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이 지난 6월 12일 코트야드메리어트수원에서 개최됐다. 경기지부는 매년 도내 학생 대상 구강보건작품 공모전을 실시,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2,200여편이 접수되는 등 역대 가장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현장에는 45편의 수상작이 전시·상영돼 큰 관심을 모았다. 공모전은 경기도내 초·중·고등학생 대상 구강보건 그림·글짓기·3/4행시·치과사진 공모, 치위생과 학생까지 포함하는 치아사랑 UCC 공모전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구강보건작품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하이 학생(동탄중앙초), 치아사랑 UCC 대상을 수상한 김은희 학생 외 4명(수원여대) 등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장관 유공자로 선정된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을 비롯해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경기도지사, 경기도의장, 경기지부회장의 유공자 표창도 이어졌다. 경기지부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는 내외빈과 수상자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제20대 회장으로 기호 2번 박정란 후보(충청남도회)가 당선됐다. 치위협은 지난 6월 14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20대 회장단 선거와 22대 총회 임원 선출을 진행했다. 이번 제20대 회장단 선거에는 기호 1번 김민정 후보(부회장 후보 김은재·김진·송경희·이명주)와 기호 2번 박정란 후보(부회장 후보 강경희·유은미·한지형·전기하)가 출마했다. 투표 결과, 참석 대의원 110명(기권 6표) 중 기호 1번 김민정 후보가 31표, 기호 2번 박정란 후보는 73표를 득표하면서 박정란 후보가 제2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박정란 당선인과 더불어 제1부회장 강경희(대전·세종회), 제2부회장 유은미(서울시회), 제3부회장 한지형(경기도회), 제4부회장 전기하(서울시회)등 부회장단 선출도 완료됐다. 박정란 당선인은 현재 백석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치위협 19대 집행부 부회장과 2024 국제치위생심포지엄 조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박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 함께한 기호 1번 김민정 후보와 부회장 후보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서로 방식은 달랐지만, 치과위생사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대학총동창회(회장 최치원·이하 조선치대총동창회)가 주최한 ‘제16회 전국 치과대학 동문 골프대회’가 지난 6월 15일 전남 함평 베르힐 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전국 11개 치과대학 동문 100여명이 참석, 선의의 경쟁 속에서 친목을 다지고 동문 간 연대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선수조와 임원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단체전에서는 서울치대가 총 223타로 우승을 차지했고, 연세치대와 조선치대가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선수조 개인전에서는 서울치대 강민우 동문이 71타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조선치대 조갑주 동문이 74타로 2위, 경희치대 최우진 동문은 75타로 3위를 차지하며 기량을 뽐냈다.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임원조 경기에서는 연세치대 오영근 동문이 70타로 1위를 기록했다. 단국치대 염혜웅 동문과 연세치대 조남억 동문은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현장에서 함께 진행된 회장·총무단 간담회에서는 ‘전국 치과대학 총동창회 협의회’ 결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차기대회 주최 대학으로 부산치대총동창회(회장 음종혁)를 결정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동부지방검찰청으로부터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죄로 기소돼 현재 서울동부지방법원 형사5단독 재판부에 재판을 받고 있는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에 대한 2차 공판이 지난 6월 13일 열렸다. 특히 이날 2차 공판에는 이번 사건의 피해자인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前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해 관심을 끌었다. 지난 2023년 2월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이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에 대한 비급여공개 헌법소원 법무비용 사용과 관련해 감사위원회를 구성, 제대로 된 감사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감사결과를 이례적으로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바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감사위원장인 홍수연 부회장이 나섰다. 당시 치협 회장단 선거를 열흘 앞뒀던 2023년 2월 27일, 치협 감사위원회는 공식적인 자료협조도 받지 못했던 서울지부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법무비용 지출과 관련해 김민겸 前회장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하라는 내용을 공식 발표한 것. 서울지부 회원으로부터 업무상 횡령으로 경찰에 고발된 김민겸 前회장은 경찰조사 결과, 그해 6월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 이날 검사 측 증인으로 출석한 김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구강보건의 날 준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준비위)가 지난 6월 16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에 대한 평가회를 열고, 올해 행사의 성과와 운영 전반을 되돌아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를 앞두고 수개월 간 준비에 매진했던 준비위는 이번 평가회를 단순한 행사 총평에 그치지 않고, 행사 구성 전반을 항목별로 세밀하게 분석하며 개선 방향까지 함께 도출했다. 특히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과 SIDEX 2025가 함께한 특별한 해였던 만큼, 올해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미흡했던 점은 솔직하게 짚어보며 보다 완성도 높은 행사를 위한 밑거름을 다지는 데 의미를 뒀다. 회의에서는 △건치아동 선발 절차와 평가 기준 △공식 기념식 구성 △대국민 라디오 캠페인 및 홍보대사 활동 효과 △서울지부 구강검진 부스 운영 현황 △유관단체 및 대학생 홍보단(설덴프) 참여 성과 △공식 캐릭터 ‘건토’와 ‘솔치’ 인형탈 활용 효과 △사전 이벤트 및 현장 이벤트 운영 결과 등 주요 항목별로 구체적인 점검이 이뤄졌다. 대부분의 항목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이뤄진 가운데, 특히 올해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이 제주요양원(원장 정석왕) 구강보건진료실 환경 개선을 위해 나섰다. 제주요양원은 오는 7월 12일 구강보건실 개소를 앞두고 있다. 지난 6월 12일, 스마일돌봄 임지준 운영위원장과 김지선 사회복지사는 제주요양원을 직접 찾아 구강보건실 환경 개선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장기요양시설 내 지속 가능한 구강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필요한 부분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치과의사회 신미정 부회장이 함께 해 제주요양원 내 노후 치과장비 교체 및 유니트체어 설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제주요양원 정석왕 원장과 제주케어하우스 이미정 원장도 참석해 지역사회와 치과계의 협력 기반을 공고히 했다. 스마일재단은 10년 이상 무상 구강진료 봉사를 실천해온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장비 교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구강돌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요양원은 유니트체어, 석션, 컴프레셔 등 관련 장비를 교체하고 설치가 완료되면 오는 7월 12일 오후 3시 구강보건실 개소식을 열 계획이다. 한편, 스마일재단은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치과진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 및 선출직 강충규·이강운·이민정 부회장에 대한 당선무효 판결이 나왔다. 서울동부지법 제15민사부는 6월 12일 ‘제33대 치협 회장단선거 당선무효소송’ 선고심에서 원고(김민겸·장재완·최치원) 승소 판결을 내렸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치협)가 2023년 3월 7일, 2023년 3월 9일 실시한 치협 회장단 선거에서 박태근을 회장 당선인으로, 강충규, 이강운, 이민정을 부회장 당선인으로 한 결정은 무효임을 확인한다. 소송비용은 피고가 부담한다”고 주문을 선고했다. 지난 2023년 제33대 치협 회장단 선거에 출마했던 김민겸·장재완·최치원 등 3인이 당선무효소송을 제기한 지 2년여만이다. 법원, 원고 측 제기 위법행위 주장 대거 수용 당선무효를 확인한 재판부의 판결문을 보면, 원고 측이 제기한 당시 박태근 후보 캠프의 선거운동 과정 중 위법행위 등에 대한 정황과 주장이 대부분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인다. 판결문에서는 △치협 규정을 위반한 수차례의 문자메시지 발송과 신문광고를 게재한 행위 △치과계 전문지 기자와 공모해 2만여 회원 정보를 무단 이용, 수차례에 걸쳐 선거운동 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김예지 국회의원(국민의힘)이 지난 6월 16일 장애예술인에 대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을 법정법인화를 골자로 하는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4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등록 장애예술인은 9,528명, 장애예술단체는 233개에 이르고 있다. 하지만 대다수 장애예술인들은 여전히 연습공간 및 창작공간 부족, 작품발표․전시․공연 등에 필요한 시설부족, 예술활동 관련 지원의 미비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법상 장애예술인 정책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전담기관으로 지정받아 담당하고 있지만 3년마다 재지정 절차를 거쳐야 하는 구조로, 장기적 정책을 수립하거나 사업 개발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김예지 의원은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개선하고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설립을 법률에 명시하면서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 지원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참여 확대 △장애예술인 고용 촉진을 위한 교육·홍보 및 취업알선 △장애예술인 인식 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6월 10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2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5)’ 감사 일정과 ‘자연사랑 치아사랑 회원 등반대회’ 계획 등 하반기 주요 일정을 논의했다. SIDEX 2025의 성공 개최 후 진행된 이날 이사회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마친 뒤 조직의 역량을 다시 결집하고,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회의에서는 먼저 SIDEX 2025 감사 준비의 건이 다뤄졌다. 재정감사를 8월 27일, 회무감사는 8월 29일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각 부서는 감사 일정에 맞춰 관련 자료를 정리하고 사전 준비를 체계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회원 등반대회는 회원 간 유대 강화와 건강증진을 위한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그 취지를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구성과 운영 방안 등 세부 사항을 구체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현구 회장은 “SIDEX 2025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로, 대내외적으로 서울지부의 역량과 위상을 다시 한번 보여준 기회였다. 각 구성원이 묵묵히 제 역할을 다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SOOD교육협회(회장 박창진·이하 SOOD교육협)가 지난 5월 18일 제17회 서울장미축제 문화행사에서 중랑구치과의사회 주관으로 진행된 구강검진부스에 참여, 지역주민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건강을 위한 SOOD칫솔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치과위생사 3명이 행사 현장에서 직접 지역주민들을 만나 교육을 진행해 보다 친밀한 분위기에서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향상을 도모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교육을 진행한 치과위생사 전원은 SOOD 강사자격증을 소유한 구강위생교육전문가로서 일반인 및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최신의 개인구강위생관리법을 교육, 지도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SOOD 칫솔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칫솔질에 대한 더욱 큰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 관계자는 “지역 축제 현장에서도 열의를 담아 교육해준 치과위생사 덕분에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SOOD교육협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를 회원으로, 개인구강위생교육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비영리단체다. 지난 4월 현재 활동 회원 수는 350여명을 넘어섰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이 ‘사랑나누기 바자회’를 통해 다시 한번 치과인들과 함께 했다. 스마일재단은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100주년 기념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2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SIDEX 2025)에 참가해 저소득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마련을 위한 ‘2025 사랑나누기 바자회’를 열었다. 에프티주식회사, ㈜우성덴탈, 스카이덴트, ㈜메디클러스, ㈜베리콤, 드림메디칼, ㈜오성엠엔디, ㈜미동 등 8개 치과기자재업체에서 후원한 물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치과기자재를 구매함으로써 나눔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로 진행됐다. 바자회와 더불어 스마일재단 홍보 이벤트도 이어가며 장애인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바자회 부스를 찾은 치과인들은 “사랑나누기 바자회를 통해 물품도 구매하고 이벤트도 참여하며 장애인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되새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은 “사랑나누기 바자회는 치과기자재 업체의 후원 없이는 진행이 불가능 한 행사이기에 이번 행사에 함께해준 많은 기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북대학교치과대학(학장 유미경·이하 전북치대)이 김제시(시장 정성주)와 손잡고 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지난 6월 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진료에 접근하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맞춤형 구강의료 서비스와 구강보건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전북치대는 김제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 상태에 맞춘 정밀 진료를 시행하고, 아동 스스로 치아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올바른 구강위생 관리법을 교육하게 된다. 이는 단순한 진료를 넘어 아동들의 장기적인 구강건강 관리를 돕기 위한 예방 중심의 접근이라는 설명이다. 전북치대는 그간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 왔다. 지난해 7월에는 김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3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레진 수복, 유치 발치, 스케일링 등 무료 진료를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 바 있다. 전북치대 유미경 학장은 “치과 치료의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와 교육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대학의 역할을 다하겠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김세영)의 국내외 무료의료봉사 기금마련을 위한 제16회 자선골프대회가 지난 6월 1일 샴발라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국내외 의료소외계층을 위한 구순구개열 수술과 치과진료 및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의료봉사재단의 자선기금마련을 위한 행사로, 26팀 104명이 참여했다. 서울의료봉사재단은 “평소 서울의료봉사재단을 사랑하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후원인, 자원봉사자들에게 재단의 활동을 알리고 7월 몽골-12월 베트남에서 이어질 해외봉사와 국내의 찾아가는 이동진료봉사를 위한 행사”라고 의미를 전했다. 매년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서울시치과의사회, 경기도치과의사회, 인천시치과의사회, 국제치의학회, 국제구강임플란트학회, 조선치대동문회, 세계치과초음파학회, 세무법인 효승, 퍼시픽링스 코리아, 봉사단체 사계절, 센트리얼 피트니스, 좋아진다 라파, 서울랩스 등에서 동참했다. 단체와 개인의 후원과 협찬도 이어졌다. 특히 권영석·권애린 프로가 후원자들과 즐거운 필드 레슨과 포토존 등을 운영해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상북도치과의사회 사회소통공헌단(이사장 염도섭)이 지난 5월 31일 애명복지촌과 노인회관을 찾아 진료봉사를 진행했다. 경북 안동시 북후면에 위치한 애명복지촌은 정신지체장애인시설로, 노인요양시설인 애명노인마을과 함께 있다. 경북치과의사회 염도섭 회장과 전상용 부회장이 직접 진료봉사에 나선 가운데 경북치과기공사회 허유영 회장과 임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구경북회 고수연 정책이사, 대구보건대 김진경 교수 등이 참여했다. 스케일링 22건, 레진 13건, GI 1건 등 총 31명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했고, 치약칫솔 세트 100개, 틀니세정제 및 케이스 100개, KF94 마스크 1박스 등을 전달했다. 경북치과의사회 전상용 부회장은 “경북치과의사회 사회소통공헌단은 평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지만, 특히 이번 애명복지촌 봉사는 중증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진료다보니 환자들의 협조도가 떨어져 가장 힘든 진료봉사 중 하나였다”고 전했다. 또한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북치과기공사회와 치과위생사회의 도움으로 진료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임성훈·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지난 5월 30일, 광주 남구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치과 이동진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조선대치과병원 치주과 유상준 교수와 최영욱 레지던트, 조선치대 원내생들이 진료팀으로 참여, 현장을 찾은 3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등의 예방진료를 실시했다. 평소에도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실생활 중심의 교육도 함께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조선대치과병원은 진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어르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동치과진료버스를 활용한 순회 진료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남구 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광산구 행복나루노인복지관, 남구 노인복지관 등 다양한 복지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무료 구강검진과 예방진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상준 교수는 “의료 접근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챙겨드릴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