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주었던 맹골수도의 조류만큼이나 험난한 치과계를 이끌 새로운 선장으로 29대 집행부가 탄생했다. 이번 사태를 통해 선장 한 명의 그릇된 판단이 얼마나 많은 희생을 불러오는지 지켜보면서 선택한 집행부이기에 더더욱 기대를 가져본다.필자는 지난 집행부에서 미래비전위원장으로서 가칭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에 관한 일을 추진했었다. 아무 준비 없이 시작한 일이었기에 시작부터 나방이 전등불에 부딪치듯 관계기관과의 차가운 벽에 부딪혀야 했고, 필요성에 대한 의지만으론 그들을 설득할 수 없었다. 그래서 그들을 움직일 수 있는 자료준비를 다시 시작했고 그 결과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기초 연구, 전략 수립, 미래치의학 기술 로드맵 등 총 5권의 책을 전 치과대학 교수와 연구원들이 자진 참여하여 완성하였다. 치협 정책연구소에서는 미국 NIDCR(미국치의학연구원)과 한국한의학연구원을 방문하였고 국회 전문위원들은 일본 치과계를 방문케 하여 연구원 설립의 타당성을 입증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그리고 정치권을 설득한 끝에 국회에서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법안이 입법 발의되었다. 또한 지자체들과는 MOU 체결을 하거나 국회 공청회를 공동 개최함으로써 정치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여환호·이하 양악수술학회)가 개최하는 제1차 국제학술대회 및 제6차 정기학술대회가 오는 6월 1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다.‘Strategies for Asian Lip Protrusion’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악변형증학회, 대만교정학회 연자를 초청해 국제학술대회로서의 면모를 과시한다는 계획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일본악변형증학회는 Hokkaido대학 교정과 Junichiro Iida 교수를 회장으로 교정과, 구강악안면외과, 보철과 치과의사들이 함께 안모기형 치료에 대한 연구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학회다. 턱교정수술을 전공으로 하는 구강외과와 교정과 치과의사들이 함께 연구하고 토론하며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는 양악수술학회와 그 성격이 유사한 것으로 전해져 이번 공동학술대회가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동양인에게서 두드러지는 lip protrusion을 주제로 3명의 해외연자와 3명의 국내연자가 강연에 나선다. lip protrusion은 교정치료로 개선할 수 있는 범위가 확대되고 있지만 최선의 기능과 심미적 개선을 위해서는 턱교정 수술을 요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동양인에서 관찰되는 l
헬스웰메디칼, 100% 멸균력 ‘박테리아 꼼짝마!’치과전용 플라즈마 멸균기를 생산하는 기업 헬스웰메디칼(대표 나학록·이하 헬스웰)은 남이 가지 않는 길만을 고집하는 뚝심 있는 기업이다. 모회사인 씨유메디칼시스템(이하 씨유메디칼)이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 국내에서는 최초로 심장제세동기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것만 봐도 이러한 기업적 특성을 읽을 수 있다. 헬스웰 또한 기존과는 차별되는 치과전용 플라즈마 멸균기를 내놓으며 돌풍을 일으키기고 있다. 두 기업을 합쳐 400억원, 헬스웰만 70억원의 연매출을 올리고 있다. 계약직 근로자 0%, 완벽을 꿈꾸다!헬스웰은 치과용 플라즈마 멸균기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심장제세동기를 생산하며 국내 굴지의 메디컬 기업으로 성장한 씨유메디칼의 자회사이기도 하다. 씨유메디칼이 헬스웰을 인수한 것은 약 1년 전이다. 심장제세동기의 주요 부품인 배터리 팩을 생산하는 헬스웰을 씨유메디칼이 인수한 것. 이를 통해 씨유메디칼은 안정적인 부품 공급과 함께 원가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헬스웰 인수의 성과가 다른 곳에서 나오고 있다. 헬스웰의 또 다른 주력 상품인 플라즈마 멸균기가 덴탈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
“설측교정하면 대다수의 치과의사들에게 어려운 술식이라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치료방식이 다를 뿐 치료계획을 세우는 방법은 순측이든 설측이든 모두 동일하다. 순측 교정에 대한 경험이 있는 치과의사라면 설측교정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골만설측교정아카데미(회장 심영석)는 순측의 관점에서 설측을 논하는 신개념 교정세미나를 추구한다. 연수회를 본격적으로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설측교정의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는 자가결찰 설측교정 장치인 ‘Clippy-L’을 전면에 내세워 점차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한 설측교정의 대부라 일컬어지는 골만 교수의 진료 철학을 고스란히 투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정통 설측교정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연수회는 해외저널 스터디 30분, 실습 2시간, 이론강연 1시간으로 구성된다. 해외저널 스터디는 미국 교정학회에서 발표된 성공적인 케이스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이한 점은 순측 케이스를 가지고 토론을 한다는 점이다. 심영석 회장은 “해외저널 스터디의 목적은 치료계획 수립법을 공부하기 위해서다. 순측이나 설측이나 치료계획에는 차이가 없기 때문에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순측 케이스를 위주로 스터디를 진행한다”며 “더욱이
개원가를 위한 다양한 임상팁과 핸즈온으로 인기를 모아온 ‘가이스트리히 코리아 GBR 연수회’가 오는 17일 자사 세미나실에서 열린다.이번 연수회는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GBR 노하우’를 주제로 김창성 교수(연세치대 치주과)가 ‘Concept of GBR’과 ‘Implantt timing/Ridge preservation’을 강연한다. 김 교수는 Concept of GBR 강연에서 GBR과 관련한 장기간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GBR에 관한 기초부터 심화까지 GBR 시술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연조직 관리방법 등에 초점을 두고 강연을 이끌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강연인 Implant timing/Ridge preservation에서는 Ridge preservation을 실시하는데 중요하게 고려돼야 할 심미적인 임플란트 치료에 관한 중점사항을 전한다. 또 스마트하게 ridge preservation을 적용하는 방법 등 다양한 임상노하우도 공개할 예정이다. 이론 강연 후에는 특수 설계된 덴티폼을 이용한 GBR 및 Ridge preservation 실습이 진행된다. 핸즈온 실습은 김창성 교수를 비롯해 연세치대 치주과 이중석·박정철·임현창 교수가 인스트럭터
지난 3월부터 개원가를 위한 다양한 정기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는 와이즈케어(대표 송형석)의 세 번째 정기 세미나가 지난달 27일 강남역 CNN the biz 교육연수센터에서 열렸다.이날 강연은 박지연 대표(덴탈리더스아카데미)가 ‘소비자의 뇌를 설득하는 과학에 감성을 입힌 이야기’를 주제로 환자의 심리를 다뤘다. 특히 환자가 결정을 망설이는 심리를 분석하고 환자별 극복방안을 전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이어 류병환 이사(와이즈케어)는 환자 유입, 동의, 이탈을 분석했다. 그간 와이즈케어가 의료비분납 결제서비스 ‘와이즈플랜’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의 선택과 행동을 추론했다. 마지막 강연은 김다은 실장(아주탑치과)이 맡아 영상을 바탕으로 케이스별 대처법을 강연했다. 김 실장은 환자 긴장을 풀어주는 자신만의 팁을 공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모았다. 김다은 실장은 “덤핑가격을 마케팅으로 삼는 것이 아닌 제대로 된 가치를 전달하고 정당한 대가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김희수 기자 G@sda.or.kr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신동훈·이하 보존학회)가 춘계학술대회를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전남대에서 개최한다. 총 70편에 달하는 전공의 임상 증례발표와 국내·외의 저명연자들의 특강이 마련돼 있어 보존학의 깊이를 더할 수 있을 전망이다.학술대회 첫날인 23일에는 전공의 임상 증례발표가 진행되고 둘째 날인 24일날에는 전공의 발표와 더불어 특강이 준비 됐다. Dr. Paulo Monteiro(ISCSEM)는 ‘Predictable Esthetic Restoration with Composite’를 주제로 최신 해외 보존학 지견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토픽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하정홍 교수(경북치대)와 장훈상 교수(전남치대)의 강연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임상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킬 예정이다.신동훈 회장은 “다양한 보존학 케이스를 접하고 임상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강연을 다수 준비했다”고 전했다.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오는 9일까지며,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된다.◇ 문의 : 02-763-3818김희수 기자 G@sda.or.kr
대한예방치과학회(회장 백광우·이하 예방치과학회)가 지난달 27일 코엑스에서 ‘전문성 있는 예방진료법’을 주제로 각 환자별 임상적인 예방진료법을 소개하는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오전에는 해외연자의 특강과 KOICA 봉사단의 몽골 구강건강실태조사 결과 등이 강연됐다. 호우레이 교수(오사카치대)는 한약제를 이용한 구강건강관리 및 구취 조절 진료법을 소개했고, 폼마옹사 닉타삭 교수(라오스치대)는 라오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예방진료 사업의 현황과 결과를 소개했다. 또 KOICA 몽골팀을 대표해 김호길 원장(부산수도치과)이 구강건강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고, 김소영 원생(단국대 구강보건과)이 15년간 진행된 옥천 수돗물불소화 사업의 효과를 소개했다. 오후에는 예방치과학 1호 전문의인 조현재 원장(부천사과나무치과)의 교정환자의 효율적인 예방진료법 강연을 비롯해 새로운 분석장비인 HPLD의 활용법, 지각과민 환자의 효율적 진료법 등이 강연됐다. 공정인 원장(아홉가지약속치과)은 개원가를 위한 예방중심의 계속구강건강관리실 운영 실태를 소개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도 학술대회에는 27편의 학술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학술대회 중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3년에 걸쳐 6회 이상 학
전국치주과학교수협의회(회장 박준봉·이하 치주과교수협) 정기총회가 지난달 18일 천안상록회관에서 개최됐다.부산대 치전원 최점일 교수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가운데 차기회장제도를 두자는 회칙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치주과교수협은 처음으로 차기회장에 대한 선출도 같이 진행했다. 차기회장은 연세치대 조규성 교수가 맡았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또 대한치주과학회 학회지인 JPIS의 SCI 등재를 위한 전략적 접근을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JPIS 대표편집장인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김태일 교수의 특강이 이어지며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기도 했다. 치주과교수협은 지난 1985년에 창립됐으며, 치주과학의 교과과정 임상교육, 전공의 교육 등에 대해 논의,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산하에 교과서편찬위원회를 두고 5년마다 개정 교과서를 발간하는 등 우리나라 치주학을 이끌고 있는 단체다.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류재준·이하 심미치과학회)가 개최하는 2014 춘계학술집담회 및 인정의 보수교육이 오는 18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펼쳐진다.‘Broaden your eye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집담회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2점과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보수교육 점수 10점이 부여되는 행사로 인정의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회원들의 참여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Mastering Efficiency in Aesthetic Dentistry Effective laboratory role and interaction △Implant placement Non function provisional △Study of custom abutment for esthetic implant restoration 등 총 7개의 강연이 펼쳐지며 국제적인 연자들의 최신 지견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이날 학술집담회에서는 인정의 자격시험 증례발표도 진행된다. 10분간 구연발표로 진행된다. 심미치과학회 인정의는 이번이 4회로, 지금까지 30명의 인정의가 배출된 바 있다. 특히 엄격한 규정으로 인정의의 권위를 지켜간다는 취지에 걸맞게 제출 서류나 평가방법도 엄격하
IBS임플란트(대표 왕제원)가 지난달 19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타임 드릴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특허 출원한 드릴인 ‘매직 드릴(Magic Drill)’을 사용해 단 한 번의 드릴링으로 완벽한 식립구를 형성하는 P.B.R 테크닉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왕제원 대표가 연자로 나서 직접 시연에 나섰다. ‘매직 드릴’은 드릴의 내부가 원통형으로 비어 있어 드릴링 시 드릴 중심에 원통형의 뼈가 그대로 남게 된다. 기존 드릴은 Path를 올바르게 형성하기 위해 여러 번의 드릴링을 해야 했지만, ‘매직 드릴’은 형성되는 원통형의 뼈를 드릴이 지속적으로 안고 들어가기 때문에 원하는 Path를 벗어나지 않고 식립구를 형성할 수 있다. 덕분에 시술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는 효과와 함께 드릴링으로 형성된 원통형의 뼈를 채취하여 골이식재로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한 번의 드릴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완벽한 원형의 식립구는 픽스처에 작용하는 부하를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미세골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게 왕제원 대표의 설명이다. 이날 세미나 참석자 중에는 멀리 영국에서 온 치과의사도 있었다. IBS임플란트에 따르면 Tariq Mahmood Idris라는 이름
글로벌임플란트연구회(이하 GAO)의 첫 지방 순회 세미나인 ‘GAO 대구 라이브 서저리 과정’이 지난달 27일 라이브 서저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이번 코스는 조영준 원장(맥치과병원)이 코스 디렉터로 나서 심도 있는 임상 술식과 그간 쌓아온 임상 노하우, 병원 경영 등 치과 운영 전반에 걸친 알찬 구성으로 연수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영준 원장은 수많은 논문 지식을 바탕으로 최신 임상 술식을 접목해 재구성된 본인만의 임상 노하우를 함께 공유했다.패컬티로 지원에 나선 전민수 원장 역시 연수생은 물론 병원 스탭과 함께 할 수 있는 보험청구, 심미보철 등을 더하여 코스의 완성도를 높였다.GAO 대구 과정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GAO는 대구뿐만 아니라 대전, 광주, 부산 지역 등을 중심으로 서울과 함께 이어갈 예정이다.한편 GAO는 지난달 18~19일 GAO 세미나실에서 에스토니아 현지 치과의사 24명을 대상으로 특별 세미나도 개최했다. 이번 과정에 참가한 인원은 에스토니아치과의사협회장 및 대학교수 등을 포함해 오피니언 리더로 대부분 구성됐다. 이번 특별과정은 허영구 원장(보스톤치과)을 코스 디렉터로, 김종화 원장 등이 세미나를 함께 진행했다.연자
로덴치과그룹(대표 조영환)의 로덴교합임상연구회가 지난달 12일 로덴포유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임상이론과 실제 현장에서 일어나는 임상케이스에 대한 발표 등으로 진행되는 연구회 세미나는 이번에도 치주와 교합, 악관절 진단과 차팅, 그리고 양악수술에 대한 필요성과 수술과정에 대한 상세한 안내 등 진료현장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교합과 치과치료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벌였다.이날 세미나에는 이현일 원장(로덴천일치과)이 악관절질환 환자에 대한 임상사례를 모아 발표했는데, 특히 이 원장은 실제 사용되고 있는 악관절환자 진료기록지를 공유하여 실제 임상에서 활용 할 수 있도록 했다.박주언 원장(하남로덴치과)은 교합과 치주의 관련성을 개원의 입장에서 연구한 발표 자료를 통해 교합을 염두에 둔 치료가 보철 이외에도 치주적인 면에서도 중요성이 높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이 밖에 전명섭 원장(로덴예쁜얼굴치과)이 양악수술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세미나 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연자들의 발표내용은 물론 세미나에 참석한 각 원장들이 현장에서 느꼈던 문제들과 의문을 함께 논의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관계자는 전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지난달 25일부터 새로운 TV광고를 시작했다. 오스템에 따르면 새로운 TV광고는 그 동안 진행해오던 광고와 180도 다르다. TV광고는 한 마디로 “아~ 해봐” 캠페인으로 설명할 수 있다. “아~ 해봐”하고 자녀들의 치아를 살펴보는 부모들의 모습이 다양하게 그려진다. 이때 “어릴 적 당신의 치아를 돌봐준 사람”이라는 내레이션이 흐른다. 광고는 ‘이제 당신이 돌봐드릴 차례입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다음 내용으로 이어진다. 장성한 자녀가 연세 드신 부모에게 “엄마(아빠) 아~ 해봐”하면서 수줍어하는 부모의 모습이 그려진다. “어릴 적 당신처럼 아픈 치아를 숨기고 계실지 모르니까요”라는 내레이션이 이어진다. 이후 “아~ 해봐는 사랑입니다”라는 내레이션으로 끝을 맺는다.광고는 치아와 “아~ 해봐”라는 표현을 매개로 가족에게 사랑을 실천하자는 내용을 감성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오스템의 이번 TV광고는 사랑과 효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한다는 측면에서 일반국민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치과계 입장에서도 사랑의 매개 역할을 치아가 함으로써 국민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스템의 브랜드를 강조하기보다는 캠페인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김인호, 이하 네오)이 지난달 2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코리아 렉처투어 광주’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약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네오 측은 “대형 세미나가 대부분 수도권에서만 진행돼 비교적 참석이 어려웠던 지방 개원의 및 스탭들을 위해 전국투어 심포지엄을 기획했다”며 “다행히 애초 기획대로 네오 렉처 투어는 부산에 이어 광주에서도 많은 인원이 참석해 지역 치과인들의 갈증을 해소해 주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광주 렉처 투어는 ‘Management of Implant Complications’를 주제로 총 10인의 인기 연자들이 강연을 펼쳤다. 특히 허영구 대표가 직접 나선 ‘Successful Clinical Application of the Innovative Neobiotech Products’ 강연 후에는 전시부스를 통해 제품문의가 쇄도하기도 했다.첫 강의는 김종화 원장(미시간치과)이 나서 ‘CAD/CAM 보철에 관한 상식’을 주제로 치과와 기공소 간의 커뮤니케이션, 치과의사와 기공사가 서로 공유해야하는 CAD/CAM 보철제작 시 고려 사항 등을 짚어주었다.김남윤(김남윤치과) 원장은 ‘Pe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