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52회 동기회(1998년 졸업)는 졸업 20주년을 맞이해 동기이 십시일반 뜻을 모은 2,190만원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지난 12월 20일 진행된 기금전달식에서 안효범 동기회장은 “학교를 졸업한지 20년이 되는 시점에 동기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성과들을 이루고 있고, 치과계 곳곳에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는 것이 서울치대 동문으로서 모교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왔다”면서 “우리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도록 해준 모교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동기들이 뜻을 모아 발전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덧붙여 “동기들의 발전이 곧 모교의 발전”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교에 기여하자는 데 뜻을 같이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한중석 원장은 “좋은 뜻을 모아 모교를 위해 기부해준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학교가 더욱 발전하는 것이 동문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하고,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러한 소식은 후배들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다. 재학생들은 “우리나라의 구강보건 증진에 기여하고 계신 선배들이 모교를 잊지 않고 애정을 보내는 것을 보며 더욱 열심히 공부해 선배님들의
치과신문 학생기자와 함께 하는 대학탐방 “지금 교정(校庭)에서는…” 2018년 10월, 오늘의 치과대학은 어떤 모습일까? 10년 전, 20년 전 공부하고 졸업했던 그때와는 많은 부분이 달라졌을 나의 모교 속으로 들어가 보자. 교수님의 수업방식도, 실습방법도, 친구들과 어울리는 동아리 활동도 예전과 사뭇 다르다. 이에 본지는 창간 25주년을 기념해 11개 치과대학의 현재를 들여다보는 기획을 준비했다. 본지 학생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11개 치과대학생들이 직접 발굴하고 취재한 대학 소식을 만나본다. <편집자 주> 강릉원주치대, 우리는 ‘Family’ 교수-학생 이어주는 끈끈한 연결고리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이하 강릉원주치대)은 전국 11개 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 중 가장 막내이다. 1992년에 치의예과가 설립되어 올해로 개교 26년이 되었다. 또한 매년 42명의 신입생을 모집, 한 학년이 40명 안팎으로 구성되어 전국에서 구성원이 제일 적은 치과대학이다. 이런 강릉원주치대에는 많은 매력이 있지만 그 중 하나를 꼽아보자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Family’이다. 패밀리란 한 분의 교수님이 한 학년에 한 명씩 지도학생을 담당해 하나의 가족을 이루
치과신문 학생기자와 함께 하는 대학탐방 “지금 교정(校庭)에서는…” 2018년 10월, 오늘의 치과대학은 어떤 모습일까? 10년 전, 20년 전 공부하고 졸업했던 그때와는 많은 부분이 달라졌을 나의 모교 속으로 들어가 보자. 교수님의 수업방식도, 실습방법도, 친구들과 어울리는 동아리 활동도 예전과 사뭇 다르다. 이에 본지는 창간 25주년을 기념해 11개 치과대학의 현재를 들여다보는 기획을 준비했다. 본지 학생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11개 치과대학생들이 직접 발굴하고 취재한 대학 소식을 만나본다. <편집자 주> 2018 연아동문 신촌페스티벌 “치카라카를 온누리에” 연세치대학생, 동문 선후배, 교수, 함께 축제를 즐기다 지난 9월 1일 토요일 연세대학교 신촌 캠퍼스에서는 조금은 특별한 축제가 열렸다. ‘치카라카를 온누리에’라는 연아동문 신촌페스티발(이하 ‘연아페’)이었다. 연아페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의 주최 하에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동문 축제다. 이전 4회는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개설 50주년과 연세치의학 103년을 기념해 신촌캠퍼스에서 열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3,000여명에 달하는 연세치대 동문들의 참여를
치과신문 학생기자와 함께 하는 대학탐방 “지금 교정(校庭)에서는…” 2018년 10월, 오늘의 치과대학은 어떤 모습일까? 10년 전, 20년 전 공부하고 졸업했던 그때와는 많은 부분이 달라졌을 나의 모교 속으로 들어가 보자. 교수님의 수업방식도, 실습방법도, 친구들과 어울리는 동아리 활동도 예전과 사뭇 다르다. 이에 본지는 창간 25주년을 기념해 11개 치과대학의 현재를 들여다보는 기획을 준비했다. 본지 학생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11개 치과대학생들이 직접 발굴하고 취재한 대학 소식을 만나본다. <편집자 주> 경희대 후마니타스 암병원을 소개합니다! 치·의·한 협진진료 참관 기회 ‘기대’ 입학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정신없이 학교를 다니다보니 어느새 3학년이 되었다. 3학년의 마지막 학기를 보내면서 느끼는 점 중 하나를 꼽자면 지금의 나도 선배님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학생들의 생활에 큰 변화가 없는 것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오랜 시간에 걸쳐 충분히 검증된 교육과정을 통해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의료인을 배출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인지 선후배님들을 만나서 얘기해보
치과신문 학생기자와 함께 하는 대학탐방 “지금 교정(校庭)에서는…” 2018년 10월, 오늘의 치과대학은 어떤 모습일까? 10년 전, 20년 전 공부하고 졸업했던 그때와는 많은 부분이 달라졌을 나의 모교 속으로 들어가 보자. 교수님의 수업방식도, 실습방법도, 친구들과 어울리는 동아리 활동도 예전과 사뭇 다르다. 이에 본지는 창간 25주년을 기념해 11개 치과대학의 현재를 들여다보는 기획을 준비했다. 본지 학생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11개 치과대학생들이 직접 발굴하고 취재한 대학 소식을 만나본다. <편집자 주> 학생중심의 변화, 긍정적 반응 이끌어 경북치대, 커리큘럼 개혁-실습복장 규율 완화 올해부터 경북대학교치과대학(이하 경북치대)에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장기적인 개혁의 서막을 연 것은 본과 3학년과 2학년 커리큘럼의 변화였다. 이번 경북치대 본과 3학년 학생들에게는 원턴기간이 끝나고 투턴 사이에 7월 중순부터 말까지 2주간의 방학이 주어졌다. 원래 대부분의 치과대학 본과 3학년 커리큘럼엔 방학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왔던 터라, 이번 여름방학의 탄생은 학생들에게 획기적인 커리큘럼의 개혁으로 다가왔다. 방학의 탄생뿐만 아니라, ST 케이스가
치과신문 학생기자와 함께 하는 대학탐방 “지금 교정(校庭)에서는…” 2018년 10월, 오늘의 치과대학은 어떤 모습일까? 10년 전, 20년 전 공부하고 졸업했던 그때와는 많은 부분이 달라졌을 나의 모교 속으로 들어가 보자. 교수님의 수업방식도, 실습방법도, 친구들과 어울리는 동아리 활동도 예전과 사뭇 다르다. 이에 본지는 창간 25주년을 기념해 11개 치과대학의 현재를 들여다보는 기획을 준비했다. 본지 학생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11개 치과대학생들이 직접 발굴하고 취재한 대학 소식을 만나본다. <편집자 주> “우리의 무대는 세계” 국제교류 나서는 치대생들 원광치대 해외학술동아리 APDSA 원광대학교치과대학(이하 원광치대) 해외학술동아리 Asia Pacific Dental Students Association(이하 APDSA)이 2018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치과대학 연합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 세계적인 학술대회 연합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구강건강을 증진하고 치과대학 학생들 간의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세워진 비영리 단체다. 한국에서는 원광치대의 예과 1학년부터 본과 2학년 학생으로 이뤄진 18명의 학생들을 포함해 단국치대, 전남치대
치과신문 학생기자와 함께 하는 대학탐방 “지금 교정(校庭)에서는…” 2018년 10월, 오늘의 치과대학은 어떤 모습일까? 10년 전, 20년 전 공부하고 졸업했던 그때와는 많은 부분이 달라졌을 나의 모교 속으로 들어가 보자. 교수님의 수업방식도, 실습방법도, 친구들과 어울리는 동아리 활동도 예전과 사뭇 다르다. 이에 본지는 창간 25주년을 기념해 11개 치과대학의 현재를 들여다보는 기획을 준비했다. 본지 학생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11개 치과대학생들이 직접 발굴하고 취재한 대학 소식을 만나본다. <편집자 주> 동아리 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전북치대, 모집시기-운영방법 변화로 긍정효과 전북대학교치과대학(이하 전북치대)에는 지난해부터 동아리 모집 과정에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먼저 모집 시기가 9월 이후로 바뀌었고, 동아리 가입 인원 제한이 없어졌으며, 동아리 가입 가능 횟수 또한 없어졌다. 또한 활동 도중 탈퇴가 가능해짐에 따라 자유로운 시기에 가입이 가능해졌다. 이는 동아리 활동의 자율성과 각각 동아리의 취지를 이해한 이후 가입하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입학 후 2학기부터 동아리에 가입할 수 있는데 동아리 가입 인원 제한 및 동아리 가입 횟수가 사
치과신문 학생기자와 함께 하는 대학탐방 “지금 교정(校庭)에서는…” 2018년 10월, 오늘의 치과대학은 어떤 모습일까? 10년 전, 20년 전 공부하고 졸업했던 그때와는 많은 부분이 달라졌을 나의 모교 속으로 들어가 보자. 교수님의 수업방식도, 실습방법도, 친구들과 어울리는 동아리 활동도 예전과 사뭇 다르다. 이에 본지는 창간 25주년을 기념해 11개 치과대학의 현재를 들여다보는 기획을 준비했다. 본지 학생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11개 치과대학생들이 직접 발굴하고 취재한 대학 소식을 만나본다. <편집자 주> 전남치대 학생들의 자부심 ‘치과 알림회’ 본과 3년생 주관, 시민과 함께 하는 구강보건 홍보 전국의 치과대학 학생들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한다. 이렇게 많은 양의 학업과 실습에 치이다 보면, 막상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될 수 있는 예비 치과의사로서의 정체성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은 많지 않다. 이런 바쁜 학생들의 삶 속에서, 전남대학교치과대학(이하 전남치대)은 학생들에게 특별한 행사를 주최할 기회를 제공해, 본교의 학생들에게 자랑거리로 회자되고 있다. 전남치대에서는 치과대학생들이 예비 의료인으로서의 보람과 성취감을
한국치과대학장·치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회장 한중석)는 지난달 28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수회의실에서 ‘전국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원내생 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11개 치과대학, 치의학대학원 학장단을 포함한 각 대학의 원내생 진료 담당자들도 함께 했다. 원내생 교육은 학생들이 졸업 후 독립적인 진료가 가능한 역량을 갖춘 치과의사가 되는데 있어 필수적이다. 더 나은 임상교육환경 제공을 위한 전국의 모든 치과대학, 치의학대학원의 임상교육 담당자들의 토론과 강연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수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첫 소통의 자리가 됐다. 한중석 회장은 “미래 치의학 임상교육에 관한 공통적인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대한민국 11개 치과대학, 치의학대학원이 앞으로 세계를 선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디지털 진료 등 더 나은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힘을 쏟을 것”이라면서 “이번 한 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모임을 가지며 함께 대화하며 발전적인 형태로 나아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송영욱 학생기자
치과신문 학생기자와 함께 하는 대학탐방 “지금 교정(校庭)에서는…” 2018년 10월, 오늘의 치과대학은 어떤 모습일까? 10년 전, 20년 전 공부하고 졸업했던 그때와는 많은 부분이 달라졌을 나의 모교 속으로 들어가 보자. 교수님의 수업방식도, 실습방법도, 친구들과 어울리는 동아리 활동도 예전과 사뭇 다르다. 이에 본지는 창간특집을 기념해 11개 치과대학의 현재를 들여다보는 기획을 준비했다. 본지 학생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11개 치과대학생들이 직접 발굴하고 취재한 대학 소식을 만나본다. <편집자 주> 치의학의 역사를 한눈에, 조선치대 치의학박물관 조선치대 동문 기증으로 완성, 과거·미래 조망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1층 로비에는 특별한 장소가 있다. 호남지역 치의학의 역사성을 정립하고 치의학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치의학박물관이 바로 그것이다. 지난 1973년 호남 지역 최초로 개교한 이래 올해로 39회 졸업생을 배출한 조선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안종모)에는 치의학박물관이 있다. 2011년 개관하였고, 2018년 올해에 함석태 선생의 흉상, 피에르포샤르 부조상, 치과의사의 수성인 아폴로니아 테라코타가 새로 들어왔다. 치의학박물관이 개관된지
치과신문 학생기자와 함께 하는 대학탐방 “지금 교정(校庭)에서는…” 2018년 10월, 오늘의 치과대학은 어떤 모습일까? 10년 전, 20년 전 공부하고 졸업했던 그때와는 많은 부분이 달라졌을 나의 모교 속으로 들어가 보자. 교수님의 수업방식도, 실습방법도, 친구들과 어울리는 동아리 활동도 예전과 사뭇 다르다. 이에 본지는 창간특집을 기념해 11개 치과대학의 현재를 들여다보는 기획을 준비했다. 본지 학생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11개 치과대학생들이 직접 발굴하고 취재한 대학 소식을 만나본다. <편집자 주> 매 수업이 만우절, Flipped class(거꾸로 교실) 단국치대 치주과만의 독특한 수업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의 치주학 수업은 거꾸로 간다. 만우절의 장난처럼 거꾸로 돌아앉아 수업을 듣는 학생들을 생각했다면, 재미는 있겠지만 안타깝게도 오답이다. 그렇다면 이 곳에서 진행되는 거꾸로 교실에서는 과연 무엇이 뒤집혀 있을까? Flipped class(이하 거꾸로 교실)란 교수가 먼저 동영상으로 촬영한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미리 수업을 듣고 온 후, 기존의 숙제로 진행되던 심화학습, 과제 해결 수업, 토론, 퀴즈 등을 수업시간에 학생 및 교수가 함께 진행하
치과신문 학생기자와 함께 하는 대학탐방 “지금 교정(校庭)에서는…” 2018년 10월, 오늘의 치과대학은 어떤 모습일까? 10년 전, 20년 전 공부하고 졸업했던 그때와는 많은 부분이 달라졌을 나의 모교 속으로 들어가 보자. 교수님의 수업방식도, 실습방법도, 친구들과 어울리는 동아리 활동도 예전과 사뭇 다르다. 이에 본지는 창간특집을 기념해 11개 치과대학의 현재를 들여다보는 기획을 준비했다. 본지 학생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11개 치과대학생들이 직접 발굴하고 취재한 대학 소식을 만나본다. <편집자 주> 부산대치전원, 신입생 실습과목에 SIMODONT 도입 한발 앞선 실습교육으로 학생 만족도-교육 효과 Up! 지난 1월 27일,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전국 최초의 가상치의학실습실(VR Dental Lab) 개소식이 열린 이후(관련기사 본지 제764호 14p 참조), 올해 2학기부터 처음으로 2018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실습교육이 이뤄졌다. 치과용 실습 시뮬레이터(SIMODONT)로 조기 임상 전 단계 실습을 배우고 있는 학·석사 1학년 학생들의 입장에서 바라본 가상현실 교육은 어떤지 의견을 들어보고, 실제로 체험을 하는 기회도 가져보았다.
치과신문 학생기자와 함께 하는 대학탐방 “지금 교정(校庭)에서는…” 2018년 10월, 오늘의 치과대학은 어떤 모습일까? 10년 전, 20년 전 공부하고 졸업했던 그때와는 많은 부분이 달라졌을 나의 모교 속으로 들어가 보자. 교수님의 수업방식도, 실습방법도, 친구들과 어울리는 동아리 활동도 예전과 사뭇 다르다. 이에 본지는 창간특집을 기념해 11개 치과대학의 현재를 들여다보는 기획을 준비했다. 본지 학생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11개 치과대학생들이 직접 발굴하고 취재한 대학 소식을 만나본다. <편집자 주> 치의학 교육 선도하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디지털 교육실 개관 ‘인기’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의 최신 핫 이슈는 아무래도 국내 대학 최초로 올해 3월에 개관한 디지털 교육실을 꼽을 수 있다. 흔히 학교는 로컬에 비해 최신 기술 적용이 뒤쳐진다는 말들이 많다. 새로운 기자재를 도입하는 데에 선정절차가 매우 복잡하고, 비용도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그런 말을 무색하게, 8개의 국내 굴지의 치과 기자재 업체(오스템임플란트, DDS, 덴티움, 디오, 덴츠플라이시로나코리아, 메디트, 레이, 메가젠임플란트)에서 5억원 상당의 첨단 디지털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박정철 교수(치주과학교실)가 유로 페리오 마스터 클리닉(Euro Perio Master Clinic)에 국내 연구자로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좌장으로 초청됐다. 유로 페리오연합은 peri-implantitis의 치료법을 논의하는 국제적인 행사로서 지난 2014년 파리, 2017년 몰타, 그리고 내년 3월 홍콩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9년 3월 1~2일 홍콩 치과대학에서 개최될 예정인 유로 페리오 마스터 클리닉은 홍콩 치과대학의 Maurizio Tonetti 교수의 주도 하에 세계적인 학자들의 강의와 워크숍이 진행되며 동양과 서양의 치의학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틀간 진행되는 학술행사에는 치주 임플란트학의 거장 N. Lang 교수, 스페인 치주학회장 M. Sanz 교수, Periimplantitis 분류의 거장인 L. Heitz-Mayfield 교수 등이 연자로 참여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정철 교수는 “세계적인 연자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며 한국 치의학의 수준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고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원장 김철환·이하 단국대치과병원)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성모의 마을’을 찾아 ‘장애인시설 무료 구강검진 및 계속 구강건강 관리’를 이어갔다.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자원봉사자 등 15명이 63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검진과 치면세정술, 스케일링 지원에 나섰다. 단국대치과병원은 구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의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며 계속 구강관리를 시행해오고 있다. 충남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서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성모의 마을’을 찾음으로써 올 하반기 봉사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앞으로는 11월까지 매월 1회 토요일 오후 2시에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봉사에 나서는 기관은 지난 8월 충남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 접수된 장애인 시설 중 선정한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