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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2017 구총회] 회장단 업무 분할해 체계적인 구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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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강북구회 총회, 이상구 신임회장 선출

강북구치과의사회(회장 김진국·이하 강북구회)가 지난달 20일 제2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난 2년간 강북구회를 이끌었던 김진국 회장이 임기를 마치고, 신임회장으로 이상구 부회장을 선출했다. 본격적인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된 1부 기념식에서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이계원 부회장과 조정근 정책이사 등 내외빈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강북구회 김진국 회장은 “취임 초기 계획과 공약 발전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많이 노력했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강북구회 발전을 위해 차기 집행부에 건설적인 제안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2016년도 회무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가 진행됐으며,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강북구회는 서울지부 상정안건으로 ‘협회장 상근제 규정 보완의 건’을 논의했다. 현재, 협회장에 선출될 경우 다른 업무에 종사할 수 없다는 규정 때문에 3개월 내에 병원을 폐업해야 하는 상황. 이에 대해 강북구회 한 회원은 “상근직을 유지하면서도 병원 진료가 아닌 병원 유지에 대한 권한은 갖게 해줘야 한다. 퇴임 후 돌아갈 자리가 있어야 하지 않나”고 말했다. 이어 “다른 업무에 종사할 수 없다는 규정 자체가 애매하다. 이 규정 자체에 대한 설명과 보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논의 끝에 강북구회는 ‘협회장 상근제 규정 보완의 건’을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안건으로 상정키로 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interview] 이상구 신임회장(강북구회)

 

“회원들 뜻에 따른 회무 추구에 집중”

 

Q. 신임회장이 된 소감은

올해는 서울지부도, 치협도 회장이 바뀌는 변동이 많은 해다.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직선제에 맞게 회원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회원 의견을 잘 반영토록 하겠다.

 

Q.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안은

우선적으로 회장단의 기능을 강화하겠다. 제1부회장에게는 학술·재무·법제·치무·총무를, 제2부회장에게는 공보·자재·후생·정통·정책 등의 업무를 분할해 역량을 강화하고 부회장의 역할을 강조하겠다. 또한 현재는 도봉구와 구회 회관을 같이 쓰고 있는데 회관 매각을 추진해 새로운 회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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