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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구총회] 진료스탭 구인난, 임플란트-틀니보험 개선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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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중구회 총회, 남도현 신임회장 선출

중구치과의사회(회장 허수복·이하 중구회) 제52차 정기총회가 지난달 28일 세종호텔에서 개최됐다. 허수복 회장은 “지난 2년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중구여성새로일자리센터와 연계해 추진했던 치과환경관리사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해 전원 취업하는 등 새로운 시도도 있었다”고 밝혔다. 덧붙여 신임 집행부에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하며 임기를 마무리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서울시치과의사회 최대영 부회장은 “첫 직선제에 보내준 성원에 감사드리며 선거 후유증 없이 회원들이 단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상정안건도 다시 통과됐다.  “진료스탭 구인난을 해결할 수 있는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한다”는 의견, “임플란트 보험이 2개까지만 인정되다보니 급여기준에 맞춰 진료하는 왜곡된 행태가 나타나도 있다”며 이를 바로잡아 줄 것을 요청하는 의견도 있었다.

 

또한 “최근 전임 협회장 관련 법정소송이 무혐의로 판결난 가운데 협회의 위상제고, 회원 화합을 위해 법무비용 지원 및 후속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개진됐다. 이 외에도 flexible denture의 보험확대, 임플란트 재료대 현실화 등에 대한 제안도 이어졌다. 중구회는 회원들의 요구를 수렴, 서울지부 대의원총회에 상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남도현 신임회장을 비롯해 배성진·이경선 부회장, 안성모·허수복 감사가 선출됐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interview_ 남도현  신임회장 (중구회)

 

“구인난 해결, 구회가 앞장”

 

Q. 취임 소감은?
구회장은 회원에 봉사하는 자리라 생각한다. 훌륭한 선배님들이 많은 중구회는 신구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낮은 자세로 회원의 이야기를 듣고 충분히 소통하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구회장이 되겠다.

 

Q. 중점 사업계획은?
구회 차원에서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치과환경관리사’를 양성하고 실습교육을 진행, 회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러한 경험을 살려 구회 내에서도 회원 치과의 구인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 또한 젊은 회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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