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뜨면 일하고 해 지면 쉬고/우물 파 물 마시고 밭 갈아 내 먹으니/임금의 도움이 내게 무엇이 있다더냐” 이것은 중국 태평성대인 요순시대의 널리 불려진 ‘격양가(擊壤歌)’의 가사이다. 아마도 요즘 한국의 많은 치과의사도 이런 노래를 간절히 부르고 싶을 것이다. 대통령이 누구이고, 협회장이 누구인지 몰라도 열심히 진료하면 병원 운영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시대에 살고 싶을 것이다.지난달 23일, 대의원 투표를 통해 치협의 새로운 회장단이 꾸려졌다. 김세영 당선자는 임상경험과 실무경험 그리고 추진력에서 개원의는 물론 한국 치과계를 이끌어 가기에 충분한 자질을 갖춘 인물이다. 이 시대는 협회장에게 많은 것을 요구한다. 그 중에서 가장 시급한 것은 당선자 공약 중 처음에 나오는 동네치과를 살리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공약처럼 불법덤핑 네트워크치과를 척결하는 것이 최우선순위가 될 것이다. 물론 지금 문제가 되는 몇몇 네트워크 치과가 가장 시급한 목표일 것이다. 하지만, 차제에 이들 네트워크가 활기를 치게 된 배경과 치과계의 체질개선이 필요한지도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다. 제방도 개미굴 때문에 무너진다고 했다. 겸손한 시각으로 보면 과거에도 있었던 몇몇 치과의사들의 비
대한치주과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치주과학회)가 2011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0~21일 경북대학교 정보전산원에서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Bone Regeneration’. 치주 및 임플란트 영역에서의 골재생에 관한 국내외 연자들의 강연과 임상발표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치주 및 임플란트 관련 골재생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될 첫날 심포지엄에는 △다양한 치주칠 후 골재생(차현정 원장·해와달연합치과) △심하게 흡수된 치조제에서의 골이식술(이근호 원장·리즈치과) △비스포스포네이트 치료가 골 개조 및 재생에 미치는 영향(권대근 교수·경북대 구강악안면외과)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임플란트 술식과 연관된 골재생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이튿날 심포지엄에는 △Socket preservation treatment(조영준 원장·맥치과병원) △Well-known secrets in GBR technique(박광범·미르치과병원, 김성언 원장·아홉가지약속치과)의 강연이 계획돼 있다. 학술대회의 대미는 일본 동경의과치과대학 교수들의 특강이 장식한다. 임플란트 소재의 개발 및 표면처리법의 세계적인 리더 중 하나인 Takao Hanawa 교수가 ‘티타
치과용 다목적 초음파수술기에 대해 연자와 함께 실습하고 배울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오는 22일 디메텍 주최로 ‘Ultrasonic Piezo Surgery의 다양한 임상 적용’ 세미나가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열린다.김현민 교수(가천의대 길병원 구강악안면외괴)가 연자로 나서는 이번 세미나는 △Piezo의 이해 Clinical Cases △Apicoectomy, Extraction 방법 및 실습 △Autogenous Particulated Bone 채득방법 △Lateral Sinus Graft 방법 및 실습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상악동거상, Ridge Split, 발치, 구강외과수술 등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디메텍의 다목적 초음파수술기 ‘Surgystar’를 이용한 실제적인 실습이 이뤄짐으로써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디메텍 세미나는 선착순 15명으로 제한된다.◇문의 : 010-7139-9775김민수 기자
뉴밀레니엄임플란트클럽의 연수회가 오는 21일부터 6월 19일까지 총 8일간 열린다.‘뉴밀레니엄임플란트클럽이 공개하는 비밀’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연수회는 ‘임상치주학과 보험진료 혁신을 통한 21세기형의 치과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다.치주 처치술부터 해당 진료의 보험 급여 청구까지 실전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한 주제를 중심으로 열리는 이번 연수회에서는 기초적인 교육 프로그램은 물론 치주, 엔도, 골이식에 이르는 다양한 임상 술식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치주수술에서의 보험 청구 요령과 보험 청구를 통해 수익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 과잉진료나 과다청구가 아닌 정당한 보험 청구로 수익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공개한다.치주 수술에 있어서는 치주점막술, 골절제수술, GTR의 보험 청구 방법을 상세히 소개해 제대로 된 수술법 전수는 물론 수익 증대까지 도움을 주는 실전 강의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수회를 수료하면 뉴밀레니엄임플란트클럽 회원 자격이 수여되며 지속적인 임상 공부를 할 수 있다. 뉴밀레니엄임플란트클럽은 한 달에 한 케이스를 온라인 상에 게재하지 않으면 회원 자격을 정지시키는 등 순수 임상 연구회로 잘 알려져 있다. 뉴밀레니엄임플
최첨단 의료장비 전문 업체인 로벨코리아(대표 Laurent Cupiti)가 보존 관련 심포지엄을 계획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로벨코리아 측은 오는 21일 부산시치과의사회관에서 ‘자연치아 살리기(SAVE TOOTH)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승용 원장(이앤이치과), 박찬아 원장(라이프치과), 조종만 원장(베스트필치과)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심포지엄은 오후 5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생생한 임상증례와 더불어 로벨코리아의 LOKKI YAP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법이 소개된다.이승용 원장과 박찬아 원장은 ‘LOKKI YAP 레이저를 이용한 임상증례 발표’, ‘자연치아 살리기 임상증례 발표’를 각각 진행한다. 이어 조중만 원장이 ‘LOKKI YAP 레이저의 임상활용과 특징’이라는 주제 하에 Periodontics and Laser, Peri-Implantist를 쉽게 치료하는 술식, Endodontics and Laser 등에 대해 꼼꼼하게 설명할 예정이다.로벨코리아 관계자는 “LOKKI YAP 레이저는 자연치아를 최대한 보존할 수 있도록 제조된 전문레이저로써 편리하고 효과적으로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기기”라며 “자연치아 살리기에 대한 최신 임상증례와
감염방지를 습관화하자는 슬로건 아래 치과에서의 감염 예방과 관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학술행사가 열렸다.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신승철·이하 감염학회)는 지난달 23일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강당에서 80여명의 참석자들이 모인 가운데 2011년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감염방지는 습관이다!’라는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서 신승철 회장은 “치과감염학회가 추구하는 방향은 치과에서의 감염방지 환경을 만드는 일과 더불어 감염환자들에 대한 적절한 치과 진료를 공부하는 일”이라고 강조하고 “각 전공분야에서 감염환자별 치료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추계 학술대회에서는 책자로 발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술대회에서는 첫 번째 연자로 나온 이재갑 교수(한림대 의과대)는 최근 인플루엔자와 독감의 차이점은 물론 이들 환자의 치과 진료 시 적절한 대처법에 대해 발표했으며 박정철 교수(연세치대 치주과)는 지난해 질병관리본부의 프로젝트로 치과에서의 에이즈 검사 도입 후 치과진료행태가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를 설명하면서 HlV 환자를 치과에서 진료하는 적절한 대처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종호 교수(서울치대 구강외과)는 치과에서의 구강외과 수술 후 항생제 사용이 다소 과잉되고 있음을 지
‘2011 고려대학교 임플란트 심포지엄’이 지난달 24일 고려대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됐다.하버드의 최신 임플란트 술식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큰 관심을 모았던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참가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연자들이 대거 등장해 알찬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성공적인 심포지엄이었다는 평을 얻었다.주최를 맡은 고려대학교 임플란트 연구소 권종진 소장은 “해외 연자와 국내 연자의 강연 순서를 적절하게 배분해 참가자들의 이해와 편의성을 충분히 고려했다”며 “어려운 주제들이 이해하기 쉽게 잘 풀어서 설명돼 성공적인 심포지엄이 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수술, 보철, 치주적인 어려움, CAD-CAM 시스템 등 임플란트의 포괄적인 내용과 더불어 심미적인 부분도 강조돼 최근 임플란트 분야의 연구 동향을 한 눈에 접할 수 있었다. 특히 하버드대 John D. Da Silva 교수와 Brian M. chang 교수가 각각 강연한 ‘Color Science in Dentistry’와 ‘The risk factor for treatment of fully edentulous maxilla with dental implants’는 생생한 임상 사진과 함께 자세한 설명이
메디클러스가 주최하는 서울·경기 제 2차 자가혈 성장인자 포럼이 오는 18일 여의도 3M 사옥에서 열린다.‘자가혈 임플란트와 성장인자에 대한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 강의로 진행될 자가혈성장인자 포럼에서는 자가혈의 성장인자를 이용한 PRP, PRF 술식의 안정성에 대한 내용이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자가형 성장인자 포럼은 올해 초 서울·경기 1차를 비롯해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개최된 바 있으며 PRP, PRF의 추출과정과 성장요인의 정확한 정보 및 임상 효과, 활용방안에 대한 강연과 질의가 이어져 개원가의 큰 관심을 알 수 있었다.이번 2차 포럼에서는 △PRP, PRF의 형성 및 장점 △임플란트 시술 시 보다 빠른 골유착 및 골 상태를 향상시키는 방법 △케이스별 임상 적용 △PRP, PRF의 과학적 배경 및 한계 등을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메디클러스는 PRP, PRF 추출이 모두 가능한 치과전용 원심분리기 ‘CLEVER’를 공급하고 있다. ‘CLEVER’는 높은 효율성과 안전성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포럼에서는 이 제품의 적극적인 활용방안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메디클러스는 오는 25일에 천안·충청
얼마 전 모임에서 지인으로부터 치과의사이자 가수인 분을 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며칠 전에는 TV에서 치과의사가 격투기에 참가하는 것도 보았다. 치과의사로 벤처사업을 해서 성공한 사례도 있고, 정치인도 있다. 수녀가 되신 분도 있다. 이렇듯 좋은 이야기도 있지만 치과의사가 진료비를 받고 그냥 폐업해서 문제가 된 안 좋은 사례가 뉴스 방송도 되었다. 치과의사 한둘만 모이면 요즘의 화제는 불법 네트워크치과에다 덤핑치과 이야기가 내용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모든 것이 사회가 다변화되고 치과의사 수도 증가하며 치과계도 점점 다변화되어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과거에도, 드물지만 배우도 있고 가수도 있었지만 지금과는 조금 다른 점이 있었다. 과거에는 대부분 치과의사를 접고 방향을 전환한 형태라면 요즘은 취미생활이 확대된 듯 한 투잡의 형태를 띠는 것이다. 이렇듯 적응하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변하는 다변화 사회에서 속에서 가장 힘들어할 세대는 5060세대일 것이다. 그들은 독재에 항거하고 민주화를 이루어낸 주역으로 혜택을 누려야 했지만 시대가 기득권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더욱더 힘들어졌다.치과계를 보면, 90년대에 시작된 임플란트 초기 시절엔 수가가
‘현대는 자기PR의 시대다’라고 한다. 자신의 능력이나 자질 등에 대하여 자기 스스로 널리 알림으로 사회적 평가나 자신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인데, 혹자는 어떠한 사람인가 하는 것보다 어떻게 보이느냐가 더 영향력을 크게 미치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하였다. 원래 PR이라는 것은 Public Relation의 줄임말로 원래 의미는 홍보, 대외관계, 정책발표, 국민과의 대화 등 넓은 뜻이었으나 ‘홍보’라는 의미를 주로 사용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현재 의료계에 있어서도 자기PR은 필수적으로 보인다. 의료자문의 형태로 공중파 등의 화면에 출연한 경우 그 의사나 의료기관이 유명세를 타는 것을 보아도 그렇고, 각 매스미디어 상에 넘치는 의료광고를 보아도 그렇다. 자기PR의 가장 적극적 방법이 광고라고 할 것인데 의료광고는 1970년대까지는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가 1973년 일부 허용되는 방향으로 의료법이 개정되었고, 2005년도에 헌법재판소에서 관련 의료법 규정을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고 직업수행의 자유의 기회를 박탈한다는 이유로 위헌이라고 결정내림에 따라 2007년 원칙적 허용되는 내용으로 개정되었다. 미국의 경우에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1970년대 후반까지는 미
오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에 걸쳐 진행될 대한민국 최대 치과기자재전시회인 제8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및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86주년 기념 2011 종합학술대회(이하 SIDEX 2011)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국내외 300여 업체가 참가해 820부스 규모로 열릴 전시회 만큼이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25일과 26일 양일 간 진행될 종합학술대회다.SIDEX 종합학술대회는 개최시마다 엄선된 강의로 큰 이슈를 만들어왔다. 특히 올해에는 개원가에서 실질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임상의 세세한 부분에 대한 해결책을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하나하나 해결해 나갈 계획이어서 예년보다 더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턱교정수술 △심미보철 등의 주제별 심포지엄과 함께 근관치료, 진정법, 국소교정, 내분비질환과 치과치료, 해부학, 코골이 및 TMJ, 최신 보철학 등 보다 밀도 깊고 세분화된 주제 강연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강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는 50여개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교양강좌로는 프로골퍼에게 배우는 골프레슨, 바이크를 직접 타며 배울 수 있는 바이크 특강, 스마트폰 활용법
대한치과정보통신협회(회장 이창한·)가 세 번째 ‘보험청구 A to Z 교육’을 실시한다.오는 14일 부산 디오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Blue Ocean? Deep Blue?’라는 주제로 진찰료, 차팅, 치주 등에 대한 보험청구의 총체적인 내용을 꼼꼼히 되짚어본다. 선착순 60명으로 참가인원이 제한되며, 연자로는 김인걸 원장(한양치과), 심재한 원장(한솔치과), 진상배 원장(메디덴트치과) 세 명이 나선다.한편 오는 23일에는 코대콤 제24차 정기총회가 치과의사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저녁 7시부터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 : 02-466-3610김민수 기자/kms@sda.or.kr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이 지난해 시중에 유통 중인 의료기기 251개 제품을 수거·점검한 결과 부적합 의료기기 63개가 적발됐으며 이 가운데 치과용 임플란트를 비롯한 7개 제품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청은 최근 부적합 의료기기 63개 제품을 공개하고 이들 제품에 대해 판매중지 및 행정처분 조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제품 중 병·의원에서 주로 사용되는 의료기기로는 치과용 임플란트, 치과용 시멘트 등 16개 제품에서 치수 또는 압축강도 등이 기준을 초과하거나 미달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가정용 의료기기 39개 제품, 장애인 및 노인 사용 의료기기 8개 제품이 부적합한 품질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품질 부적합 판정을 받은 치과용 제품으로는 S사, C사, Y사가 수입하는 치과용 시멘트가 압축강도 및 굴곡강도, 피막도 등에서 각각 기준치에 미달했으며 임플란트의 경우 M사, N사, E사 등이 치수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치과용비귀금속 합금으로는 H사의 수입 합금제품이 조성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2010년 의료기기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해당 업체에 대해 당해품목 제조·수입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조치하고, 부
서울특별시 동부병원(원장 김동진)은 지난달 21일 오후 2시 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구취(입냄새)’를 주제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했다. 현재 동부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환자 및 외래 환자와 더불어 구취에 대해 관심있는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받은 이번 강좌는 입냄새로 고민을 안고 있는 사람들에게 입냄새의 원인과 예방, 치료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치과질환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마련됐다. 연자로 나선 김성아 과장(동부병원치과)은 “입냄새는 누구나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로 심할 경우 대인 공포증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신맛의 과일 채소 섭취, 무설탕 껌을 이용한 타액분비 촉진 등을 꾸준히 실시한다면 입냄새 걱정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민수 기자
‘제7회 Y DEX 2011’(영남 치과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이 순조롭게 준비되고 있다. 오는 22일 대구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YDEX 2011은 대구시치과의사회 부회장인 박관식 조직위원장을 선봉으로 대구·경북치과의사회, 대한치과기재협회 대구·경북지부, 치과위생사회, 대구시 치과기공사회가 하나로 뭉쳐 성공적인 대회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관식 조직위원장은 “예년과 비슷한 규모로 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용 면에서는 알찬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각 단체가 적극 나서고 있다”며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 구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술대회의 주제와 연자도 이미 확정됐다. 엄인웅 원장(서울인치과)과 허민석 교수(서울치대)가 각각 ‘자가치아뼈 이식재의 임상 적용’과 ‘디지털 방사선학의 이해’로 학술대회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이정근 교수(아주대병원)의 ‘Autogenous tooth bone, a new paradigm of bone graft materials’, 허민석 교수(서울치대)의 ‘CT, CBCT의 이해와 판독’이 강연된다. 개회식 이후인 오후에는 유준상 원장(유치과병원)의 ‘BioF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