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임플란트 수술을 위해서는 반드시 다양한 사안이 고려돼야 한다. 골이식도 그 중 하나다. 현재 시중에는 동종골, 이종골, 합성골, 자가골 등 다양한 골이식재가 출시돼 있다. 여기에 덧붙여 최근 개원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자가치아 골이식재다. 하지만 채취한 치아를 골이식재로 변화시키는 데 적지 않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코리아덴탈솔루션(대표 김상헌·이하 KDS)에서 출시한 ‘본메이커(BonMaker)’는 이와 같은 단점을 극복한 제품으로 최근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파우더 26분, 블록 42분이면 끝!자가치아 골이식재를 만드는 기존 과정은 최소 10일 정도가 소요됐다. 이는 환자로부터 치아를 발치한 후 자가치아 골이식재 생성 업체에 이를 보내 최종 결과물을 받는 데까지 소요되는 시간이다. 이 가운데 수거와 배송이 차지하는 시간이 4~6일 정도 소요되며, 나머지는 세척과 소독, 그리고 이식재로 처리하는 과정이 차지한다.이렇다 보니 치과병·의원에서 몇 시간 이내에 골이식재를 생성할 수 있는 자가치아 처리 시스템이 얼마 전부터 각광을 받기 시작됐다. ‘본메이커’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형태에 관계없이 1시간 이내로 자가치아 골이식재
신덴탈(대표 신봉희)이 최근 출시한 광중합형 패턴레진 ‘DUORAY Gel’이 개원가는 물론 치과기공소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신덴탈 측은 “동일한 기존 제품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차세대 패턴레진”이라고 할 만큼 제품력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DUORAY Gel은 무엇보다 기존 분말형 패턴레진과 달리 악취가 없다. 기존 리퀴드 파우더 혼합형은 혼합 과정에서 악취가 발생하기 마련인데, DUORAY Gel는 젤타입으로 혼합이 필요없어 악취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기능적인 면 또한 우수하다. DUORAY Gel는 1분 이내의 광중합으로 경화가 가능해 인레이나 온레이, 크라운 브릿지 조인트 연결, 어버트먼트 지지연결 및 고정 등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문의 : 02-757-6901신종학 기자/sjh@sda.or.kr
균일한 프랩면으로 리메이크율 획기적으로 낮춰최근 치과계는 CAD/CAM으로 제작되는 올세라믹 보철물의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올세라믹 보철물은 골드크라운보다 적합도가 낮고 CAD/CAM 밀링기는 언더컷이 있어도 제어해주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한 프랩이 요구된다. 코메트디엠아이코리아(이하 코메트)는 보다 정확한 프랩이 가능한 ‘SonicLine’을 출시해 인기를 끌고있다. 코메트는 최근 CAD/CAM 진료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CAD/CAM AIR SONIC TIP KIT’를 추가로 선보였다.원하는 만큼만, 매끈한 프랩면Digital Dentistry 성공의 핵심은 정확한 프랩과 CAD/CAM을 통해 완벽한 마진을 구현하는 것이다. 보철물과 마진이 완벽히 부합되지 않아 미세한 틈이 생길 경우 크랙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통증을 유발하는 등 문제를 발생해 리메이크를 초래한다. 더욱 정밀한 지르코니아 보철의 가공을 위해 CAD/CAM이 도입됐지만 언더컷과 마진은 아직 손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남아 있다. CAD/CAM으로 보철물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프랩에 대한 개념과 인식까지도 달라져야 한다는 지적
㈜신흥이 “RMGI(Resin-Modified Glass Ionomer) Luting Cement의 새 기준을 제시한다”를 모토로 내세운 ‘Nexus RMGI(제조원: Kerr,미국)’를 출시했다. 신흥은 지난 9일부터 11일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14에서 Nexus RMGI를 론칭, 전시부스에 1,500여명의 치과의사가 몰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Nexus RMGI는 강력한 본딩력, 잉여 시멘트의 간편한 제거, 낮은 피막도와 향상된 방사선 불투과성, 편리한 사용 등 RMGI 시멘트가 갖춰야 할 모든 기준을 업그레이드했다.셀프 어드히어링 페이스트/페이스트 타입으로 메탈, 골드뿐 아니라 지르코니아와 올세라믹 보철물에도 뛰어난 본딩력을 구현한다. 덴틴과 에나멜 모두에서 강한 접착력을 보이는 등 시멘트의 기본기를 탄탄히 갖추고 있다는 게 신흥 측의 설명이다.특히 Nexus RMGI의 독창적인 택큐어(tack cure) 기술은 원-필 클린업(One-Peel Clean up)을 가능하게 하며, 잉여 시멘트를 잔여물 없이 깔끔하게 제거해 준다.Nexus RMGI는 사용하기 편리한 오토믹스 시린지가 기본 형태인데, 신흥은 이번 론칭을 기념해 K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라파바이오(대표 김정환)의 ‘Healing Abutment’가 출시 두 달여만에 200곳이 넘는 치과에서 사용할 만큼 고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목받고 있다. 치과용 CAD/CAM 원천기술을 비롯해 63개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라파바이오는 그간 환자 맞춤형 상부지대주 MyPlant를 공급해왔다. 환자 개인별 특성을 모두 반영해 최적의 어버트먼트로 인기를 받았지만 다소 복잡한 시술과 높은 가격으로 아쉬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 라파바이오는 지난 1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과감한 RD투자로 탄생한 Healing Abutment를 소개했다. Healing Abutment는 Coping 체결과 인상채득 시 불편함 감소는 물론 구강 내 스캐너 스캔핀 역할까지 가능한 다기능 제품이다. Healing Abutment는 Post가 높아 체결 방향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인상채득을 위한 별도의 트레이 제작 없이 바트 트레이만으로 인상채득이 가능하다.김정환 대표는 “‘보다 쉽게, 단순하게’를 모토로 개발됐다”며 “기존 제품보다 더 간단하면서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라파바이오 측은 자사의 MyPlant와 Healing Abut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인상재 선택 시 고려되는 주요 요소를 모두 만족시키는 인상재 ‘EasySil’을 출시했다. 오스템에 따르면 ‘EasySil’은 A-Silicone 성분의 인상재로 친수성에 의한 미세부 재현성, Snap-set, 짜는 힘, 찢김 강도 등 인상재 평가의 주요소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EasySil’의 가장 주목할 장점은 우수한 친수성이다. 구강 내에는 수분이 존재하기 때문에 친수성이 좋으면 구강 내 미세조직으로 인상재가 잘 흘러 들어갈 수 있어 미세부 재현 성능이 탁월하다. ‘EasySil’이 내세우는 또 하나의 장점은 적절한 작업시간과 빠른 경화시간을 의미하는 Snap-set이 우수하다는 것이다. ‘EasySil’의 작업시간은 1분, 경화시간은 4분으로 인상채득에 의한 불편함과 작업시간을 줄였다. 이밖에도 ‘EasySil’은 최적화된 점도와 타입에 따른 전용 팁 사용으로 힘들이지 않고 보다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EasySil’ 출시로 그 동안 외산 인상재를 사용하던 고객은 동등 이상의 품질을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고, 국산 인상재를 사용하던 고객은 품질에 대한 아쉬움을
뼈 전문 기업 오스코텍이 임플란트 환자용 기능성 제품 ‘포스트플랜트 OPB’를 새롭게 론칭했다.‘포스트플랜트 OPB’는 지난 2005년 출시 이후 10년간 7만3,000 케이스 이상에 사용된 ‘포스트플랜트’를 새롭게 리뉴얼한 제품이다.‘포스트플랜트 OPB’는 오스코텍이 골다공증, 관절염 치료 신약개발 과정에서 2,000여종의 천연물 스크린 과정을 거쳐 발굴한 천연물 복합소재 OPB를 주원료로 하고 있다.OPB는 지난해 말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개별인정형 원료로 허가 받았다. 2개 종합병원에서 실시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골밀도 개선 효능이 확인된 OPB는 임플란트 시술 후 조골세포의 활성화를 통해 fixture와 치조골 사이의 긴밀한 골유착이 가능하도록 해준다.오스코텍 관계자는 “골다공증 환자를 포함해 골질이 나쁜 환자는 물론, 오는 7월 시행되는 노인 임플란트 급여화에 따라 증가가 예상되는 노령 임플란트 환자에게 꼭 맞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오스코텍은 식약처 개별인정형 획득을 기념해 정상가에서 약 40%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다음달까지 진행한다.◇문의 : 1600-2284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다양한 치과 소장비를 생산하고 있는 DXM(대표 정두락·이하 디엑스엠)은 2008년 8월 설립됐다.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세찬 바람에도 디엑스엠은 쓰러지지 않았고 올해 초 독자적 기술을 바탕으로 믹싱팁을 개발했다. 국내 생산을 위해 자동화가 가능한 제2공장을 파주에 건립하고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디엑스엠은 기존 미주법인을 비롯해 독일과 브라질에 새롭게 해외법인을 열고 해외 진출을 더욱 가속화 할 예정이다.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꿈꾸는 디엑스엠의 생산현장을 찾았다.위기는 곧 기회디엑스엠의 지난 14년은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2000년 8월 처음 회사를 설립할 때만 해도 장밋빛 미래가 보였다. 정 대표가 개발한 독자적인 엑스레이 센서기술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명인 디엑스엠도 Digital excellence for Medicare에서 따왔을 만큼 첫 출발은 디지털 전문기업이었다. 초반에는 기술력을 인정받고 외부에서 투자도 들여오는 등 성장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뒤이어 중견기업에서 유사한 특허와 자본으로 맞대응에 나섰고, 회사 내부문제까지 겹치면서 큰 위기를 맞이했다. 디엑스엠은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소장비에 집중했다. 2000년대 후반
이제 많은 치과에서 구강카메라 1~2대 정도는 갖추고 있다. 구강카메라의 활용도는 과연 어떨까? 그저 체어 옆에 두고 장식품 취급을 받고 있지 않을까? 구강카메라는 환자상담을 용이하게 해주고, 임상 또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좋은 도구다. 문제는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다. 100% 활용에 초점 맞춰(주)신흥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14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띈 제품은 바로 100% 활용성에 초점을 맞춘 구강카메라 ‘VistaCam iX’(제조원 DURR DENTAL)라고 할 수 있다.VistaCam iX는 ‘우식진단부터 접사까지 스마트한 구강카메라’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을 만큼 다양한 기능을 가졌다. VistaCam iX의 탈착식 Multi-Function Head가 바로 이 같은 수식을 가능케 한 것. 작지만 강력하고 다양한 기능을 갖춘 VistaCam iX는 수치와 색상으로 치아우식 진행 정도를 측정한다. 정밀한 우식진단과 치료 데이터 제공으로 진료동의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게 신흥 측 설명이다.신흥 관계자는 “모니터에서 우식의 진행상태를 다양한 색상으로 시각화하고 그에 따른 수치를 제공
케어스트림덴탈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열린 SIDEX 2014에 참여해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SIDEX 2014 이튿날인 10일에는 케어스트림덴탈 본사에서 온 Dr. Edward Shellard가 신제품 소개는 물론 향후 치과시장 조망과 케어스트림의 사업방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글로벌 덴탈 마케팅과 사업개발 총책임자로 있는 Dr. Edward는 이번에 케어스트림덴탈이 한국시장에 선보인 구강 스캐너 CS3500와 3D CT CS8100을 소개했다.STL 기반 오픈 시스템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CS 3500은 2D와 3D 컬러 인상채득이 가능하고 스캔영역이 바로 표시돼 술자가 구강내를 직접 보면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 오토클레이브가 가능한 팁은 구치부 안쪽까지 스캔이 원활하도록 팁이 45도까지 굽혀져 편리하다. Dr. Edward는 CS3500을 “기존 환경에 완벽하게 융합될 수 있는 장비”라고 소개했다. CS8100은 기존의 2D CT와 크기 차이가 없어 방사선실 확장이 필요 없으며 꼭 필요한 기능에만 집중해 사용법이 간편하다. 또 5가지 FOV(4x4 / 5x5 / 8x5 / 8x8 / 8x9cm)로 임플란트와 엔도치료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주)신흥이 SIDEX 2014 전시회에서 다양한 신제품과 히트상품에 대한 특별 프로모션을 대거 선보여, 사상 최대 실적으로 전시회를 마감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신흥은 사전예고 없이 유니트체어 ‘Taurus C1’을 깜짝 공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Taurus C1은 Taurus 시리즈의 높은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고, 사용의 편의성은 보다 향상시켜 합리적인 가격으로 세팅한 전략 상품이다.Taurus C1 못지않게 많은 관심을 받은 제품은 출시와 동시에 히트상품으로 등극한 ‘SonicFill(Kerr, 미국)’이다. 이미 많은 치과의사들이 입소문을 통해 SonicFill에 대해 궁금해 하던 차. SIDEX 현장에서는 1,000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핸즈온을 통해 직접 SonicFill을 경험해 볼 수 있었다.신흥은 SIDEX 2014를 통해 우식진단 구강카메라 ‘VistaCam iX’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탈착식 헤드 교체 방식으로 우식진단에서 120배율 접사, 치간 분석까지 모든 기능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한 구강카메라로 첫 론칭과 동시에 상당한 판매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RMGI 시멘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모토로 출시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김인호·이하 네오)이 지난 9일부터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IDEX 2014 치과기자재전시회에 참가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네오 관계자는 “약 1,500개의 이벤트 사은품이 모두 동이 났다”며 “중복 방문을 감안해도 3일간 1,000여명이 네오 부스를 찾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특히 네오 부스에는 전 세계 25개국의 기존 해외 딜러뿐 아니라 딜러를 희망하는 해외 업체와의 미팅이 끊이지 않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네오는 이번 SIDEX 2014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는데, 그 중에서 단연 인기가 높았던 것은 네오의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탤런트 노주현 씨 틀린그림 찾기 이벤트였다. 틀린그림을 찾는 수량에 따라 기념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벤트에 참가한 한 관람객은 “틀린그림찾기를 통해 제품에 대한 설명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어 기존의 제품 설명 및 상담을 받는 것보다 부담감이 덜했다”고 소감을 전했다.또한 네오는 전시 기간동안 매시 정각에 트리오스 시연을 시행하고 대형 모니터를 통해 중계했다. 시연 후에는 많은 관람객들이 트리오스 시스템에 대해 보다 자세한 설명을 요구하는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진백·이하 디오)가 SIDEX 2014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전시부스를 개방형으로 꾸며 누구나 쉽게 신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와 같은 전략은 적중했고, 각종 디지털 솔루션 라인업에는 관람객들이 줄을 이었다. 특히 디오가 힘주어 론칭한 ‘디오나비’는 최병호 교수(연세대원주기독병원)와 하원석 원장(심플란트치과)의 학술강연에서도 소개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디오나비’는 기존의 가이드 시스템과 달리 전체 프로세스가 디지털화된 4세대 가이드 시스템으로 정밀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여타 가이드 시스템이 평균 4~7도 정도의 오차를 보이는 반면 ‘디오나비’의 평균오차는 0.9도 미만이다. 또 전체가 하나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성돼 있어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플래닝뿐 아니라 수술 후 바로 사용될 보철물을 수술 전 미리 만들 수 있다. 핸즈온 부스에서는 이러한 ‘디오나비’를 활용, 임플란트 상담용 모형에 직접 식립해 보고, 맞춤형 지대주와 크라운보철물까지 채결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식립된 모형을 임플란트 환자 상담용 모형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증정했다. 가시적인 성과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디오는 SI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SIDEX 2014에서 1만여명의 참관객이 자사 부스를 방문, 데모 시현과 상담 그리고 여러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오스템은 부스를 임플란트존, 재료존, 영상장비/K3존, CAD/CAM존, IT존 등으로 세분화해 전시 집중도를 높였다. 특히 데모존에서 진행된 ‘ESSET KIT’, 교정 스크루, ‘Gold Reciproc’ 등의 핸즈온에는 참관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오스템 부스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끈 것은 단연 임플란트 ‘TSⅢ CA’와 유니트체어 ‘K3’였다. 칼슘이온을 매개로 골융합 활성 에너지를 극대화시킨 신개념 임플란트인 ‘TSⅢ CA’에 대한 문의와 상담이 계속되는 등 치과의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해 야심차게 출시한 유니트체어 ‘K3’는 올해도 큰 관심을 이어갔다. 기존 유니트체어와는 다른 수려한 디자인과 진료 높이, 동선, 수술 등 진료환경의 세심한 부분까지 고려한 시스템으로 치과의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IT존에서는 치과의사와 스탭을 대상으로 오스템의 스마트 인력 매칭 서비스인 ‘덴잡’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임플란트 보철 전문 기업 이프로스(대표 김용상)가 신개념 어버트먼트를 앞세워 해외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프로스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 SIDEX 2014에 출품해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타진했다. 이프로스 부스를 찾은 해외바이어들은 미국, 인도, 태국에서의 독점권을 얻고자 하는 수입상으로, “아이디어가 매우 좋다” “내가 원하던 제품이 바로 이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계약 체결까지는 세부사항 조정 등 아직 협의할 부분이 남아있지만,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더불어 이프로스는 국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자사의 유럽 현지 딜러를 맡고 있는 스위스와 벨기에의 치과의사를 초빙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Esthetics Regenerative Solutions’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Didier 박사와 Olivier 박사가 연자로 나서 각각 ‘Screw retained rehabilitations partial and full arch’와 ‘Emergence profile for best integration’ 주제로 발표했다. SIDEX 2014를 통해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