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와 장맛비로 힘든 주말을 보내고 지난 7월 10일 출근하니 전날 오후 심경숙 선생님이 심장마비로 사망하였다는 갑작스러운 비보가 기다리고 있었다. 너무도 황망한 소식에 가슴이 저려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었고 지금도 잿빛 하늘에 내리는 비를 보면 필자의 마음에도 비가 내린다. 고인을 처음 만난 것은 2004년 필자가 서울여자치과의사회 회장을 맡게 되었을 때이다. 여자치과의사회의 어려운 실정을 이야기하고 도움을 청하니 흔쾌히 참여하겠다던 따뜻한 음성이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그런 인연으로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과 모여 한마음으로 사명감을 갖고 침체된 여자치과의사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였다. 고인은 2008년까지 서울여자치과의사회 부회장으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부회장으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구로구치과의사회 회장으로, 2011년부터 3년간은 서울시치과의사회에서 첫 여성 부회장으로, 오랜 세월 치과계 이곳저곳에서 많은 봉사를 하였다. 진솔하고, 통이 크고 쾌활해서 늘 주변에 긍정의 에너지를 주었으며 대의를 위해서 용기 있게 행동하는 열정적인 리더십의 소유자이기도 하였다. 2008년 필자가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으로 일하던
2008년 이 같은 취지에서 임플란트 ‘M’을 론칭한 이후 꾸준히 시장에 공급한 신흥은 올해 Luna(Submerged type)와 Sola(External type)를 통해 회사가추구하는 합리적인 판매방식을 더욱 공고히 했고, 이로 인한 개원가의 합리적 치과운영에 일조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신흥 IG 영업팀 박찬 팀장은 “최근 개원가의 상황을 보면 패키지를 통한 대량 구입자체에 많은 부담을 가지고 있는 느낌”이라며 “그 만큼 재고에 대한 부담이 증가한 상황인데, 소량의 임플란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는 것은 현 상황에서 지극히 정상적인 판매방식”이라고 밝혔다.신흥은 임플란트의 패키지 판매 방식을 임플란트 시장의 구조적인 문제로 보고 있다. 따라서 한 개를 구매하더라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세웠다. 신흥 측은 “픽스처 1개 가격을 6만6000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기존의 패키지 방식으로 임플란트를 구입했을 때와 거의 같은 수준”이라고 밝혔다.Luna·Sola 시스템은 임플란트 초보자들이 사용하기에 더욱 손쉽다. 이에 신흥은 개원의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도록 베이직 코스 연수회를 꾸준히 열
디오가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15회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치과용 임플란트 업체로는 유일하게 선정된 디오임플란트는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과 고객 C/S프로그램, 세계적인 생산설비 등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품질경쟁력 우수기업은 품질경영을 통한 경영혁신으로 기술력과 산업경쟁력을 향상시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 대해 지식경제부가 선정하는 제도로 그간 국내 유수의 대기업과 공기업, 일부 중소기업이 수상한 바 있다.특히 이번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은 제조업, 건설업, 공공서비스업을 대상으로 품질경쟁력 평가시스템(QCAS)에서 자체평가 후 현지심사를 병행, 종합 평가하는 등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쳤다.디오 기술연구소 김상진 전무이사는 “덴츠플라이의 전략적 투자를 받은 글로벌 임플란트 브랜드인 만큼 품질경쟁력에 있어서도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을 인정받았다”며 “이를 계기로 세계 최고의 품질을 갖춘 디오임플란트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수상 기업들은 한국표준협회 주관 아래 향후 3개월 간 주요 일간지 등에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광고로 일반인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최학주 기자/news@sda.or
요즈음 대학가에서는 현장밀착형 인재양성을 위해 산업체 및 전공 관련 기업체를 견학하는 교육과학기술부 주최의 대학대표브랜드사업 ‘Student-up’ 프로그램이 인기다.지난달 25일, 이 프로그램에 참여 의사를 밝힌 오성MD가 대전보건대학 치위생과 학생 120여 명을 본사로 초청해 공장 견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경기도에 위치한 오성MD 본사에서 점심 식사를 마친 뒤 3조로 나뉘어 회사 소개를 듣고 본사 및 공장을 둘러봤다. 현장에서 사용하는 기구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지켜보고, 세계적 수준의 생산 시설과 기술력을 체감하며 설레는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오성MD 측은 “예비 치위생사들에게 자사 치과기자재의 제작 공정 및 국내 유수의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이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가 특허를 무단으로 침해하고 있다며, 금천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네오바이오텍의 관계자는 “대표이사인 허영구 박사가 취득한 SCRP Abutment 특허권에 대해 오스템임플란트가 그대로 모방한 제품을 고의적으로 장기간 지속적으로 생산, 유통 및 판매하고 있어 특허권이 침해되고 있다”며 “이 외에도 자사의 혁신 신제품들을 그대로 모방, 제작하는 상황이 심히 우려돼 불가피하게 법적대응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최학주 기자/news@sda.or.kr
(주)베리콤이 자사 제품 사용자 전원에게 ‘2012년 달력 및 진료예약부’를 무료 증정한다. 이번 무료증정은 베리콤에서 준비한 달력 및 진료예약부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베리콤 관계자는 “달력 및 진료예약부는 베리콤을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큰 보답을 하자는 차원에서 준비됐다”며 “지난 11월 춘천 본사 준공식에 모든 고객 여러분을 초대하고 싶었지만 시간, 장소가 여의치 않아 그렇게 하지 못한 점을 조금이라도 양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달력 및 진료예약부 무료증정 문의는 각 지역 대리점 및 본사로 연락하면 가능하다.◇문의 : 1661-2883최학주 기자/news@sda.or.kr
고통을 덜기 위한 마취가 더 두려운 환자들이 있다. 이들을 위한 디지털 무통마취기 ‘이조아Ⅱ’의 인기가 높다.메디허브(주)가 새롭게 출시한 ‘이조아Ⅱ’는 디지털 모터를 이용한 자동 주입 마취시술로 기존 시린지 타입에 비해 안정적이고 통증 없는 마취가 가능하다. 자체 특허기술인 ACIS(Auto Control Injection System)를 적용해 마취부위의 상태에 따라 마취액이 자동으로 조절·주입되도록 했다. 니들 좌입 후 마취액 주입시 압통이 유발되지 않도록 조직에 흡수될 수 있는 소량의 리도케인을 주입해 마취효과를 보다 빨리 발현시키는 방식이다. 업그레이드된 2.3 버전에는 주입 시간을 시술자가 직접 조절할 수 있는 ‘Manual’기능이 추가돼 1분 이내에 무통마취가 가능하다. 메디허브(주) 염현철 대표는 “최근 문제가 된 병원 내 교차감염 방지를 위해 일회용 앰플캡을 채택했다”며 “시술자와 환자 모두가 만족할만한 제품”이라고 자신했다. “국산 장비인 만큼 확실한 A/S를 보장한다”고도 덧붙였다. ◇문의 : 02-2233-2822홍혜미 기자/hhm@sda.or.kr
치과계 국제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치의학을 중심으로 일본과의 교류가 전반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일본을 넘어 미국 등 주요 선진국으로 확대하거나 우리의 발전된 치의학을 전수해줄 수 있는 중국, 몽골 등과 교류를 맺는 분위기가 확대되고 있다. 최근 대한치주과학회(회장 류인철)는 우즈베키스탄 치주과학회와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회원이 5명밖에 안되고, 치주학이라는 학문조차 생소한 우즈베키스탄에 새롭게 치주학의 뿌리를 내린다는 의미가 있다. 치주과학회는 이전에도 중국, 몽골 등과 교류를 확대하며, 우리의 선진 치주학을 알리고 전파하는 데 앞장서 온 바 있다. 치주과학회 측은 “아시아에 치주학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국가들이 많다”며 이들 국가들에 치주학이 제대로 정착될 때까지 학술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을 밝혔다.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정문환)는 일본심미치과학회와 자매결연을 이어오던 중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심미치과학회와 교류를 시작했다. 심미분야의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미국과의 직접적인 교류는 심미분야의 앞선 학술정보를 직접 전달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가의 연자료 없이 최고수준의 연자 및 논문 교류가 가능한 점은
지난 4일 가톨릭대학교 치과학교실(주임교수 국윤아·이하 가톨릭대치과학교실) 제9회 학술대회가 개최됐다.교정을 비롯해 보철/임플란트, 보존/치주 등 치의학을 총망라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사전등록 350명, 현장등록 150명 등 총 5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학술강연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표성운 교수(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는 “단일 치과학교실 학술대회에서 이 정도의 참가자가 등록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며 “다양한 세션을 마련해 개원가의 시각에 초점을 맞춘 것이 인기 요인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먼저 교정 세션에서는 ‘교정치료시 난제와 해결 : Biocreative Orthodontics’란 대주제로 모성서 교수(가톨릭대), 김성훈 교수(경희치대), 국윤아 교수(가톨릭대),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김기범 교수(Nova Southeastern 대학)가 연자로 나섰다. 각 연자들은 △Biocreative Orthodontics : 효과적인 전치부 후방 견인과 Control △Deep Bite 어떻게 정복할 것인가? △Molar distalization : 교정치료의 Paradigm을 바꾼다 △Open bite 교정만으로 치료가 가능한가? △성인에서의 악궁 확장
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권호근·이하 연세치대)가 지난 3일 ‘제11회 연세치의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동경치대, 북경대, 홍콩대, 호주 멜버른대 등 세계 각국의 연자들이 초청된 이번 학술대회는 ‘Translational Research in Oral Biosciences’를 주제로 개최됐다. 또한 국내 연자들은 ‘New Frontier in Dentistry’에 대해 학술발표를 진행했다. 연세치대 권호근 학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연세치대의 연구 중심 대학 병원을 표방한 자리”라며 “연세치의학의 연구 및 임상 발전에 큰 보탬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포스터 전시에서는 28개 분야에서 150여 편의 기초 및 임상치의학 연구 결과들이 발표됐다. 금상 수상자는 ‘BMP4 signaling mediates Zeb family in developing tooth’를 제출한 신정오(연세치대 구강생물학교실) 외 9명이, 은상 수상자는 김희은(예방치과학교실)의 ‘Relationship between lightness and lesion depth in artificial early caries lesions’ 외 9명이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연자들의 강연장과
(가칭)대한설측교정학회(회장 홍윤기·이하 설측교정학회)의 제4회 연수회가 마무리됐다. 지난 9월 12일부터 2주 간격으로 3개월 간 진행된 이번 연수회에는 경희문 교수(경북치대)와 홍윤기 과장(청아치과병원 교정과)을 비롯한 학회 임원진들이 연자로 나서 강연과 실습을 병행했다. 6주에 걸친 집중적인 강의와 실습을 통해 간접접착술식부터 마무리 치료까지 전 과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설측교정학회 관계자는 “통상 한 가지 치료시스템으로 진행되는 기존 설측교정 연수회와는 달리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양대 설측교정장치인 ‘Ormco Bracket’과 ‘Fujita Bracket’을 이용한 치료방법을 함께 소개함으로써 각 시스템의 장단점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2D 설측브라켓, 교정용 스크류를 이용한 설측교정 술식 등 설측교정치료의 최신 경향에 대한 강의도 마련됐다. 특히 1회와 2회 이수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틀 간 열린 Advance Course에서는 기존 연수회에 비해 보다 심도 있는 임상 위주 강의가 이뤄졌다.설측교정학회는 이번 연수회 이수자들에게 수료증과 함께 학회 준회원의 자격을 부여했다.김민수 기자/kms@sda.or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서봉직)가 지난 3일 국립대만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열린 2011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AACMD ·회장 許明倫) 정기이사회 및 대만두개하악장애학회에 참여해 국제적 위상을 드높였다. 학술대회의 초청연자로 나선 정진우 교수(서울치대)는 ‘Orofacial pain of muscular origin’ 강연으로 대만 치의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AACMD의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최재갑 교수(경북치대) 등이 참여한 이번 이사회에서는 제14차 아시아학술대회를 대만에서 내년 10월 6~7일, 양일간 개최키로 확정하고, 2014년 미국 올란도에서 열리는 ICOT(국제 안면통증 및 측두하악장애 학술대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한편 이번 이사회에서 승인을 받은 5명을 포함, 한국 내 AACMD 정회원은 48명으로 늘어났다. AACMD는 한국, 일본,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의 전문가들이 모여 턱관절장애 및 구강안면통증을 연구, 토의하는 모임으로 5개 대륙의 자매학회와 함께 4년마다 ICOT를 개최하고 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
최근 들어 구취조절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예방진료로 손꼽히고 있다. 이 문제를 일본 구취조절 진료의 대가인 혼다 선생 식으로 해석해 이목을 끌고 있는 혼다식 구취조절학회(EBA) 제9회 학술대회가 지난 2~3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렸다. 이에 자매학회인 대한예방치과학회(회장 김용성)가 참가·발표해 양 학회 간 우의를 다졌다. 김용성 회장은 축사에서 “2005년 대한예방치과학회가 창립됐을 당시 첫 공식 해외연자가 혼다 선생이었다”며 소회를 밝힌 뒤 “향후 아시아 예방치과학회(AAPD)를 통해 구취조절문제의 중요성을 아시아 전역에 피력해가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본 학회의 영문학회지 ‘Int J Clin Prev Dent’는 예방치과 분야의 다양한 논문을 게재하며 국제수준의 학술지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아시아 각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공식 초청으로 연단에 선 신승철 부회장은 ‘BB checker 기기를 통한 한국인의 연령·성·지역별 구취정도 조사’ 결과 발표에서 향후 임상구취조절진료의 기준점을 제안해 큰 관심을 받았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치과 회장 김재영·이하 대공협)이 지난 4일 코엑스 B홀에서 ‘2011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를 개최했다. △개원 예정의를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 △상담 및 정보 교류의 장 △참관객들을 위한 임상강의 및 경영정보 제공 등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약 1,500명이 참관했다. 전시장에는 40개 업체(140부스)가 참석했으며, 대공협에서는 의료장비관, 개원입지관, 의료정보관, 의료컨설팅관, 개원정보관, 협찬관 등으로 깔끔하게 구분지어 참관객들의 관람 편의를 도왔다. 대공협 김재영 회장은 “치과계가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에 새롭게 병원을 개원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에 따라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학술과 세무, 경영을 아우르는 세미나를 비롯해 다양한 업체 부스 참여 등 신규개원의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테이프 커팅식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박영섭 부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권태호 부회장 등 다수의 치과계 내외빈이 참석했다. 각 임원진들은 커팅식 이후 전시장을 둘러보며, 참가업체들의 신제품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개원경영 컨퍼런스 프로그램은 ‘성공개원전략’과 ‘성공경영전략’,
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신승철)가 대한간학회, 대한치과병원협회와 함께 ‘간염 바로알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0월 20일 ‘간의 날’을 맞아 바이러스성 간질환 예방 교육을 위해 시작, 전국의 치과대학병원을 통해 펼쳐졌다. 10월 25일 전남대치과병원을 시작으로, 부산·서울·단국·전북·연세·원광·경희치대병원에 이어 내년 1월 조선대치과병원에서 마무리된다. 이번 캠페인은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치과의료진을 대상으로 치과치료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바이러스성 간질환에 대해 살펴보는 계기가 됐다. A, B, C형 간염의 특성과 감염경로, 치료법에 대해 다뤘다. 특히 최근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C형 간염의 경우 상처나 접막을 통해 감염될 수 있어 진료시 출혈이 많고 혈액이 묻어있는 도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치과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번 ‘간염 바로알기 캠페인’은 매회 100여 명 정도의 치과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강연 후에는 구강점막을 이용한 C형 간염 테스트도 이어져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