링(Healing)’이다. ‘힐링’을 내세운 TV프로그램(힐링캠프, 좋지 아니한가)이 있는가 하면, ‘힐링 뮤직’, ‘힐링 캠프’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힐링’을 내세운 행사와 이벤트들도 붐을 이룬다.주변의 눈치를 보며, 아등바등 경쟁을 하며 살다보니 나도 모르게 누군가에게 상처를 입히기도 하고, 누군가로부터 또는 스스로로부터 상처를 입기도 한다. 그렇게 너덜너덜해진 몸과 마음을 꿰매고 어루만져 치유하고 싶은 마음이 우리로 하여금 ‘힐링’을 갈구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싶다. ‘힐링’이 필요한 사회 속에서 살고 있는 ‘힐
박원배 원장(박원배치과)에게서는 완숙한 여유가 느껴졌다. ‘경험’과 ‘노하우’라는 말이 이렇게 잘 어울리는 연자가 또 있을까. 임플란트와 만난 지 어느덧 20년이다. 약관의 세월을 함께 한 임플란트에의 자신감과 책임감, 애정이 뚝뚝 묻어나는 박 원장을 만났다. 지난 7월, 박 원장이 오랜만에 본인의 이름을 내건 세미나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개원가의 관심을 모았다. ‘임플란트 이야기’를 부제로 거인씨앤아이(이하 거인)와 함께 ‘Dr.Park’s Master Class’를 연 것. 거인 측은 “유쾌하고도 진지한 박 원장의 강연에 앵콜 요청이 빗발쳤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강연을 이어갈 계획을 밝혔다. 그리고 지난 23일, 두 번째 임플란트 이야기가 공개됐다. “나를 따르라는 식의 일방적인 강연보다는 이런 방법도, 저런 방법도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함께 왕도를 찾아가는 쌍방향적인 강연을 펼치고자 했다”는 박 원장의 스타일이 잘 먹혀든 모양이다. 오랜 경험을 살려 임플란트의 유지 및 관리 관련 강연에 적극 나서고 있는 박 원장의 지론은 “임플란트의 성공 여부는 5년이 지나봐야 안다”는 것. 장기적인 예후를 바탕으로 안정성을 검증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박
오랄-비가 치과의사를 위한 전용 쇼핑몰을 오픈했다. 전동칫솔, 일반칫솔, 어린이칫솔, 기타 구강관리 제품 등 오랄-비의 다양한 제품들을 특별한 혜택과 함께 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오랄-비 측은 “회원 가입 후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자사의 최신 제품인 프로-엑스퍼트 클리니컬 프로-플렉스(칫솔) 2개씩을 증정한다”며 “오랄-비 쇼핑몰에서 가족과 이웃의 구강건강을 챙겨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쇼핑몰 주소는 www.dentaloral-b.com이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
기독치과의사회(회장 이건주), 치과의료선교회(회장 임구영) 등이 공동주최하는 제6차 치과의료선교대회(대회장 이재훈 목사)가 다음달 2~3일 양재 온누리교회에서 열린다. 1992년 첫 선을 보인 선교대회는 전문인 선교의 비전과 모델을 제시하며 의료선교의 장을 넓혀왔다. 올해는 치과의료선교회 30주년을 맞아 학술대회 등 대회 프로그램 구성에 특히 심혈을 기울였다. 주최 측은 △마지막 때를 준비하는 치과선교 모델 △삶의 현장 : 주님의 영광의 통로 등 보다 좋은 치과를 만들기 위한 심포지엄을 준비했다. 치과의사, 치위생사, 치기공사 등 직능별 모임을 주도하는 것은 물론 사역소개 등을 통해 의료선교 후원이나 참여를 도모하는 데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건주 기독치과의사회장은 “선교대회지만 선택강의를 다수 구성하는 등 학술대회 형식으로 진행해 보다 많은 이들과 치과진료, 구강보건교육의 혜택을 나누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며 “헌신의 참뜻을 되새기는 1박 2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 02-511-1040 홍혜미 기자/hhm@sda.or.kr
오랜 공직 생활을 뒤로 하고 개원가에 뛰어든 최대균 원장(최대균치과)이 ‘의치보철연구소’를 통해 임상의를 위한 총의치 제작 노하우 전수에 나선다.최 원장은 1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6일, 7일, 13일, 14일까지 이어지는 ‘2012년 임상의를 위한 총의치 연수회’를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총의치 총론’ 강연을 시작으로 △예비인상 잘 하는 방법 △예비인상의 실제 변연 형성 및 최종인상의 실제 △교합기 응용 △납제 시적의 실제 △작업모형의 교합기 부착 △납의치의 중합 및 완성 △인공치 배열검사 및 수정 △완성의치 재부착 및 교합조정 △교합기 상에서의 교합조정 실습 △총의치의 실패 원인과 해결책 등을 이론과 실습 강연으로 완벽히 습득시킨다는 포부다. 최대균 원장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총의치에 대한 보다 실제적인 부분을 다룰 것”이라며 “소수정예인 데다 질의응답 시간을 충분히 배정한 만큼 부족한 부분을 완벽히 보강해 ‘총의치 전문가’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수강자들은 각자 본인의 교합기를 지참해야하며, 재료와 교재 및 석식이 지원된다. ◇문의 : 02-727-4055 홍혜미 기자/hhm@sda.or.kr
“괜찮은 쇼핑몰, 어디 없나요?” 저렴한 가격은 기본, 배송과 서비스는 옵션A치과는 스탭들이 주도해 치과 재료는 물론 소모품 일체를 인터넷 쇼핑몰에서 주문한다. 손쉬운 주문과 저렴한 가격이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상하리만치 저렴한 가격이 의심스러웠던 때도 있었다. 유통기한 임박 제품 할인전, 포장 훼손 제품 할인전 등 쇼핑몰 내 이벤트 상품은 더욱 그랬다. 본인이 사용할 일용 잡화라면 모를까, 치과에서 사용할 제품들을 주문하려니 조건은 더욱 까다로워졌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믿을만한, 인지도 있는 쇼핑몰을 찾아야했다. 해답은 입소문이었다. 새로 채용한 스탭이나 친분이 있는 타 치과의 스탭들에게 물어물어 몇 곳을 추천받았다. 3~4곳으로 압축해 자주 쓰는 제품의 가격 비교에 들어갔다. 적립금이나 구매금액대별 사은품, 배송 일정 등까지 고려해 최종 선택한 쇼핑몰은 기대 이상의 만족을 줬다. “인기를 끄는 이유가 있더라”는 평가다. A치과에서 근무 중인 치과위생사 B씨는 인터넷 쇼핑몰의 매력 포인트로 저렴한 가격과 편리한 주문을 꼽았다. 각종 기획전은 물론 제품군별, 브랜드별, 가격대별로 세분화된 카테고리가 손쉬운 주문을 돕는다는 것. 검색 및 주문 프로세스도 간편하
동작구치과의사회 장학회(회장 이준기)가 관내 중학생들에게 13번째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로써 누적 장학금은 총 9,250만원이 됐다. 동작구회는 지난 13일 동작구청에서 제13차 장학금 전달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관내 16곳 중학교에서 추천한 학생 및 가족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이준기 장학회장은 “각자의 소질을 찾아 열심히 노력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처럼 빛나는 어른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동작구회 정효수 회장도 “여러분도 치과의사가 되어 동작구치과의사회 장학회를 통해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게 된다면 참 좋겠다”며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올곧게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동작구회 회원들의 참된 봉사와 헌신은 동작구의 자랑”이라고 치하하며 16명 장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진 장학금 전달 및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한명 한명의 학생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가 쏟아졌다. 가족들도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기념사진 촬영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되기까지 동작구회 및 장학회 관계자들에게는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가 이어졌다. 정효수 회장은 “꾸준한 나눔으로 동작구회의 자랑, 나아가 치과계의 자랑이 될 것”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종호·이하 대구지부)가 지난 16일 인터불고 경산C.C.에서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회장이 시타에 나섰고,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고천석 회장, 경북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송근배 원장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구지부 8개 구회의 150여 회원들도 대회장을 찾아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다. 차가운 폭우도 이들의 열정을 식히지 못했다. 경기 결과 단체전에서는 동구회가 우승, 달서구회가 준우승, 달성군회가 3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신페리오 방식의 개인전에서는 배홍철 회원이 우승, 김병연 회원이 메달리스트를 차지했다. 한편 푸짐한 경품추첨을 겸한 시상식 이후에는 ‘의료질서 확립을 위한 특별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박종호 회장은 “불법네트워크치과를 척결하고 올바른 의료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치협의 사업 추진에 힘을 싣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며 김세영 회장에게 7,140만원의 특별성금을 전달했다. 박종호 회장은 “날씨 등 여건이 좋지 않아 우려가 컸는데 회원들이 즐겁게 참여해줘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면서 “특별성금 모금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