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북경 China National Conven tion Center에서 열린 ‘Sino-Dental 2015’에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이하 치산협) 이용식 회장이 개막식 테이프 커팅식에 참석하는 등 해외 교류 활동에 나섰다. 치산협은 이번 전시회와 관련해 중소기업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총 25개 업체가 참여해 36개 부스로 한국관을 운영했다.전시 전날인 8일에는 북경올림픽스타디움 귀빈식당에서 주최 측 Jane Wang 부주석의 초청으로 양국의 전시회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간담회 자리가 마련됐다. 간담회 자리에서 중국 측은 20회를 맞이한 Sino-Dental 성장에 한국이 독일, 일본에 이어 3번째의 규모로 참석한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이용식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한편 이용식 회장은 전시회 첫 날인 지난달 9일 한국관 참여 업체 대표 및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국내 우수 치과기자재가 세계에 널리 알려질 수 있는 해외전시회 참여를 더욱 확대하여 더 많은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의사로서 진료 시 치료기구를 통한 교차감염 가능성이 늘 걱정이었다. 하지만 감염방지기구 Orokeeper로 그 걱정을 줄일 수 있게 됐다.”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으로 국내 의료기관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교차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기구가 개발돼 화제다. 개발자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김기석 학장. 김 학장은 치과의사들이 꼭 필요로 하는 감염방지기구인 ‘Orokeeper(오로키퍼)’를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김 학장은 평상시 치과감염을 다룬 TV프로그램을 보며 핸드피스 등 치료기구를 통한 교차감염 가능성에 대해 늘 걱정해왔다. 당시에도 핸드피스나 스케일러 등에 덮어 사용할 수 있는 방지기구는 생각했지만 이를 제작할 수 있는 업체를 찾을 수 없던 중 지인을 통해 ‘유니더스’를 소개받아 아이디어를 제품화할 수 있게 됐다.치과진료 기구 사용 후 소독 및 멸균은 매우 번거롭기 마련이다. 간단한 기구는 소독이 가능하나 복잡한 기기는 소독할수록 고장률이 높아질뿐더러 수명이 단축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이에 따른 시간 소요, 기기의 다량 구입 경비 증가 등으로 인해 병원 경영에도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김 학장은 매번 소독하기 어렵다면 차선으로 감염을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 이하 네오)이 생산판매하고 있는 ‘PickCap impression kit’가 개원가는 물론 임플란트 임상의들로부터 각광 받고 있다.PickCap impression kit(이하 픽캡 키트)는 픽업 임프레션의 정확성과 트랜스퍼 인상채득의 편리함을 하나로 묶은 제품이다.전치부나 캐드캠, 멀티플케이스에서는 임플란트 식립 후 임프레션 전 환자를 내원시켜 개인용 트레이 제작을 위해 인상채득을 한 후 환자별 트레이를 제작, 픽업방식의 인상채득을 하는 게 일반적이다.정확한 임프레션이 필요한 부위이거나 보철물을 헥스 타입으로 제작할 경우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과정은 치과나 기공소에서 한 번씩 더 작업을 하는 것 외에도 환자가 한 번 더 내원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픽업용 트레이를 별도 제작해야하기 때문에 비용도 만만치 않다.픽캡 키트는 트랜스퍼 타입의 코핑바디에 픽업용 캡을 체결하는 방식이다. 메탈트레이로 임프레션 시 캡이 트레이 안으로 픽업되고 트랜스퍼 바디를 아날로그에 연결해 트레이로 옮기는 시스템이어서 픽업의 정확성과 트랜스퍼의 편리함을 모두 구현했다.또한 인상채득 후에는 교합을 위해 바이트 채득을 해야 하는데, 픽캡 키트는 다
신흥의 대표 상품인 ‘Taurus G2’와 ‘KIDS CROWN’이 지난달 5일 고대 현대자동차관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상품대상 시상식에서 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상품학회가 선정하고 시상하는 대한민국상품대상은 국내의 우수한 상품을 선정하고 발굴해 상품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각 부분별 우수제품을 선정하고 있다.후보작으로 선정된 상품은 회사의 현황과 재무제표, 상품의 특징 및 우수성, 시장점유율 등을 엄격히 심사해 최종 후보를 선정하고 시상을 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신흥 Taurus G2와 KIDS CROWN은 이 같은 심사과정을 통해 지난 4월 기술혁신상 후보로 선정된 데 이어 상을 수상하게 된 것.Taurus G2는 완전자동 수관세척 장치(Sanitation System)를 도입해 체어 내부 수관의 바이오 필름을 완벽히 제거해 위생적인 진료 환경을 가능케 하고, 신개념 인스트루먼트 홀더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도모한다는 특장점을 갖고 있다.또 다른 제품으로 선정된 KIDS CROWN은 신흥과 대한소아치과학회가 공동으로 연구 개발해 생산한 유치관으로 미국 및 유럽, 중동, 아시아 등 세계 각지에 수출되며 제품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 이하 네오)의 ‘Neo Sinus All Kit’가 출시 1년 6개월이 지난 현재도 지속적으로 시장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Neo Sinus All Kit는 네오가 개발해 히트를 기록한 Sinus Crestal Approach Tool ‘SCA Kit’와 Sinus Lateral Approach Tool ‘SLA Kit’를 비롯해 Implant Placement Tool에 필요한 기구들을 하나로 합친, 상악동 거상술부터 임플란트 식립까지 모두 커버하는 제품이다.Neo Sinus All Kit에는 Sinus Approach Tool 외 Initial Drill(Ø2.2)과 Surgical Drill(Ø2.8, Ø3.2, Ø3.7, Ø4.0)이 포함돼 있으며, Stopper를 이용해 보다 안정적인 시술을 할 수 있다. 또한 Stopper의 색상을 다양하게 구성해 혼동할 우려도 적다. 기존 Sinus Kit는 Crestal Approach용과 Lateral Approach용 등 두 가지로 분리돼 있거나 두 가지 제품이 통합돼 있더라도 임플란트 식립 시 별도의 수술용 키트가 필요했다. 네오의 Sinus All Kit는 상악동
임플란트 시술 기구 중 하나인 Saw는 Block Bone을 채취하거나 Bone Cutting 시 많이 사용하는 기구다. Saw를 활용하면 빠른 Bone Cutting으로 시술 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편리하지만, Saw의 날카로운 날과 조작의 어려움, 튐 현상 등의 위험성 탓에 술자가 불안해했던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불편함에 착안,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Saw Protector’를 최근 출시했다. 오스템에 따르면 ‘Saw Protector’는 실제 절삭에 사용되는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위에 안전커버가 장착돼 있다. 이를 통해 시술 시 절삭 부위를 제외한 다른 부위에 절삭날이 닿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Saw Protector’는 절삭날 직경별로 커버(ø7.0, 10.0, 13.0)를 따로 구성해 Body에 탈부착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직경별로 커버를 구비한다면 다양한 구강 내 환경에 맞춰 최적의 시술이 가능하다. 커버에는 시야 확보가 용이하도록 윈도우 디자인을 채택하는 등 술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오스템 관계자는 “‘Saw Protector’ 출시로 임상의가 Bone 채취나
다양한 근관재료를 취급하고 있는 이노디(대표 최병환)가 5년간의 연구 끝에 ‘Q.P fiber post’ 개발에 성공하고, 공식 출시를 알렸다. 포스트는 자연치를 대신해 Retention form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는 치료재료로 적절한 강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노디에 따르면 ‘Q.P fiber post’는 메탈 포스트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수직파절의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한편, 높은 강도를 가지는 강화섬유로 제작, 상아질과 흡사한 탄성계수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뛰어난 유연성을 구현할 수 있었고, 포스트에 가해지는 충격을 고스란히 흡수할 수 있다. 또한 메탈 포스트는 치아 표면에 포스트의 형상이 비친다는 단점이 있는 반면, ‘Q.P fiber post’는 치아와 비슷한 색을 가지고 있어 심미성 면에서도 월등하다. 즉 방사성 불투과성과 빛 투과성에서 메탈 포스트와 비교 자체가 되지 않는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노디 측은 출시를 기념해, 외산가격의 50% 수준으로 ‘Q.P fiber post’를 공급할 계획이다. 세트로 구매할 경우 더욱 큰 폭의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이노디 관계자는 “‘Q.P fiber post’를 개발하는
기존 한계 극복, 프리미엄으로 탄생 시니어 타깃 임플란트 ‘OneQ-HA’…HA 초박막 코팅 기술 적용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최근 △Simple Guide △ZENITH △Guide Wheel 등 연이은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시니어 프리엄 임플란트를 표방한 ‘OneQ-HA’를 출시해 이목을 끌고 있다. ‘OneQ-HA’는 덴티스의 독자적인 코팅기술로 만들어낸 HA 코팅 임플란트다. 뛰어난 식립감과 골유착력을 가진 ‘OneQ’ 임플란트 디자인에 상온 초박막 HA 코팅기술을 접목해 생체적합성과 골생성력을 극대화한 제품이라고 덴티스 측은 설명했다. 장영실상 수상에 빛나는 HA 코팅기술덴티스의 HA 코팅기술은 기존 방식에 비해 더 안전한 초정밀 코팅방식이다. 때문에 코팅 공정에서부터 차별성을 가진다. 기존 플라즈마 스프레이 코팅의 경우 고온으로 임플란트 표면에 용사하는 방법을 채택해, 균일하지 못하고 두꺼운 코팅층을 형성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HA 코팅은 고속으로 충돌시키는 방법으로 코팅이 이뤄짐으로써, 1~2㎛의 초박막 균일 코팅이 가능하다. 플라즈마 스프레이 과정을 거쳤을 때 26㎛에서 131㎛까지 코팅층이 형성되는 것을 감안하면, HA 코팅의 균
중동호흡기중후군(MERS, 메르스)으로 병의원 내 감염관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병의원은 특히 미확인 병원균, 전염성 세균 및 각종 바이러스 등에 오랫동안 노출되는 공간으로 감염관리에 소홀하면 자칫 환자의 2차 감염은 물론 의료진들의 건강까지 위협할 수 있다. 따라서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을 위해서 위생관리상태를 최적화하는 것이 시대적 요구가 되고 있다.이 같은 추세에 최근 로벨코리아가 수입판매하고 있는 무독성 살균 분사 시스템 ‘Nocospray’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Nocospray는 병의원내 환경을 개선해 줄 뿐 아니라, 잠정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세균감염 관리에 매우 효과적인 시스템으로 1일 1회, 공기 중에 살균제를 분사해줌으로써 독성이나 유해 작용 없이 각종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등 미생물을 제거할 수 있는 소독 시스템이다. Nocospray는 병의원의 감염관리가 요구되는 모든 진료환경에 효과적인 시스템으로 치과, 소아과, 내과, 이비인후과, 안과, 산부인과, 피부과, 비뇨기과, 성형외과, 정형외과 등 거의 모든 진료실에 적용할 수 있다. Nocospray는 과산화수소(H2O2)와 질산은(AgNO3)을 포함한 인체에 무해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메르스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마스크 판매에 돌입했다. 메르스로 인해 치과를 찾는 환자의 발길이 주춤해진 현 상황을 반영, 술자와 환자를 모두 안심시킬 수 마케팅 전략이라고 리뉴메디칼 측은 설명했다. 리뉴메디칼에서 판매하는 마스크는 3M에서 생산하는 원형마스크와 황사가 심한 중국에서 뛰어난 품질로 입증 받은 Laianzhi의 접이식 마스크 등 총 2 종이다. 3M의 원형마스크는 이미 많은 언론에서 보도된 바와 같이 N95 레벨의 제품으로 초정전 3중 필터로 구성돼 있어 메르스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특히 곡면 구조로 설계돼 우수한 밀착감과 착용감이 특징이다. 가격은 20개가 들어있는 한 박스에 4만5,000원이다.Laianzhi의 접이식 마스크는 황사가 심한 중국에서 널리 사용되면서 효과를 입증한 제품이다. 접이식 마스크는 PM 2.5 레벨을 취득, 95% 이상의 여과 효율을 자랑한다. 한 박스는 50개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3M 제품과 동일하다. 리뉴메디칼은 물량이 충분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두 가지 마스크 모두를 한 치과당 한 박스씩만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마스크 구매 시 덴탈바세린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문
㈜올인원바이오(대표 윤홍철)가 대리점 모집에 나섰다. 구강카메라형 플라그 형광검사장비 ‘큐레이펜(Qraypen)’, 국내 최초 클로로헥시딘 겔 ‘씨에이치오랄겔(CHoralgel)’, 불소강화치약 ‘올인원 에프(Allinone F)’ 등 신제품이 잇달아 출시되면서, 대규모 판매망의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올인원바이오 측은 “큐레이펜과 씨에이치오랄겔 출시로 올인원바이오는 진단·검진부터 케어까지 종합적인 구강관리가 가능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지역별 문의와 구입요청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제품 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6월 말까지 대리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큐레이 디바이스 제품의 해외 수출을 위해 설립된 ㈜인스펙터 아시아(대표 윤홍철)는가 일본 굴지의 의료기기 판매기업인 이토(ITO CO., LTD.)와 독점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국내의 인기에 힘입어 아시아 전역으로의 진출이 시작된 것이다. 인스펙터아시아 담당자는 “기존에는 일본 내 치과 병의원 및 대학병원 등에 직접 판매하던 형식을 취해왔으나, 이번 이토와의 에이전시 계약을 통해 일본 전역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큐레이 디바이스 제품들을 공급할 수 있게
세계적인 엔도전문 기업 다이아덴트(대표: 류재훈)가 DiaDent Needle을 출시했다.SIDEX2015 전시회에서 론칭, 높은 관심과 판매를 보였던 다이아덴트의 상품에 온라인 쇼핑몰 ‘덴탈365(www.dental365.co.kr)'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DiaDent Needle은 E.O가스 멸균, 표면 실리콘 코팅처리, 3면 커팅방식(Tri-beveled)으로 제작됐다. 주사액 주입 시 환자가 최소한의 통증을 느끼도록 설계됐으며 주사액 주입이 가능토록 만들어졌다. 현재 엔도전문 쇼핑몰 덴탈365에서 10박스 묶음 패키지를 40%이상 할인된 가격에 판매 중이다. 또한 50박스 구매시 무통주사기(소비자 가격 9만원)를 무상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동시 진행된다.관심 있는 소비자는 온라인 쇼핑몰 ‘덴탈 365’의 1:1 게시판에 주소, 성명을 남겨 신청하면 무료 체험샘플을 받아 사용해 볼 수 있다.◇ 문의 : 1688-2875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주)신흥이 최근 양지연수원을 오픈하며 국내 치과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신흥은 지난 3월 24일 연수원과 교육시설로 이용하고자 경기도 용인시의 토지·건물을 138억원에 LF로부터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한 바 있으며, 지난달 22일 최종 인수 작업을 마쳤다. 신흥은 최근 ‘신흥양지연수원’으로 개명하고, 치과계 업계 차원에서는 최초로 전문 연수원을 오픈했다. 총 2만5,000평 부지의 신흥양지연수원은 경기도 용인 양지면에 위치해 있으며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치과계의 새로운 형식의 연수 장소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신흥양지연수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1층과 2층은 최대 100여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강연장과 다양한 크기의 5개 강의장을 확보하고 있다. 3층과 4층에는 총 30개의 숙소가 있어 동시에 90여명 정도가 숙박할 수 있다. 신흥양지연수원의 큰 특징은 대규모가 아닌 100명 이내의 단체가 단독으로 각종 교육 및 워크숍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신흥양지연수원 관계자는 “연수원을 선호하는 이들은 보다 편안하고, 조용하게 단독으로 이용하길 바라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보다 집중적인 교육이 필요한 세미나나 연수회를 진행하
베리콤(대표 김윤기)이 원데이 보철치료에 적합한 캐드캠 전용 나노 하이브리드 세라믹 ‘MAZIC Duro’를 출시했다. 베리콤에 따르면 ‘MAZIC Duro’는 나노 단위의 세라믹에 고밀도 경화 매트릭스를 함유, 폴리싱 및 피니싱이 쉽고 치핑(chip- ping) 현상이 없다. 또한 가공 후 스캔, 디자인, 밀링 등의 간단한 작업을 통해 손쉽게 심미성을 높일 수 있으며, 인레이와 온레이, 크라운, 비니어 등 다양한 보철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보철치료의 최종 단계라 할 수 있는 시멘테이션을 별도의 에칭 과정 없이 완료할 수 있으며, 폴리싱과 보철물 수정 등도 기존에 비해 한결 수월해지는 등 원데이 보철에 최적화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베리콤 관계자는 “‘MAZIC Duro’는 세라믹과 컴포지트의 장점을 선별해 만든 신소재 세라믹으로 굴곡강도, 마모저항성, 변색저항성, 심미성 등의 임상 평가가 우수하다”며 “원데이 보철을 위한 다양한 소재가 출시돼 있지만, 스캔, 디자인, 밀링, 시멘테이션 과정을 1시간 이내로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은 ‘MAZIC Duro’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MAZIC Duro’는 HT 12가지, LT 18가지 등 다양한 쉐이드로
앤드컴이 제공하고 있는 ‘앤드윈플러스(AndwinPlus)’와 전자차트 ‘제대로(Jedero)’를통해 메르스 대상자를 곧바로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됐다. 최근 메르스 환자가 급증하면서 내원 환자 중 메르스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할 필요가 커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요양기관정보마당’을 통해 로그인하고 메르스 대상자 조회를 위해 환자의 주민등록번호 또는 성명을 입력해 조회하는 단계를 거쳐야 했다. 앤드컴은 이 같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앤드컴 프로그램에 메르스 대상자 조회기능을 연동시켜 바로 조회할 수 있도록 도왔다. ‘환자차트 공단등록 메르스 대상자 조회’를 통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앤드컴 측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메르스 대상자 조회시스템과 직접 연동해 구환인 경우 주민등록번호를 따로 입력하지 않고도 조회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