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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松江) 송형석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동대학원(SNUMBA)에서 수학하고, 삼일회계법인을 거쳐 의료기관전문회계법인인 송강회계법인을 설립했다. 현재는 (주)와이즈케어(www.wisecare.co.kr)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병원컨설팅과 의료비분납시스템인 와이즈플랜(www.wiseplan.co.kr)을 보급하는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hssong@wisecare.co.kr)주요 경영대학과 경영대학원 등에서 주요 논쟁주제로 삼고 있는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 Harvard Business Review)’, ‘MIT슬론의 매니지먼트리뷰(SMR)’, ‘맥킨지쿼털리(Mckinsey Quaterly)’, ‘동아비즈니스리뷰 (DBR)’ 등에 실린 아티클들 중에 병원경영 일선에 도움되는 부분을 소개하고 필자의 생각을 담아 봅니다. 들어가며 : 근래 들어 아래와 같은 행동을 했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라“직접적으로 질문을 받았을 때조차도 솔직한 의견을 공유하지 않았다.”“누군가에게 화가 났지만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넘어갔다.”“일에서 가치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에 결과물을 우선적으로 마무리 짓는 것을 계속 미뤘다.”“누군가를 공개적으로 칭찬했으나 사적으로는 그를 비난한 적이
개원환경이 피폐해지면서 치과대학(치전원)을 갓 졸업한 치과의사들에 대한 처우 또한 열악해지고 있다. 이같은 페이닥터들의 열악한 환경을 악용해 명의대여를 유도하거나 대출 등을 통해 지분투자까지 강요하는 등 크고 작은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최근 일부 메디컬 검진센터에서는 치과의사 페이닥터들의 노동력까지 착취하는 경우도 있어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H병원 검진센터에서 파트타임으로 구강검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치과의사 A씨는 한번 검진을 나가면 보통 200명에서 많으면 300명까지 검진을 보고 있다. 하지만 A씨가 하루 검진해서 받는 일당은 20만원 안팎이다.A씨는 “얼마 전까지 모 치과에서 페이닥터로 근무했는데, 지분투자를 요구받아 그만두고 지금은 파트타임으로 검진만 보고 있다”며 “하지만 이 곳에서 검진만 보는 것도 녹록치 않다. 원래는 많으면 100명 정도 검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한번 검진을 나가면 200~300명까지 봐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토로했다.하루에 한명의 치과의사가 검진을 할 수 있는 인원수가 제한돼 있어 이 검진센터는 A씨 외에 다른 치과의사를 고용하고 있지만 이름만 올려놓는 식이라는 것. 일
지난 16일 대한치과의사협회 정효수 군무이사의 별세소식에 지인들의 안타까운 발걸음이 이어졌다. 향년 48세의 젊은 나이, 직전 구회장을 역임하고 치협 이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중 전해진 비보여서 치과인들의 마음은 더욱 무거웠다. 이후 치과의사들이 삼삼오오 모이는 자리면 주위의 안타까운 사연들을 함께 나누며 마음 아픈 시간을 보내야했다. 운동 후 갑자기 통증을 호소하다 심장마비로 유명을 달리한 경우도 있었고, 진료 중 피로감을 느껴 잠시 휴식을 취하겠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돌아오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우리나라 30~40대 돌연사가 세계 1위라는 뉴스가 전해진 바 있다. 진료와 경영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치과의사들 또한 예외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치과의사회의 데이터를 분석해본 결과, 30~40대 젊은 치과의사들의 사망원인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 것은 단연 돌연사였다. 2010년 이후 현재까지 30~40대 젊은 나이로 별세한 회원은 모두 7명. 이 가운데 5명(71%)은 심장마비나 급성 심근경색 등 돌연사가 직접적인 사인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1명은 사망 원인 미기재, 1명은 사고사). 특히 2010년을 기점으로 이같은 돌연사가 급증하고 있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최남섭 집행부가 공약사항 중 하나였던 치과의사 인력 감축을 위한 ‘치과의사 적정수급을 위한 TF’를 구성키로 했다.치협은 지난 19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치과의사 적정수급을 위한 TF’ 위원은 각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 수석부회장 1인씩으로 구성되며, 필요에 따라 위원을 추가 위촉할 수 있도록 했다. 위원장은 박영섭 치무담당 부회장과 TF 운영에 필요한 인사를 추가로 위촉할 수 있도록 했다. 간사는 강정훈 치무이사가 선임됐다.‘치과의사 적정수급을 위한 TF’는 향후 치과의사 과잉공급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치과의사 취업률 및 폐업률 등에 다각적으로 접근해 치과의사 과잉공급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나가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한편 치협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가칭)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이근우)의 회칙 개정을 승인하고 분과학회 인준을 최종 승인했다. 29번째 치협 분과학회로 인준을 받은 대한디지털치의학회는 최남섭 집행부 출범 이후 첫 번째 인준 분과학회로 기록됐다.이외에 치협은 치과방송 운영 전반에 걸친 사항을 논의·결정하고, 프로그램 내용 및 광고 등을 사전 심의하기 위해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서울 개원가에서는 1억원의 사기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연이어 인근 치과에서 1,000만원 이상의 피해사례가 접수되면서 개원가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보이스피싱에 대한 우려와 문제는 그간 사회적으로도 많이 부각된 바 있다. 실제로 당하는 사례가 얼마나 될까 싶지만, 치과원장이라는 신분까지 파악하고 접근하는 사기는 피하기 쉽지 않았다. 용산구치과의사회 한정우 회장은 “경찰서라고 치과로 전화해 원장님이 사기사건에 연루됐다면서 경찰청 홈페이지에 아이디를 등록해 민원을 요청하라고 하는 수법이 이용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보이스피싱에 따라 등록절차를 밟는 순간 개인의 인적사항이 노출되고 즉각적인 피해로 이어졌다. 보이스피싱에 속아 1,000만원이 넘는 금액을 입금시키는 사례도 있었다. 이에 해당 구회와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즉각 전회원 문자전송을 통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경찰청 관련 사건은 전화가 아닌 문자로 안내가 되고, 의심되는 전화를 받으면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경찰청은 보이스피싱 신고센터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므로 기억해두는 것도 좋다. 신고센터는 국번없이 133
지난 11일 정부가 6차 투자활성화 대책을 내세우면서 유망서비스산업 육성 방안으로 보건의료분야를 1순위로 꼽았다. 정부가 꼽은 유망서비스 산업은 보건의료와 관광, 교육, 금융, 물류, 소프트웨어 등 총 6개 분야로, 이 중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 1순위로 꼽았다.문제는 의료영리화 반대 서명에 참여한 국민이 200만명을 넘어서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의료영리화 정책은 한치도 물러섬이 없고, 오히려 규제를 더욱 푸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는 것이다. 메디텔의 경우 설립 기준을 더욱 완화해 애초 의료기관과 분리하려던 것을 같은 건물에 유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종합병원 내 메디텔에 의원급 의료기관 임대를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정부 발표 직후인 지난 12일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이하 보건연합)이 개최한 긴급 기자회견에서는 정부의 이번 발표에 대한 문제점을 낱낱이 꼬집었다.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 이은경 정책국장은 ‘메디텔 설립 규제완화와 종합의료시설 내 의원 임대의 문제점’을 짚었다. 이 정책국장에 따르면 현재 의료관광호텔업(메디텔)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관광진흥법 시행령 일부개정령 ‘관광사업의 등록기준’에 따른 요건을 충족시켜야 하는데, 메디텔을 등록하려면
정부의 보건의료분야 투자활성화 대책을 두고 야당이 정부와의 전면전을 선포했다.새정치민주연합 의료영리화저지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익) 소속 의원들은 지난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김용익 위원장은 “정부는 투자활성화 대책이라는 이름으로 의료를 상업화 해 기업과 자본의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의료영리화의 결정판을 선보였다”며 “환자를 볼모로 노골적인 의료장사를 하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계획으로 대한민국은 의료참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정부가 투자활성화 대책을 시행하기 위해 시행령과 고시, 규칙을 개정하는 꼼수를 추가로 시행할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메디텔 규정완화는 시행령과 고시로, 외국의료기관 기준완화는 시행령과 규칙으로, 기술지주회사 설립은 유권해석을 통해 시행을 강행하려 할 것”이라며 “이는 국회의 입법권을 무시하고 비정상적인 방법을 통한 행정 독재를 강행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특히 해외환자 유치 의료광고 허용 및 국내 보험사의 해외환자 유치 허용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되는 ‘국제의료 특별법’(제정)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 남윤인순 의원은 “국제의료 특별법을 통한 해외환자 유치 의료광고 허용과 국내 보
올해로 개원 5주년을 맞은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제2대 병원장으로 김욱규 교수(구강악안면외과)를 맞이했다. 부산대치과병원은 지난 14일 김욱규 교수의 병원장 임명을 교육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김욱규 병원장은 취임에 앞서 병원운영에 대한 세 가지 가치를 강조했다. 첫 번째는 ‘노사화합 선도병원’으로 노사 소통을 통해 화합하는 직장문화를 만들고,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는 병원을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두 번째는 ‘이웃과 아픔을 함께하는 병원’으로 장애인치과진료센터와 같은 공공보건의료 지원사업을 유치하고, 원내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의료봉사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 마지막은 ‘국제의료인증으로 안전한 병원’을 만드는 것이다. 국제적인 인증을 통해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환자를 넘어서 중국, 러시아 등 인접국가에서 환자들이 찾아오는 국제적인 치과병원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김욱규 병원장은 “앞으로 국립대학교 치과병원으로서 교육 연구의 소임을 다함은 물론, 지역민들의 건강을 위해 더욱 힘써가는 병원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대학교치과대학 1기 졸업생인 김욱규 병원장은 미국 미네소타주립대학과 일본 큐슈대 객원교수 등을 지내고, 제2대
임플란트 수술이 대중화된 대한민국. 아이러니하게도 국내에서 몇몇 연구회를 제외하고는 오랜 역사를 가진 임플란트연구회를 찾기가 힘들다. 소위 말하는 ‘임플란트 고수’들이 넘쳐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이런 상황에서 단연 눈에 띄는 임플란트연구회는 지난 2005년부터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ATC임플란트연구회(회장 오상윤)다. 개원가에서 ‘힘든 연수회’로 정평이 자자하다. 반대로 풀이하면, 힘든 만큼 임플란트 임상 실력을 제대로 키울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ATC임플란트연구회의 교육 철학은 ‘ATC’라는 약자에 모두 포함돼 있다. ‘ATC’는 Approach Technique Concentration의 약자로 ATC임플란트연구회에서 강조하는 접근방식, 술식, 정신력을 가리킨다. 오상윤 회장에 따르면 이 세 가지 교육철학은 중요성의 우위를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임플란트 수술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오상윤 회장은 가장 먼저 Approach에 대해 설명했다. 오 회장은 “아무리 화려한 술식을 갖췄다 하더라도, 접근방식이 잘못됐다면 절대로 성공적인 수술을 할 수 없다”며 “반드시 해야 할 수술을 하지 않고, 반대로 하지 않아도 되는 수술을 무리하게 진행
교합학은 교정, 임플란트, 보철 등 치과치료의 기본 바탕이 되는 학문이다. 하지만 타 분야보다 다양한 강연을 접하기는 어려웠다. 김영재 원장은 교합학을 배우기 위해 해외 논문을 찾는 등 스스로 교합학에 대한 노하우를 차근차근 쌓았다. 김 원장은 이러한 노하우를 보다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었고 함께 공부하고 싶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연구회를 만들고 본격적인 강연을 시작했다. 김영재 원장은 “교합학의 중요성은 모두 공감하지만 대중화 되지 못한 것은 많은 치과의사가 어려워했기 때문이다. 강연을 듣는다고 교합학이 쉬워질 수는 없다. 오히려 배울수록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그렇지만 교합학을 배우다 보면 그간 어려워했던 케이스를 극복할 수 있는 내공이 쌓이게 된다”고 전했다.김 원장이 진행하는 연구회 역시 팁 공유보다는 교합학 탐구에 초점을 두고 운영된다. 연구회를 통해 15년간 2,000명이 넘는 치과의사들이 김 원장의 강연에 빠져들었다. 이렇게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치과의사가 김 원장의 강연과 연구회에 관심을 보인 것은 바로 학문탐구에만 집중했기 때문이다. 연구회는 초기의 모습 그대로 별도의 조직 구성없이 하나의 스터디그룹 서로의 임상공유와 사례에 대한 연구
일본 치과의사가 세월호 희생자 기부금 마련을 위해 노래를 제작했다. 간바야시 히데오 씨는 학생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마주하고, 유족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생각에 노래를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부터 유튜브에서 간비야 씨는 ‘네게 하지 못한 말’이라는 타이틀로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3개어 버전의 추모곡을 공개했다. 국적을 뛰어넘어 소중하게 모아진 성금은 다음 달 유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가 치협 집행부가 의료법 개정 대가로 새정치민주연합 일부 국회의원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는 고발을 접수받고, 지난 19일 고발인인 어버이연합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보수단체인 어버이연합은 지난 2011년 치협이 주도한 1인 1개소 개설을 골자로 한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 야당 국회의원들이 대가성으로 후원금을 받았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으며, 지난달에는 양승조 의원을 포함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12명과 전직 의원 1명을 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이같은 어버이연합의 일방적인 주장은 사실관계 확인 없이 일반 주류 언론에 그대로 실리기도 해 치과계에 대한 일반 국민의 불신을 자아내기도 했다. 주간조선은 지난 6월 커버스토리에서 ‘새정연 김용익 의원이 치협으로부터 의료법 개정과 관련한 입법로비를 받고 정치후원금을 받은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으나, 해당 의원실의 언론중재위원회 제소로 반론보도문을 게재하는 촌극을 빚기도 했다.한편 검찰의 입법로비 수사가 ‘아니면 말고 식의 루머’로 확산돼 국회의원의 정당한 입법활동까지 제약받을 수 있단 지적이 팽배하고 있는 가운데 치협 관계자는 “아직 검찰로부터
일본 오우치대의 야마자키 교수와 7명의 치과대학 재학생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자매대학인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학장 박영국·이하 경희대치전원)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경희대치전원과 오우치대 간의 학술교류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오우치대 야마자키 교수와 재학생은 일주일 동안 경희대치과병원,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진료실에서 △구강 디지털스캐너 체험과 임플란트 수술 및 즉시부하과정 △올인원바이오에 의한 구강검진법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6일에는 박준봉 교수와 야마자키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각각 △치과질병과 환자의 미래지향적 추이와 분석 △치과전신 마취 시 뇌 산소공급이 저하되지 않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영국 학장은 “30년간 지속된 두 학교의 인연이 앞으로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며 “치의학 연구와 세계화를 위해 더욱 긴밀히 협조해 나가자”고 말했다. 두 학교의 교류 역사는 약 3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초기에는 스포츠 등 두 대학 간의 화합을 중심으로 진행해오다 지난 2009년부터 학술교류 등으로 그 범위를 확대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전영선 기자/ys@sda.or.kr
원광대 치과대학에 재학 중인 강성균 학생이 제92회 국제치과연구학회(IADR) 학술대회에서 ‘David. B. Scott 펠로우십’을 수상했다.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강성규 학생은 유용욱 교수의 지도로 ‘펜넬 에센셜 오일의 s.mutans 독력인자 억제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포스터 논문을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강성균 학생은 지난 1년간 학회로부터 2,500달러의 지원을 받아 연구를 진행했고 이번에 연구 결과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성균 학생은 “아직 학생이지만 앞으로 더욱 노력해 IADR 학술대회 참석자들과 같이 치의학 발전을 위해 힘쓰는 자랑스러운 명단에 이름으로 올리고 싶다”고 전했다.한편 국제치과연구학회는 치과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연구자들의 국제 학술모임으로 오는 2016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