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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우만 엠도게인 출시 30주년! 아 · 태 임상 콘테스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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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31일까지 치주재생 임상 증례 모집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글로벌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 스트라우만(Straumann)이 혁신적 치주재생 제품 엠도게인(Emdogain)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엠도게인 임상 케이스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엠도게인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고, 우수한 임상 증례를 발굴해 치주 재생 치료의 학문적 발전과 환자 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엠도게인은 치주조직 재생에 효과적인 법랑기질단백질(EMD) 기반 제품으로, 치아 발달과 치주인대 형성에 중요한 백악질 재형성을 촉진한다. 출시 이후 30년간 전 세계 90개국에서 300만명 이상의 환자 치료에 사용됐으며, 2,300여건의 연구를 통해 치료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 특히 국내에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치주재생 치료제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 자연치 보존과 조직 재생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콘테스트 참가자는 공식 영문 PPT 템플릿을 활용해 치료 계획과 과정, 엠도게인 사용 전후 비교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콘테스트 우승자는 내년 3월 발표되며, 각국서 1차 평가를 거친 본선 진출작은 아시아·태평양 임상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받게 된다. 대한민국에서는 정의원 교수(연세치대 치주과)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우승자에게는 ‘아시아·태평양 엠도게인 케이스 북’ 수록 기회가 주어지고, 최종 상위 2인은 2026년 6월 마카오에서 열리는 ‘Straumann International Esthetic Day(iED)’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스트라우만 관계자는 “엠도게인은 지난 30년간 전 세계 임상 현장에서 ‘자연치아를 살리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국내 치과의사들의 우수한 임상 성과가 세계적으로 조명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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