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기업 솔벤텀코리아(이하 솔벤텀)가 지난 9월 13~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25’에 참가해 최신 치과치료 솔루션 4종을 집중 소개하며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솔벤텀은 지난해 4월 3M 헬스케어 부문에서 분사해 설립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이다. ‘Solving(해결)’과 ‘Momentum(추진력)’을 결합한 사명을 바탕으로 복잡한 임상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브랜드 포트폴리오로는 △Filtek™ △RelyX™ △Scotchbond™ △Imprint™ △Sof-Lex™ △Victory Series™ △Transbond™ 등이 있다. 이번 전시에서 솔벤텀은 △Filtek™ Easy Match 복합 레진 △Clinpro™ Clear 불소 트리트먼트 △RelyX™ Universal 레진 시멘트 △Scotchbond™ Universal Plus 접착제 등 신제품 4종을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각 제품의 임상적 장점과 사용 편의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먼저 Filtek™ Easy Match 복합레진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최근 5년간 요양기관 부정수급으로 적발된 금액이 1,16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업무정지 처분을 받고도 불법진료를 이어가다 추가로 적발된 요양기관도 있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안상훈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지난 9월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유형별 요양기관 부정수급 내역’ 자료에 따르면 요양기관 부정수급액은 지난 2020년부터 2025년 8월까지 1,161억5,400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2024년 378억원으로 2020년(76억원) 대비 5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보건복지부 고시와 산정기준을 위반한 부당청구가 19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진료 행위가 실제로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관련 서류를 위·변조해 요양급여를 청구한 거짓청구가 103억원 △실제 진료내용과 다른 행위·약제·치료재료 등을 청구한 대체청구가 18억원 △비급여 대상이 아님에도 본인 부담금을 과다 징수한 본인부담 과다가 11억원 순이었다. 부정수급으로 인해 업무정지 처분을 받은 요양기관에 대한 이행 실태 점검 과정에서, 몰래 진료를 지속하다가 적발된 사례도 98건에 달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코웰메디(대표 최현명)가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25’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이벤트로 참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매년 다양한 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 차별화된 부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코웰메디는 이번 GAMEX에서도 브랜드와 임상가가 활발히 소통하는 축제형 공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속 모델인 배우 이경영 팬사인회는 행사장에서 긴 대기줄을 만들며 화제가 됐다. 배우와 함께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는 특별한 경험은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부스 곳곳에서는 참관객 참여형 이벤트가 끊이지 않았다. △SNS 인증샷 경품 △제품 체험 후 기프트 증정 △USB·보관냉장고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특히 ‘인형뽑기 미션 이벤트’는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안기며 열기를 더했다. 학술 프로그램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임필 원장(NY치과)의 ‘GBR 완전 정복하기’ 강연은 임상가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으며, 김용건 교수(펜실베니아대학교)는 ‘Full Arch with All-on-X’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8월 30일 광교 본사에서 개최한 ‘Filler & Toxin Seminar 7’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2024년 1월 첫 세미나를 시작으로 꾸준한 관심과 참여 속에 어느덧 일곱 번째를 맞이하게 됐다. 매회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이제는 덴티움의 대표적인 임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세미나는 ‘안전하고 자연스러운 구강 내 필러·톡신 시술’을 주제로, 임상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술식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노화로 인한 피부 탄력 저하와 볼륨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Intra-oral Injection 기법과 Needle을 활용한 Bone Contact Technique은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모았다. 단순히 이론에 그치지 않고 라이브 시연과 영상자료를 통해 술식의 안전성과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초심자부터 숙련자까지 유익한 시간이 됐다.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은 Needle을 이용해 뼈에 접촉시켜 필러를 주입하는 방식의 임상적 장점을 소개하며, 주요 혈관 손상을 피할 수 있는 안전성과 장기간 유지되는 효과를 강조했다. 특히 이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종원·이하 디오)가 오는 10월 17일과 18일 양일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DIO INTERNATIONAL MEETING 2025(이하 DIM 2025)’를 개최한다. DIM 2025에는 아시아, 중동, 유럽, 남미, 북미 등 전 대륙에서 1,300여명의 치과의사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주요 참가국으로는 중국, 튀르키예, 러시아, 멕시코, 인도, 포르투갈, 호주, 이탈리아, 태국, 일본, 대만, 미국, 우즈베키스탄, 폴란드, 알바니아 등이다. DIM 2025의 핵심 주제는 현재 치과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발치 후 즉시 솔루션이다. 학술 프로그램은 이 솔루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총 9개의 강연과 핸즈온 세션으로 구성돼 국제 학술대회의 위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Paulo Malo(포르투갈) △Frank Maier(독일) △Douglas Beals(미국) △Neil Meredith(호주) △Emir Yuzbaolu(튀르키예) 등 세계적인 권위자들이 강연을 맡는다. 특히 All-on-4 콘셉트의 창시자인 Paulo Malo는 양일간 All-on-4 치료 프로토콜의 외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치과계 종사자 성장을 위한 플랫폼 OF가 지난 9월 6일과 7일 양일간 TEAM CTS 크리스탈 코스와 플래티넘 코스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9월 6일 열린 크리스탈 코스에서는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평가 및 처치법’을 주제로 최용관 원장(엘에이치과)이 연자로 나섰다. 세미나에서는 발치 후 즉시 식립의 적응증부터 식립 후 경조직 및 연조직 처치까지, 임상에서 실제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케이스를 수술 동영상과 함께 익힐 수 있었다. 이어진 핸즈온에서는 여러 형태의 발치 환경에서 임플란트 식립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실무 능력을 강화했다. 9월 7일 진행된 플래티넘 코스에서는 ‘지대치 삭제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원칙과 실습’을 주제로 이승규 원장(4월31일치과)이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지대치 삭제의 원칙과 전치부 삭제, 임시 수복물 적용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참가자들은 핸즈온을 통해 전치부와 구치부 크라운 삭제의 기본기를 체득하며, 보철진료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임상 팁을 배웠다. TEAM CTS는 Continuous Learning, Transforming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무치악 환자를 위한 ‘SmileArch ScanBody Kit’를 출시했다. 신제품 ‘SmileArch ScanBody Kit’는 Bar 형식 구조로 설계돼 각 Scan Bar가 데이터 매칭의 기준점으로 작용한다. 이를 통해 기준점이 없어 디지털 정합에 한계가 있던 기존 일자형 모델보다 정밀도가 크게 향상됐다. 또한 Bar마다 각기 다른 패턴을 적용해 구강스캐너의 인식률을 개선했으며, 라이브러리 매칭 과정에서도 높은 정합도를 구현해 임상 활용도를 높였다. 아울러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된 Scan Bar는 픽스처의 식립 위치와 환자의 악궁 크기에 따라 손쉽게 활용할 수 있어 임상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기존 MUA(Multi Unit Abutment)에만 사용되던 일체형 구조의 Scan Bar와 달리 분리형 구조로 설계돼 Scan Post 교체만으로도 MUA를 포함해 IS, IT 등 다양한 타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호환성이 높아졌다. 분리형 Scan Post는 소프트 티슈 스캔 시 데이터의 기준점 역할을 해 매칭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화하며, 이를 통해 싱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이 지난 9월 14일 메간젠타워 세미나실에서 ‘PDRN 토탈 핸즈온 코스’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의료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치과 분야의 재생의학 이론과 실습을 접목해 실전 임상 테크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PDRN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교류가 이뤄지며 다수의 치과의사 및 관계자가 참석해 ‘셀베인주’의 효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임종원 원장(베스트치과), 설원석 원장(애플치과), 이덕원 원장(더원구강외과), 김형준 원장(OFP구강내과치과),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이선정 원장(연세SK치과) 그리고 PDRN 면역재생치의학연구회 부회장인 윤종일 원장(연치과) 등이 연자로 나섰다. 각 연자는 △PDRN의 치과 임상 활용 증례 △당신도 할 수 있는 CASE! 최소의 장비로 최대의 효과 △PDRN의 이해와 치과 임상 그리고, 골면역학 △PDRN을 이용한 MRONJ 치료 △턱관절 질환의 병태생리 및 PDRN 주사치료법 △PDRN pressure lift for t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이하 건보노조)과 의료민영화저지와무상의료실현을위한운동본부(이하 무상의료운동본)가 지난 9월 16일 국회 앞에서 국민건강보험 국고 지원 확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재명 정부가 2026년도 건강보험 국고 지원 비율을 14.2%로 0.2퍼센트 포인트 줄인 것에 대해 이들 단체는 “건강보험 국고 지원 대폭 확대는 건강보험 강화의 출발”이라며 “이재명 정부는 국고지원 확대로 국민 건강에 대한 국가 책임을 다하라”고 비판하고 나선 것. 정부 건강보험 국고 지원은 이명박 정부 약 16.4%, 박근혜 정부 약 15.3%, 문재인 정부 약 13.74%, 윤석열 정부 14% 수준으로 감소해 왔다. 무상의료운동본 측은 “오래 전부터 건강보험 재정이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하면서도 모순되게도 역대 정부 모두 국고지원을 계속 줄여왔다”면서 “이는 ‘국가는 사회보장ㆍ사회복지의 증진에 노력할 의무를 진다’는 헌법 조항에도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정부가 경제성장률, 물가인상률 등 변수를 배제한 채 보험료 인상률만을 예상 수입에 반영해, 예상 수입 규모를 적게 잡아 법정 국고지원율(예상 수입의 20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멕시코치과의사협회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서울지부는 지난 9월 15일 멕시코치과의사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신동열 부회장, SIDEX조직위원회 함동선 조직위원장, 정기훈 사무총장이, 멕시코치과의사협회에서는 Manuel Sergio Martinez Martinez 명예회장, Alma Gracia Godinez Morales 전 회장, Patricia Gonzalez Gonzalez 부회장, Dora Olivia Gastelum cuevas 차기 내무부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서울지부와 멕시코치과의사협회의 인연은 지난 5월 개최된 SIDEX 2025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멕시코 치과전시회인 AMIC Dental의 Ayub Safar 회장이 SIDEX를 찾으면서 SIDEX조직위원회와 첫 인연을 맺게 됐고, Ayub Safar 회장을 통해 SIDEX가 멕시코치과의사협회에까지 알려지게 된 것. 멕시코치과의사협회는 현재 AMIC Dental의 학술대회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측은 학술대회와 치과전시회 분야에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의료기관용 개인투약이력 조회서비스 사용과 관련해 주의를 당부했다. 심평원은 DUR 점검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요양기관 진료에 도움이 되는 개인별 의약품 투약이력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이 경우 휴대폰 본인인증 절차를 통한 환자의 정보제공 동의가 필수적이다. 다만, 응급상황에서는 환자의 동의 없이도 가능하도록 예외조항을 두고 있다. 이같은 응급조회 기능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응급환자의 정의 및 범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관련 주의사항을 조회화면에 안내하고, 요양기관에서 환자의 투약이력 정보 열람 시 환자에게 SMS,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열람이력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응급상황이 아님에도 환자의 동의 없이 열람해 민원이 제기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 의사가 진료 전인 환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투약이력을 응급으로 조회하고 진료를 거부한 경우, 진료 예약 후 병원에 방문하기도 전에 환자의 투약이력을 응급으로 조회한 경우, 의료기관장이 소속 직원의 투약이력을 응급으로 조회한 경우 등이 주요 민원 사례로 제시됐다. 심평원은 “응급조회
이번 호에서는 치과에서 외국인을 채용하게 되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과정에 대해 필자가 경험한 것을 기반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1. 외국인 채용의 필요성 일반적으로 치과의 경우 해당 직무에 한국인을 채용하는 것이 곤란해서가 아니라, 외국인 환자 유치 등을 위해 외국인 코디나 가이드를 채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2. 외국인의 상황 ①현지에 살면서 한국어가 가능한 외국인 ②국내 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 후 구인활동 중인 외국인 ③이미 비슷한 곳에서 경력을 쌓고 이직을 준비 중인 외국인 등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제조업 비전문비자(E-9), 동포 방문 취업비자(H-2)는 단순 노무직으로 치과에서 채용 가능성이 없을 것이라 생각되며, 동포비자(F-4), 거주(F-2), 영주(F-5), 결혼이민(F-6) 등은 내국인과 동일하게 채용하면 된다. 3. 현지에 살면서 한국어 구사 가능한 외국인 이 경우 한국에 관광비자로 3개월씩 체류는 가능하지만 어떠한 경우라도 채용은 불가능하며, 어떠한 형태의 수익활동도 불가능하다는 것에 주의해야 한다. 면접 정도만 가능하다고 볼 수 있다. 채용이 확정되면, E-7(특정활동 등 전문비자) 등 채용비자를 취득한 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큐플란트가 Metal to Metal의 강력한 결합으로 스크루 풀림을 방지하는 SCRP 방식의 시멘트리스 보철시스템 ‘TruFix’를 출시했다. 최근 임플란트 보철은 심미와 기능적 측면을 넘어 장기적 유지관리 차원에서 최종 보철물을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트렌드다. 또한 잔존 시멘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도 이뤄지고 있는데, 이러한 니즈를 모두 반영한 제품이 바로 SCRP 방식의 시멘트리스 시스템이다. 하지만 SCRP 방식의 시멘트리스 시스템에도 한계가 존재한다. 시멘트 대신 스크루가 어버트먼트 안으로 들어가면서 나사산이 있는 스크루 상단에서 수평압으로 임플란트 보철을 유지하게 되는데, 지속적으로 저작력이 가해지면 수평압이 느슨해져 크라운이 흔들리는 현상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현재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시멘트리스 타입은 스크루가 어버트먼트 안으로 들어가면서 어버트먼트를 밖으로 밀어내는 수평적 힘까지 동시에 작용케 하는 방식을 쓰고 있지만, 이 경우 어버트먼트가 벌어지는 정도를 계산해 크라운을 정교하게 가공해야 하는 어려움이 따랐다. 이러한 설계 탓에 술자들은 어버트먼트에 스크루를 체결할 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문기업 오디에스(대표 박성원)가 자체 개발한 다이렉트 투명교정장치 ‘AlignMiracle(얼라인미라클)’이 국내외 치과계에서 우수한 임상 성과와 첨단 기술력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AlignMiracle’은 환자의 치열을 3D스캐너로 분석해 여러 단계의 셋업에 따른 교정장치를 컴퓨터로 설계한 뒤, 3D프린터로 직접 출력하는 방식을 적용한다. 기존 Thermoforming 방식과 달리 치열모델 제작, 베큠포밍(Vacuum Forming), 트리밍 과정이 필요 없어 플라스틱 폐기물이 크게 줄고, 맞춤 교정을 보다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다. ‘AlignMiracle’의 가장 큰 강점은 단순화된 제작공정과 저점도·고물성 레진 소재의 적용이다. 해당 소재는 정교한 출력이 가능해 어태치먼트 사용을 최소화하며, 우수한 마무리(Finishing)로 치료기간을 단축한다. 또한 레진 소재의 알레르기 사례가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아 탁월한 생체 적합성을 입증했으며, 수백 건의 임상 케이스를 통해 환자 맞춤 교정의 효율성과 안정성이 확인됐다. 오디에스는 올해 초부터 세미나와 학술행사를 활발히 전개하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25(경기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 참가해 임플란트, 영상진단, 생체재료, 디지털 솔루션을 아우르는 최신 제품군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 이번 전시를 통해 덴티움은 치과계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토털 솔루션을 제시하며, 국내외 임상가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bright Simple’이 정식 출시 전 최초로 공개되며 주목을 끌었다. ‘bright Simple’은 술자의 손목 피로도를 줄이고 보다 편안한 시술환경을 제공하는 스윙 타입 유니트체어로, 석션라인과 배관을 없앤 pipeless 설계를 적용해 혁신적인 수술실 환경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또한 소음과 감염을 방지하는 포터블 석션, 넓은 시야와 선명한 빛을 제공하는 수술용 무영등을 갖춰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현장을 찾은 임상가들은 “심플하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갖춘 제품”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주력 제품으로 선보인 ‘bright CT’는 20×20의 확장된 FOV와 업그레이드된 MAR 기능을 통해 선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