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가 지역필수의사제 운영지원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2월 11일부터 3월 7일까지 공모를 통해 시범사업에 참여할 광역 지방자치단체 4곳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의사가 종합병원급 이상 지역 의료기관의 필수적인 과목에서 장기간 근무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역근무수당을 지원하고, 지자체가 정주여건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해당 과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신경과, 신경외과이며, 지역별 24명(총 96명)의 전문의를 지원한다. 5년 이상 근무계약을 맺을 경우 정부와 지자체가 제공하는 400만원의 별도 수당과 숙소, 교통비 등을 지원하는 혜택으로 필수의료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시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광역 지방자치단체는 필요한 지역의료기관 및 진료과목을 지정해 복지부에 제출하면 된다. 복지부는 시범사업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하게 된다. 한편, 이 제도 도입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의무복무 조항 등이 거주이전의 자유,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할 가능성이 크다며 반대입장을 분명히 한 바 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기공소경영자회(이하 경영자회) 최병진 명예회장이 지난 2월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울 은평구갑)을 만나 기공계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병진 명예회장은 보철보험에서 배제된 치과기공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치과기공물은 의료기사법에 따라 치과기공소를 개설한 치과기공사가 완제품 형태로 치과에 납품하는 것인 만큼, 보철보험에서 반드시 별도로 고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병진 명예회장은 “치과기공료 분리 고시는 기공계의 생존이 걸린 중차대한 문제이자 국민들에게 양질의 치과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제조건이기도 하다”며 기공료 분리 고시에 대한 국회 차원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 같은 요청에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은 공감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병진 명예회장과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의 만남은 지난해 7월 4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최병진 명예회장은 기공계 현실에 대한 국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국회의 문을 두드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제조업 허가 없이 운영되는 기공실 문제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여동문회(회장 주성숙·이하 경여동)가 지난 2월 6일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주성숙 회장을 비롯한 경여동 임원진과 경희치대총문회 정진 회장,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장소희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주성숙 회장은 “어설픈 행사 진행에도 항상 너그러운 마음으로 동참해주며 격려해준 선후배들과 힘든 상황에서도 수고를 아끼지 않은 임원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동문으로서, 같은 여자로서, 같은 직업을 가진 사회인으로서 서로가 서로에게 응원이 되고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총회에서는 △경여동 걷기대회 △경여동 임원수련회 △경여동 임원송년회 △경희치대총동문회 국시응원 방문 등 지난해 경여동이 추진했던 다양한 활동사항이 보고됐다. 또한 △상·하반기 걷기대회 △대여치 주최 행사 참여 △소모임 활성화 △온라인 카페 개설 △기별 카카오톡방 운영 등을 2025년 활동계획으로 보고했다. 경여동은 연중행사로 2회의 걷기대회를 진행하고 있지만 동문간 소통 강화 차원에서 분기별로 소모임을 추가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참석하고 싶지만 선뜻 용기가 나지 않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민국 구강돌봄위원회(이하 돌봄위)가 지난 2월 3일 제4차 위원회를 개최했다. 치매 및 장기요양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돌봄위는 산하 4개의 TF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통합돌봄추진법 및 방문진료 법률정비TF는 (사)돌봄과미래와 협력해 치과계의 시행령 및 시행규칙안을 마련하는 데 전력하고 있고, 대한치과의사협회 차원에서 ‘통합돌봄지원법 세부 기준 제정 TF’를 구성해 방문 구강진료의 법적 근거를 본격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대선 공약 관련 TF’는 요양기관 출장 구강검진 제도 마련, 방문구강관리 및 진료 수가 신설 등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시도치과의사회, 대한여성치과의사회,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 등과도 협력해 요양원 구강검진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4,500여 요양시설 중 10% 이상 검진을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참여 치과의사들에게는 인센티브 지원 방안도 검토 중이다. 마지막으로 ‘장기요양 구강관리 대책 TF’는 오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목표로 ‘치매안심치과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 이를 위해 대한치과의사협회, 스마일재단,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미국 LA한인 치과의사 1호 장기열 박사가 지난 2월 5일 향년 88세로 별세했다. 故 장기열 박사는 1971년 LA에 한인 치과의사로서 처음 치과를 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17년까지 46년간 LA 한인들의 치과 치료를 위해 일생을 바쳤다. 故 장기열 박사는 1936년 평안북도 용천 출생으로, 서울사대부고를 거쳐 서울치대를 졸업, 군의관으로 복무한 후 1963년에 어머니를 따라 LA로 이주했다. 1968년 로마린다치대에 편입해 3년 후인 1971년에 졸업했다. 그는 한인치과의사협회, 남가주상공회의소, 재미한인치과의사협회 등 회장을 역임했으며, 코리아타운번영회 이사장, 서울올림픽후원회 부회장 직을 수행하면서, 치과의사로서는 물론,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들의 권익을 위해 힘써왔다. 故 장기열 박사의 장례 예배는 오는 2월 25일 헐리우드 힐스 포레스트론 처지오브 더 힐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이하 치협 100주년 학술대회)’ 사전등록 회원들에게 1월에 이어 2월에도 푸짐한 경품이 쏟아진다.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충규·이하 치협100주년조직위)는 성공적인 100주년 행사 개최를 위해 학술대회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 100만원 상품권(1명)과 커피쿠폰(1만원/100명)을,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안제모·이하 치산협)가 마련한 800만원 상당의 경품(메디클러스 Any-CemⓇ Implant 50개, 비엔이코리아 Bite-blu 50개)을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증정한다고 밝혔다. 치협 100주년 학술대회에는 현재까지 약 2,500명이 등록했으며, 치협은 1차 사전등록 이후인 지난 2월 6일, 첫 번째 경품 추첨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치협 학술대회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구강외과, 임플란트, 교정, 치주, 양악 등 세계 최고 수준인 국내 치과임상 외에도 디지털·AI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빠르게 변화할 미래 치의학까지 총망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2월 4일, 제1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SIDEX 2025 및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 △불법 덤핑치과 피해예방 캠페인 △무허가 치과의료기기 유통 대응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SIDEX 2025 및 100주년 기념행사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치과계 이슈 관련 적절한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먼저 SIDEX 2025 기념품에 실용성과 내구성을 고려한 에코백을 선정했다. 다양한 옵션을 검토한 끝에 품질과 편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결정을 내렸다. 100주년 기념사업과 관련해서는 기념식과 행사 프로그램 등을 구체화했고, 이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기념영상 제작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행사의 의미를 더욱 강조할 수 있도록 주요 콘텐츠를 정리하는 한편, 100주년을 대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홍보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불거진 무허가 치과의료기기 유통 문제도 다뤄졌다. ‘셀프 치아구강 청결기’ 등 무허가 의료기기 유통이 급증하고 있는 것에 대해 회원들에게 관련 내용을 꾸준히 알리고, 불법 유통 플랫폼에 대한 모니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이하 의협)가 지난 2월 5일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강기범 학생을 43대 집행부 정책이사로 임명, 의협 역사상 최초로 의대생 임원이 발탁됐다. 강기범 신임 정책이사는 1999년생으로,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아 의료사태에 대한 학생들의 입장을 대변해왔다. 이번 의대생 임원 임명에 대해 의협 김택우 회장은 “현 의료사태의 당사자들이 의대생들인데도 불구하고, 정작 의협의 의사결정구조는 그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에 한계가 있었다”며 “미래 의료환경은 거센 변화가 예상되므로 의협이 젊은 세대의 의견과 입장을 충실히 반영하는 구조로 쇄신해야 한다. 의대생 준회원 자격 부여가 공약인 만큼, 앞으로 의협 정책과 회무 방향에 의대생들을 적극 참여시키는 시스템으로 새롭게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강기범 정책이사는 “정책이사로서 예비 의사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의학교육 체계, 국가고시, 인턴제 등 의대생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에 초점을 맞추겠다. 김택우 회장의 선거 공약이었던 의대생 준회원 자격 부여에도 많은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용산구치과의사회(회장 양경선·이하 용산구회)가 지난 2월 10일 제60차 정기총회를 개최, 2024년도 회무 및 결산, 감사보고 등을 진행하고, 일반안건 및 회칙개정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이날 총회는 임원 개선의 건이 다뤄져 지난 2년간 용산구회를 책임졌던 양경선 회장에 이어 고인찬 부회장(총무이사 겸직)이 만장일치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용산구회장을 역임한 최진환 회원이 신임감사로 선출됐다. 용산구회 양경선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용산구회 회원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하다”며 “고인찬 신임회장을 비롯한 새로 꾸려질 신임 집행부에도 많은 성원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본격적인 회의에서는 2024년도 회무 및 결산 보고가 한승윤 감사의 감사보고로 일괄 심의됐으며, 이견없이 승인됐다. 안건심의에서는 ‘구회비 미납에 따른 회칙 개정의 건’이 다뤄졌다. 고인찬 총무이사는 제안설명에 나서 “대부분 구회에서 회비 미납시 회원의 권리와 자격 등을 제한하는 구체적인 규정을 회칙에 두고 있는데, 용산구회 또한 이에 대한 규정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제39대 강현구 집행부가 지난 2월 7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 지난 2년의 성과를 공유하고 3년 임기의 대미를 장식할 을사년 새해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23년 4월 출범한 강현구 집행부는 공약사업 3대 특위인 △보조인력사업특위(위원장 조정근)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덤핑치과대책특위(위원장 신동열) △병원경영개선지원특위(위원장 함동선)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3대 특위를 중심으로 △소규모 동네치과 결원 시 보조인력 긴급지원팀 파견 △저수가 덤핑치과 근절을 위한 불법의료광고 적발과 법적 대응 △의료인 면허취소법 재개정안 발의 기여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 또한 회원들의 치과 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험, 경영, 노무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도 △TV조선과의 불법덤핑치과 피해 예방 캠페인 전개 △저수가 덤핑치과의 불법의료광고와 위임진료 근절 △병영경영개선 지원 강화 교육 △만성적인 보조인력난 해소 및 진료스탭 긴급지원 서비스 확대 등 3대 특위 사업을 완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IDEX 2025, 5월 30일~6월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박영채·이하 정책연구원)이 오는 2월 23일까지 치과계 정책 개발과 수립을 위한 2025년도 연구과제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정 연구과제는 ‘치과의사 감축방안’과 ‘전국 치과의사 조사를 위한 예비 연구’ 등 두 가지로 치과의사 인력 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전국 치과의사 현황을 정확히 파악해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외 주제는 자유롭게 응모 가능하다. 연구과제 공모 기간은 2월 23일까지며, 제출방법은 정책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연구과제에 대한 요약본인 제안서, 상세한 내용을 담은 연구계획서, 연구자의 개인정보 동의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연구과제는 연구계획서 심의 및 평가를 통해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선정된 연구기관(또는 연구책임자)에게 개별 통보해 진행하게 된다. 정책연구원 박영채 원장은 “치과계 발전을 위해 정책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실효성 있는 연구과제가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노인 대상 구강 건강관리 및 치과의료 정책개선 방안 연구’, ‘비대면 치과의료서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와 롯데웰푸드가 함께하는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이 지난해 12월 12일 ‘2024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 CSR(사회적책임)부문 금상 수상에 이어 ‘앤어워드’에서는 디지털광고&캠페인 부문 의료/건강분야 수상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대상’은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디지털광고 시상식이다. 이번에 수상한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치협과 롯데웰푸드가 지난 2013년 3월부터 매달 보육원, 양로원, 장애인 거주 시설, 소외된 이웃 등을 찾아가 월 1회씩 현재까지 총 131회 캠페인을 실시해 왔으며, 누적 수혜인원은 7,000여명에 달한다. 지난 1월 안중방정환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올해도 매달 1회 진행할 예정이며, 2009년부터 운행해온 이동치과버스가 노후화됨에 따라 현재 최신형의 이동버스를 제작 중이며, 치협 100주년 행사 기간에 맞춰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오는 4월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되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의 연자와 연제가 확정됐다. 치협 100주년 기념행사의 백미가 될 학술대회 프로그램은 구강외과, 임플란트, 교정, 치주, 양악 등 세계 최고 수준인 국내 치과계 임상 전 분야를 비롯해 디지털·AI분야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빠르게 변화할 미래 치의학까지 총망라해 구성됐다. 행사 첫날인 4월 11일은 치과의료정책연구원, 대한치의학교육학회,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및 치과의사국가시험연구소가 강연을 진행한다. 4월 12일 둘째 날은 박영국 고황명예교수(경희치대)의 ‘치과의사의 미래’ 기조강연을 포함해 임플란트, 교정, 치주, 근관치료 등 임상 분야와 디지털·AI 등 미래 치과학 분야, 의료분쟁, 의료윤리 등 필수교육 등 35개의 강연이 6개 강연장에서 알차게 진행된다. 학술대회 마지막 날인 4월 13일은 김형모 원장(사랑이아프니치과의원)의 ‘사랑니 꼭 뽑아야 할까요?’ 강연을 필두로 구강외과, 소아치과, 양악수술, 치과보철 분야, 치과마취, 의료분쟁 등 필수교육 등을 중심으로 39개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관심이 집중될 전망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출 의료기관은 피부성형과 치과 순이었으며, 중국과 베트남이 반 이상을 차지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16년 6월 의료해외진출법 시행 이후 국내 의료기관 해외진출은 2023년 12월까지 총 31개국 204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6년 10건(4.9%) △2017년 14건(6.9%) △18년 20건(9.8%) △2019년 22건(10.8%) △2020년 25건(12.3%) △2021년 34건(16.7%) △2022년 37건(18.1%) △2023년 42건(20.6%) 등이다. 연평균 증가율은 22.8%에 달한다. 진료과목은 피부성형이 81건(41.3%)으로 가장 많았다. 치과가 37건(18.9%)으로 뒤를 이었으며 △종합 15건(7.7%) △한방과 14건(7.1%) △정형외과·산부인과·재활의학과 각 7건(3.6%) △일반외과 6건(3.1%) △건강검진·신경(외)과 각 5건(2.6%) 순이었다. 또한 △이비인후과·진단검사의학과 각 3건(1.5%) △안과 2건(1.0%) △흉부외과·내과·비뇨기과·가정의학과 각 1건(0.5%)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백명환·이하 서치신협)이 지난 2월 3일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조합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백명환 이사장은 “2024년은 국내외 경제가 여러 도전과 위기를 맞이한 한해였다. 국내 경제는 부동산 및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경제환경이 이어져 왔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산 2,848억원, 복지사업 지출 129억원, 당기순이익 4억4,000여 만원을 달성했다. 이 모든 결과는 조합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협력해준 조합원의 애정 어린 참여의 결과라 생각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부터는 어느 해보다 내부통제를 더욱 강화하고 내실 위주의 안정적 경영으로 재무건전성 정비에 힘쓰겠다. 특히 주거래 계좌이체를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니, 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협조 바란다. 또한 조합원을 위한 각종 행사를 실시해 성장보다는 내실 있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감사총평에서 정관서·최호근·장희수 감사단은 “조합경영평가에서 순자본 비율이 6.12%로 전년대비 증가했으며, 자산건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