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17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지표연동자율개선제를 주제로 건강보험교육을 개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이미순 차장이 연자로 나선 이번 교육은 ‘지표연동자율개선제의 취지 및 개념의 이해’를 주제로 지표연동자율개선 선정 기준, 선정지표, 산출 기준 등 구체적인 관리방법을 공개했다. 지표연동자율개선제에 해당하는 경우는 내원일수지표(VI) 1.1이상, 건강진료비고가도지표(CI)가 1.0이면서 종별 전체개설기관 상위 15%에 해당하는 기관에 대해 분기별로 대상 통보가 이뤄진다. 치과의 경우 건당 내원일수를 기준으로 지표를 산출하는데, 이는 하루 단위의 진료비가 아닌 환자 한 명의 진료비 전체를 따지기 때문에 한 번 내원했을 때 가능한 진료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심평원 측의 설명이다. 한편 이날 교육은 높은 참석률을 보여 지표연동자율개선제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으나, 여전히 모르겠다는 회원들의 원성도 이어졌다. 회원들은 심평원의 입장이 아닌, 치과의사들 입장에서 어떻게 해야 되는지 구체적인 방안을 요구하기도 했다. 지표연동자율개선제 관련 문의는 02-3772-8891~8894번을 통해 가능하며, 다음
성동구치과의사회(회장 윤영호·이하 성동구회)가 지난 13일 확대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권태호 회장과 전용찬 총무이사가 특참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윤영호 회장은 “반회 활성화를 위해 반회 모임에도 참석하고 있으며, 미가입 치과의사의 회원 가입 독려를 위해 직접 미가입 치과를 방문해 6개 치과를 가입시키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권태호 회장은 “소통하는 집행부를 만들기 위해 각 구회 확대이사회에 참여하고 있다. 회원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참여한 자리인 만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확대이사회는 친목도모를 위한 반회 활성화의 건, 미가입 치과의사 대처의 건, 당구대회 개최의 건 등 3가지 안건이 제시됐다. 특히 회원들은 당구대회 개최 안건과 관련, 동료 치과의사들끼리 스트레스를 풀고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자리로 마련하고자 당구대회 개최에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회원들은 어려운 개원환경 속에서도 회원들의 우애를 다질 수 있도록 반회를 활성화 하는데 주력하자는 의견에 중지를 모았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진행한 온라인 행사에서 전례없는 많은 응모자들이 몰려 구강보건의 날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서울지부는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치아사랑 UCC 공모전, 치아상식 온라인 퀴즈대회를 진행했다. 특히 UCC 공모전의 경우 지난해와는 달리 공모 대상을 대학생과 일반인까지 확대, 참여대상의 폭을 넓혔다. 그 결과 42편의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이 중 8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서울시장상에는 ‘양치질 송’의 홍익대 팀이, 서울시치과의사회장상으로는 ‘치아를 사랑한다는 건’의 대진대 팀이 수상했다. 이어 지난 10일까지 서울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치아상식 온라인 퀴즈대잔치의 경우 응모자가 1만여 명에 달하는 등 구강보건의 날에 대한 시민들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서울지부는 응모자 중 222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가 지난달 28일 선정릉에서 원로회원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원로회원 초청간담회는 서울지부가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행사 중 하나로, 참석을 희망하는 원로회원을 초청해 서로 간에 안부도 전하고, 회무에 대한 원로회원들의 고견을 청취하는 취지로 이뤄지고 있다. 이날 초청간담회에는 22명의 원로회원이 참여했으며, 서울지부에서는 권태호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이 참석, 선배들을 정중히 맞이했다. 원로회원들은 오랜만에 만난 동료 선후배들과 인사를 나누며 그간의 안부를 전했다. 오후 2시부터는 선정릉을 관람했다. 원로회원들은 삼삼오오 짝을 지어 담소를 나누며 선정릉을 둘러봤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선정릉은 세 개의 능이 있다고 하여 삼릉공원이라고도 불린다. 이곳에는 조선 9대 임금 성종과 계비 정현왕후 유씨의 무덤인 선릉, 그리고 11대 임금 중종의 무덤인 정릉이 자리 잡고 있다. 서울지부 권태호 회장은 “후배들이 회원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고견을 부탁한다”며 “오늘 수렴된 의견을 회무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림 회원(서울치대 10회)은 원로회원을 대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강경수 지원장이 서울시치과의사회 25개구회장들을 방문했다. 지난달 30일 개최된 구회장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한 강경수 지원장은 “지난해 11월 서울지원장으로 취임하고, 25개 구회에 인사하는 기회를 갖고자 방문하게 됐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심평원은 요양기관에서 진료비 청구를 하면 심사하고 삭감만 하는 기관이 아니라, 관할 요양기관이 환자를 진료하고 잘 청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관”이라면서 “앞으로는 심사조정보다는 의료현장과 소통하면서 신뢰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실제 진료를 하고도 정당한 권리를 찾지 못하는 요양기관이 있어 실무 차원에서 애로사항과 사례를 수집하고자 의약단체와 공동 TF도 구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관심을 모은 것은 지표연동자율개선제와 관련된 내용이었다. 심평원은 청구 후 조정보다는 지표연동자율개선제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업무가 선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치과의 경우 내원일수만 기준이 되기 때문에 요양기관업무포털에서 치과의 상황을 파악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심평원은 “치과계 내부의 홍보를 통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전했다. 이날 구회장들은 “구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가 오는 17일과 30일, 지표연동자율개선제를 주제로 건강보험교육을 개최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이미순 차장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교육은 ‘지표연동자율개선제의 취지 및 개념의 의해’를 주제로, 지표연동자율개선 통보를 받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관리방법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지표연동자율개선제란 진료비 증가에 영향이 큰 분야를 선정해 관련지표 정보를 공개하고, 요양기관의 자율적인 개선을 유도한다는 것. 치과의 경우 관리대상은 내원일수만 해당된다. 평균값을 1로 봤을 때 내원일수지표 1.1 이상, 건당진료비고가도지표가 1.0 이상이면서 종별 전체 개설기관 상위 15%에 해당하는 기관에 대해 분기별로 지표연동자율개선 대상기관 통보가 이뤄진다. 치과의 경우 내원일수를 관리하게 되므로, 한번 내원했을 때 가능한 진료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건당진료비는 하루 단위가 아니라 해당 진료의 전체를 따지기 때문에 내원일수를 낮춘다고 건당진료비가 올라가는 것은 아니라는 게 심평원 측의 설명이다. 지난해 4분기에 지표연동자율개선 통보를 받은 치과는 서울시 4,720개 기관 중 1,014개로 21.4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7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치과의사전문의제도와 관련해 보건복지부 앞 항의시위를 펼치기로 결정했다. 이번 항의시위는 다음달 4일로 예정된 보건복지부의 입법예고 기간이 만료되기 전, 치과계의 항의표명에 서울지부도 동참해야 한다는 판단 하에 긴급안건으로 다뤄졌다. 권태호 회장은 “보건복지부의 결정은 치과계의 합의사항을 무시한 처사라는 의견을 입법예고 기간이 만료되기 전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긴급안건으로 다뤄진 보건복지부 항의시위는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됐다. 시위일정도 잡혔다. 시위는 오는 14일 오전 8시 30분, 세종시에 위치한 보건복지부 앞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지부는 지난 8일 집회신고를 모두 마친 상황이다. 특히 되도록 많은 회원이 이번 항의시위에 동참할 수 있도록 25개 구회장협의회에 참여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오는 9일로 예정된 ‘제1회 서울시민 구강보건의 날’의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했다. 9일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제1회 서울시민 구강보건의 날’에는 서울특별시와 서울지부가 힘을 합쳐 시민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의 ‘서울선언’이 예정돼 있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가 서울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료폐기물 수집-운반업체 대표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상반기 서울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의료폐기물 수거비용이 대폭 인상된 것에 대한 개원가의 격앙된 분위기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지부에서는 강현구 부회장, 김재호 SIDEX 사무총장, 정기훈·김태균 자재이사가 자리했으며, 의료폐기물 수집-운반업체는 총 12곳의 대표자가 참여했다. 강현구 부회장은 “올해 상반기 갑작스러운 수거비용 인상으로 많은 회원이 의료폐기물 업체가 담합해 대폭 인상을 한 것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고 해명을 요구했다. 정기훈 자재이사 역시 “의료폐기물 수거비용이 약 10년간 한 번도 인상되지 않다가 올해 초 급작스럽게 인상됐다”며 “매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조금씩 오른 것도 아니고, 갑자기 50% 이상이 인상된다면 부작용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에 대해 모 업체 대표는 “의료폐기물 수거비용은 10년이 아닌 20년 이상 답보상태였다”며 “치과개원가 경기가 안 좋다는 사실도 익히 알고 있지만, 업체 입장에서는 더 이상 인상을 하지 않고는 운영 자체가 불가능했기 때
내년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 회장단 선거에 직선제 도입이 확정된 가운데 서울지부가 선거관리 세부규정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3월 서울지부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압도적으로 통과된 직선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서울지부가 지난달 20일 선거관리규정제정위원회 초도 회의를 개최했다. 이달 초도 회의에서 현재 서울지부 선거관리위원장인 정관서 위원장이 선거관리규정제정위원회 위원장까지 겸직키로 했으며, 간사에는 서울지부 전용찬 총무이사, 위원으로는 이재석 법제이사, 강남현 前 광진구회장, 신동환 서대문구회장(구회장협의회 간사), 손찬형 강북구 총무이사, 변호사인 송이정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전문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특참한 권태호 회장은 “36대 집행부 공약사항이었던 선거제도 개선이 다수의 회원이 원했던 직선제로 결실을 맺었다”며 “직선제가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세부규정 마련에 위원회가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거관리규정제정위원회 정관서 위원장은 “직선제는 처음 도입된 만큼 손봐야 할 규정이 대부분”이라며 “첫 직선제가 문제 없이 잘 마무리돼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향
제31회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배 자선 골프대회가 지난달 26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크게 챔피언조와 핸디캡조로 구성됐으며, 내빈 및 여성참가자에 대한 시상은 별도로 이뤄졌다. 챔피언조는 17개조 68명, 핸디캡조 20개조 80명, 이번 대회에는 총 148명이 참가했다. 약 5시간에 걸친 경기 후에는 기념식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챔피언조 개인전은 도봉구회 이용덕 회원이 71타를 기록해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공교롭게도 챔피언조 개인전 준우승부터 5위까지는 총 타수가 76타로 동일해 백카운트 기준을 적용해 순위를 결정했다. 준우승은 SIDEX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재호 회원(강동구회)이, 3위는 윤형철 회원(관악구회)이, 4위는 장도훈 회원(구로구회), 5위는 최영식 회원(구로구회)이 각각 차지했다. 신페리오방식으로 진행된 핸디캡조 개인전 우승은 서초구회 신현택 회원이 차지했다. 메달리스트는 정철민 서울지부 명예회장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이상복 회원(도봉구회), 3위에는 문종훈 회원(영등포구회)이 각각 순위를 결정했다. 마찬가지 신페리오방식이 적용된 여자부는 서울지부 국제이사인 윤숙현 회원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서울시 25개구치과의사회 구회장협의회가 지난달 30일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최남섭 회장과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권태호 회장을 초청해 치과계 현안에 대한 직접적인 설명을 듣는 시간을 만들었다. 구회장들은 최근 입법예고된 치과의사전문의제도,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는 우리동네 좋은치과 캠페인, 대법원 공개변론을 마친 보톡스 관련 진행사항 등에 대해 질의했고, 최남섭 회장은 깊이있는 답변으로 궁금증을 해소했다. 먼저 “직접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구회장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는 말로 시작한 최남섭 회장은 전문의제도와 관련 그간 이어온 복지부와의 논의,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최 회장은 “치협은 임총 직후 복지부 장관과 간담회를 통해 치과계 합의사항에 대해 충분한 의견을 전달했고, 제도개선시행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는 복지부의 제안에 따라 8차례에 걸쳐 회의를 진행하고, 회원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많은 준비를 해왔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결국 치과계 내부의 다른 목소리가 새나오면서 통합치과만 포함시키는 입법예고안이 발의됐다면서 향후 대응방법에 대해서도 밝혔다. 입법예고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가 오는 9일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제1회 서울시민 구강보건의 날(서울시치과의사회 치아의 날)’ 행사 준비를 마쳤다. ‘구강보건의 날’ 첫 법정기념일인 만큼 어느 해보다 적극적인 홍보와 동시에 전반적인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강보건의 날 준비위원회는 지난달 24일과 지난 1일 연이어 회의를 갖고 최종점검과 홍보방안에 대한 막판 논의를 이어갔다. 구강보건의 날 준비위원회 이계원 위원장은 “행사 준비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법정기념일 첫 해를 기념하는 행사인 만큼 마지막까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은 물론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는 건치아동선발대회가 진행되며, 기념식은 오전 11시부터 시작된다. 또한 서울시보건교사회에서 진행하는 치아건강체험학교, 치아튼튼교실, 입체조, 금연홍보부스 등 총 14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한편 서울지부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 후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행사에 직접 참여한 후기를 SNS에 올린 후, 다음달 15일까지 서울시치과의사회 페이스북(http://facebook.com/ sda.or.kr)에 링크를 걸면 된다. 한지호
7개구 체육대회가 지난달 22일 목동운동장에서 개최됐다. 7개구(강서, 관악, 구로, 금천, 동작, 양천, 영등포) 체육대회는 서울지역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구회 행사로, 올해로 33회를 맞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다. 관악구치과의사회(회장 박승구·이하 관악구회) 주최로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500여명의 회원과 가족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오전 9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체육대회는 시종일관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오전에는 족구, 피구, 승부차기, 골프 어프로치 등의 경기가 진행됐고, 점심시간을 이용해서는 어린이달리기, 훌라후프 등 이벤트 경기가 이어졌다. 이 외에도 단체줄넘기와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회원들의 단합을 엿볼 수 있는 명랑운동회가 펼쳐져 재미를 더했다. 특히 연령대별로 달리기 시합에 나선 어린이들의 모습은 체육대회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가족단위로 참석한 회원들이 많다는 점 또한 7개구 체육대회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푸짐한 선물과 이벤트는 기분좋은 덤이었다. 대회결과 영등포구회가 우승을, 동작구회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관악구회는 “친선체육대회인 만큼 치열한 승부를 겨
동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윤종상)·광진구치과의사회(회장 김수환)·성동구치과의사회(회장 윤영호)·중랑구치과의사회(회장 김정현) 동서울 4개구 체육대회가 지난달 22일 동대문구체육관에서 열렸다. 동대문구회가 주관한 이번 체육대회는 치과의사 회원 및 가족 220여명이 참여해 따뜻한 볕이 내리쬐는 봄날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체육대회는 족구와 피구 예선전을 시작으로 아이들을 위한 명랑 운동회, 림보 등이 진행됐다. 한쪽에서는 어른들을 위한 골프 퍼팅도 준비돼 하루 종일 웃음 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부스를 설치, 갖가지 모양의 그림을 얼굴과 팔에 그린 어린이들은 만족감을 표했으며, 키다리 아저씨가 전해주는 풍선 선물 이벤트 또한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 점심시간에는 삼삼오오 둘러앉아 삼겹살과 생맥주, 도시락 등을 먹으며 이야기 꽃을 피웠고, 이후에는 가족들의 힘찬 응원 속에 족구와 피구 결승전이 이어졌다. 이번 체육대회 종합 우승은 광진구가 차지했다. 하지만 승부에 상관없이 모든 회원들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모두가 만족스런 체육대회가 됐다. 뿐만 아니라 32인치 HDTV, 백화
서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신동환·이하 서대문구회)와 마포구치과의사회(회장 지윤섭·이하 마포구회), 그리고 용산구치과의사회(회장 김기정·이하 용산구회)가 참여하는 3개구 체육대회가 지난달 22일 서대문구에 위치한 아현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서대문구회가 주관한 이번 체육대회에는 150여명이 참석했다. 전통적으로 3개구 체육대회의 메인이벤트는 리그전으로 펼쳐지는 구기종목이다. 체육대회는 이른 시각인 오전 9시 30분 구기종목 예선으로 활기차게 시작됐다. 족구, 피구, 배구 예선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용산구가 족구와 배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종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어진 명랑운동회에서는 애드벌룬 굴리기, 주사기 릴레이, 다트 등이 진행됐다. 명랑운동회는 승부를 가리기 보다는 3개구의 모든 회원과 가족이 참여해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대회장을 맡은 서대문구회 신동환 회장은 “답답한 진료실에서 벗어나 즐거운 마음으로 체육대회에 임했으면 한다. 구회에서도 최대한 안전하게 체육대회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체육대회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이계원 부회장과 조정근 정책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