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허성주·이하 보철학회) 추계학술대회가 다음달 25~26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소통과 공감을 통한 환자중심 보철치료’를 주제로, 양일간 풍성한 특강과 심포지엄으로 찾아온다. 첫날인 25일에는 ‘소통의 부재로 인한 Trouble shooting’을 주제로 이두형 교수와 허중보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임상정보를 효과적으로 기공소에 전달함으로써 고정성 보철의 질 향상을 이끄는 방법, 국소의치의 개념을 이해함으로써 환자와의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다는 점 등이 강조될 예정이다. ‘미래와의 소통’을 주제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Known Zirconia vs. Using Zirconia △3D 프린팅의 현주소 △3차원 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치의학 분야의 응용 등이 다뤄진다. 현 시점에서 미래의 기술을 내다보고 앞서 준비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소통과 공감을 통한 환자중심 보철치료’를 주제로 한 패널 디스커션과 USC치과대학 Tae H. Kim 교수의 ‘Simple & Easy Restorations(SER) for Fully Edentulous Patients: CAD-CAM denture to New
‘구인구직,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를 주제로 기획연재를 진행하고 있는 본지는 지난호에 간호조무사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게재한 데 이어 간호조무사들에게 치과는 어떻게 인식되고 있는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편집자주> 치과, 전문성 강해 매력적-업무부담, 급여수준은 발목 간호조무사(이하 간무사) 인력은 현재 20만에 가까운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그러나 이 가운데 치과병의원에 종사하는 간무사는 1만8,000여명에에 불과한 상황. 치과 진료보조에 있어 치과위생사와 더불어 중요한 한 축을 차지하고 있지만, 간무사의 경우 치과뿐 아니라 병의원, 한방병의원, 요양병원 등 진로가 다양하고, 최근에는 요양보호사, 재가서비스 등의 분야에서도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치과병의원의 장점이 부각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간무사 인력은 늘어도 치과 간무사는 제자리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렇다면 간무사들에게 치과는 어떤 곳으로 인식되고 있을까? 서울의 한 간호조무사학원에서 만난 수강생들은 “치과는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근무환경도 좋은 것 같지만 배워야 할 게 너무 많아 선뜻 용기가 나지 않는다”, “복잡한 재료, 용어 등 익혀야 할 것이 많지만 급여조건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지난 9월 25일 2017년 제4회 의-치 간 학생 IDEA FAIR를 개최했다. 2014년도부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치과대학, 간호대학의 각 대학별 학생회 주최로 시작된 행사로, 매년 각 단대 학생회별로 번갈아가며 맡아 시행되어왔으며 올해로 4회를 맞았다.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나누고 질문하는 문화를 구축하며 의료 산업화와 연구력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하는 행사로서 매년 9월이 되면 많은 학생들에게 IDEA FAIR는 큰 화젯거리가 된다. 9월 중 각 대학별로 예선을 거쳐 통과한 총 7개 팀의 진출자들이 7분 발표, 3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심사위원 평가 80%, 현장투표 20%를 종합하여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으로 시상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학생들 중에서는 총 3팀이 수상했다. ‘NFC 기능을 이용한 환자정보제공 App 개발’을 주제로 발표한 연세치대 본과 2학년 이긍지 외 2인 팀은 모바일 NFC 기능을 활용해 환자의 의료정보를 종합하고 관리하며 문진 시스템을 체계화하는 아이디어를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환자의 편안한 진료를 위한 Dental Unit Chair’를 간단한 연극과 함께
달콤한 방학이 끝나고 몰아치는 학업에 지쳐갈 즈음,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교정에서는 학생들의 활기를 되찾아줄 우리들만의 ‘아주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제39대 치과대학 학생회(본과 2학년) ‘Mate’에서 준비한 행사로, 새로운 이벤트가 다양하게 선보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아침에 학교 근처 태조산 공원에 모여 체육대회를 즐기고, 저녁에 단국대학교 학생극장으로 이동해 강당 행사에 참여한다. 축제에는 예과 1학년(17학번)부터 본과 2학년(14학번)까지 네 학번이 참가하며, 학번 간의 경쟁으로 진행된다. 그 때문인지 2학기가 시작되는 9월은 학번 내 단합력이 절정에 다다르는 시기이다. 본과 2학년인 기자는 14학번 팀의 구성원으로 축제에 참가해 혈기 넘치는 단국치대 학생들의 모습을 취재했다. 학번별 점수 경쟁은 아침 8시 20분, 출석체크부터 시작된다. 이번 학생회에서는 학생들의 ‘참여’를 가장 중요시해 출석점수에 큰 비중을 두었다. 하루에 4회, 정해진 시간에 출석체크를 해 결석인원에 비례해 점수를 차감하는 방식이다. 아침부터 기합이 잔뜩 들어가 있던 2학년(16학번). 평소 수업시간인 9시보다 일찍 등교해야 하기 때문에 일어나지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일선 치과에서 관리하고 주의해야 할 사항도 많아지고 있다. 치과병의원 스스로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을 실시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특히 최근에는 건강보험청구프로그램에서도 관련 내용이 강화되고 있다.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를 취하면서 프로그램 실행 시 계정과 비밀번호를 입력하도록 하고, 비밀번호 암호화 및 사용시간 설정 등의 장치가 마련되고 있다. 로그인 기록과 관리도 예전에 비해 철저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접속기록 조회가 가능한 정도로 세세하게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장치로 인해 오히려 불편을 토로하는 이용자들이 많아지고 있다. 사용할 때마다 로그인을 해야 하는 등 번거로운 과정이 있다는 것. 그러나 법적인 규제가 있는 만큼 치과병의원 스스로 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사용을 돕는 것이 우선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개인정보보호 관련 규정에 따른 조치이기 때문에 법적인 보호를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것으로 인식해야 한다. 실제로 지난 5월, 개인정보보호 실태점검에서 과태료를 받은 치과가 발생한 바 있다. 환자에 대한 제3자 정보제공 동의서를 받는 등의 기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이하 공단서울본부)가 서울시치과의사회 및 서울시의사회, 서울시한의사회 소속 모든 요양기관에 건강보험증 부정사용 방지를 위한 사전 홍보 및 홍보물 비치 관련 협조를 요청하고 나섰다. 공단서울본부 측은 “건강보험 무자격자의 건강보험증 부정사용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이는 보험재정 누수는 물론 개인질병 정보 왜곡, 의료사고 발생, 각종 범죄에의 악용 등 많은 폐해를 낳고 있다”며 “이와 관련해 건강보험증을 도용하거나 빌려주고 빌려 쓴 사람 모두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으나 홍보부족 등으로 실질적인 예방 효과가 미미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공단서울본부는 건강보험증 부정사용 방지를 위한 대국민 홍보의 필요성을 서울시 의약단체 측에 피력하고, ‘건강보험증 제시 협조 요청 탁상용 홍보물(안내삼각대)’을 제작해 각 요양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다. 공단서울본부 측은 “소속 요양기관에 사전홍보와 요양기관이 배부된 홍보물을 내원 환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접수·수납창구에 비치할 수 있도록 홍보에 적극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단서울본부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순차적으로 홍보물을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경희문·이하 교정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김철환·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업무제휴 약정식을 가졌다. 양 학회는 지난달 28일 교정학회 사무실에서 상호교류, 업무제휴에 대한 MOU에 서명했다. 공동연구는 물론 학문, 임상, 심포지엄에 대한 교류를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턱교정수술을 중심으로 구강악안면외과와 교정은 학문적으로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다. 교정학회 경희문 회장은 “일반인들은 턱교정 수술을 하면서 성형외과를 찾는 경우가 아직도 많다”면서 “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교정학회가 함께 이러한 문제를 바로잡아 가는 것은 물론, 상호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 김철환 회장은 “교정학회의 경우 SCI 영문학회지, 학술대회, 바른이봉사회 등 눈에 띄는 성장을 하고 있다”면서 “체계적이면서도 학문적으로도 성과가 높은 교정학회의 많은 부분은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논문이나 연구활동을 함께 하면서 새 지평을 열어갈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높았다. 세계적인 기준에서도 부족함이 없는 교정학회와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MOU를 체결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이하 KAOMI)가 지난달 24일 ‘단기-집중 임프란트 마스터 교육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임플란트 단기 마스터 교육은 KAOMI 세미나실에서 지난달 2일 시작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는데, 수강정원 20명이 사전등록 안내 직후 마감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교육은 위원장인 곽재영 교수를 포함해 총 14명의 저명한 연자들이 각 세션별로 강의를 맡아 진행됐다. 특히 KAOMI 여환호 회장과 구영 차기회장이 직접 연자로 나서 강연은 물론 실습을 지도하기도 했다. 교육에서는 여느 임플란트 세미나와 마찬가지로 이론강의와 핸즈온 실습을 병행해 진행됐는데, 임플란트 술식에서 중요한 키포인트만을 짚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일환으로 Q&A 시간을 별도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SNS를 통해 24시간 실시간 대화를 할 수 있어 강의 시간에 미처 질문하지 못한 부분을 수시로 보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세미나 첫 날에는 곽재영 교수가 ‘임프란트의 선택 기준’을, 함병도 원장이 ‘골이식재의 선택’을, 김중민 원장이 ‘다양한 상황별 임프란트 식립’과 ‘골질별 상황별 임프란트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연세대치과병원에서 2017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내과학 45년-열정과 연륜으로 구강내과의 미래를 논하다’를 대주제로 삼았다. 첫째 날인 28일은 어규식 교수(경희치대)가 좌장으로 참석한 전공의 증례 발표를 시작으로 안형준 교수(연세치대)가 좌장으로 참석, 최신 구강내과학을 두루 살핀다. 최신 구강내과학 강연으로는 △김성택 교수(연세치대)의 ‘이갈이 및 하악운동이상증의 진단과 치료’ △강수경 교수(경희치대)의 ‘금연치료 이론 및 적용 방법’ △유지원 교수(조선치대)의 ‘구강작열감증후군 진단과 치료’가 진행된다. 강연 후에는 우수 전공의 증례발표 시상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이날 제2세미나실에서는 ‘구강내과치과를 만나다’를 주제로 변진석 교수(경북치대)와 함께 구강내과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김기미 원장(늘곁에 구강내과치과)의 최신 구강내과치과 개원기를 듣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 ‘구강내과를 알려주마’를 주제로 한 전국 구강내과 개원의들의 끝장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둘째 날인 29일은 최신 구강내과학 업데이트 두 번째 강연들로 시작된다. 전양현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최근 론칭쇼로 공개한 임플란트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 ‘SIMPLE GUIDE Plus’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덴티스가 자사 기술력으로 개발한 3D 프린터 ‘ZENITH(제니스)’에 템포러리를 출력할 수 있는 소재까지 출시해 임플란트 진단부터 임시보철까지 하루에 끝내는 ‘리얼 원데이’ 치료 솔루션이 완벽하게 구현됐다. 디지털 임플란트에 날개를 달다 SIMPLE GUIDE Plus는 풀 오픈 시스템을 적용해 호환성을 극대화한 디지털 가이드로 화제가 되고 있다. 오픈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슬리브 라이브러리 등록만으로 타 브랜드의 키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SIMPLE GUIDE Plus의 서지컬 키트는 타 가이드 시스템과 완벽하게 호환돼 진정한 의미의 오픈 가이드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세렉 가이드2까지 호환돼 일반 가이드 유저부터 세렉 유저까지 사용층이 대폭 확대됐다. 키트는 꼭 필요한 툴로만 구성해 거품을 뺐다. 심플한 툴과 프로토콜은 관리가 편하고, 드릴링 또한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오픈 스탠드를 적용해 개구량이 작은 경우의 드릴 진입도 쉽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신규 소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회장 김영준·이하 공보의협)가 주최하는 치과개원전문박람회 ‘제18회 2018 개원및경영정보박람회(이하 DENTEX 2018)’가 내년 1월 7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DENTEX 측은 최근 공식 홈페이지(www.dentex.co.kr)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참가업체 유지에 나섰다. 이미 신흥, 오스템임플란트 등 치과계 대표 기업들이 출품의사를 밝혀왔고, HDX, 홍익메디칼시스템즈, 택스홈앤아웃 등 관련 업체들이 참가신청 접수를 마무리한 상태다. 18회를 맞이하는 DENTEX 2018은 이번에도 개원에 필요한 장비 및 서비스 분야 박람회를 비롯해 △개원입지 △장비선택 △세무 및 노무 △개원프로세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박람회에는 치과 개원 장비 및 재료 업체, 그리고 세무, 홍보, 입지와 관련한 약 50개 업체가 참가, 150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장을 △의료장비관 △의료정보관 △의료컨설팅관 △개원정보관 △개원입지관 △제약관 등으로 구분해 한자리에서 개원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박람회와 함께 개최되는 개원경영콘퍼런스는 △개원전략 △개원경영전략 △참가업체 세미나 등의 3개 세션, 총 1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임영준·이하 심미치과학회)가 다음달 19일 코엑스에서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의사소통’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를 대상으로 한 강연 등으로 구성, 서로가 소통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학술대회에서는 △메인 강연 △동영상으로 보는 원포인트 레슨 강연 △해외 심미치과학회 연자 초청 강연 △KAED 인정의 MATER/FELLOW 강연 △핸즈온 △치과위생사·치과기공사 분과 강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메인 강연은 오상윤·박휘웅·염문섭·성무경 원장의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의 소통’에 이어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의 Coperation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동영상으로 보는 원포인트 레슨 강연은 이승규 원장의 ‘라미네이트 접착’, 이동운 원장의 ‘임플란트 수술의 complication’, 조상호 원장의 ‘레진 빌드 업 팔리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일본의 Yoichiro Nara와 미국 Sa lvatore Lotardo, 중국의 Ryan Tse 등 해외연자들이 나서 각국의 사례들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울 전망이다. 강연 후에는 김우현 원장과 고경훈 치과기공사의 핸즈온 실습이
스위스 임플란트 전문기업 스트라우만코리아가 오는 21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오라카이 송도 파크호텔에서 인천 렉처투어를 개최한다. 한국법인 창립 10주년을 기념, 다가올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의 ‘To the Coming Decades’를 주제로 전국 순회강연을 펼치고 있는 스트라우만이 이번에는 인천과 경기지역 치과의사들을 찾아, 임플란트와 치추치료의 최신 정보와 연구결과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천 렉처투어에서는 총 4개의 강연이 마련된다. 양병은 교수(한림대평촌성심병원 구강악안면외과)의 ‘Easy, safe and predictable bone grafting’을 시작으로 △이희용 원장(부천 사과나무치과)의 ‘임플란트 진료를 더 빨리 보다 안전하게’ △박성철 원장(두손모아치과)의 ‘보철의사에게 듣는 치주이야기-고도의 치주질환, 재생치료로 도전한다’ △정종철 원장(샘모아치과)의 ‘Another good options for dental implant treatment’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지난달 2일 대구를 시작으로 대전, 인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렉처투어를 개최하고 있는 스트라우만은 오는 28일에 개최될 서울 렉처투어를 끝으로
최근 임플란트, 심미보철 등 치료가 일반화 되면서 더욱 정밀한 보철물 제작이 요구되고 있어 교합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판매하고 있는 디지털 교합장비 ‘ARCUS Digma’에 임상의들이 주목하고 있다. ARCUS Digma는 기존 Kavo Protar evo 교합기와 연계해 턱관절을 비롯해 치아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장비로 복잡한 교정 및 악안면 수술과 치료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비다. ARCUS Digma는 턱의 움직임을 초음파로 측정하는 디지털 교합장비로, 초진 시 모션분석 기능을 통해 X-ray로 진단할 수 없는 하악의 움직임을 분석해 손쉽게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환자 개개인에 맞는 각도를 구할 수 있어 정확한 중심위(CR) 채득은 물론 과로 각 측정이 가능해 정밀한 교정장치(스플린트)를 제작할 수 있다. 기존 전통적인 방식의 교합기 사용 시 문제가 됐던 재작업이나 보철 편차를 조정하는 교합조정이 거의 없어 체어 타임이 크게 줄어든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EMG 모듈 사용 시 환자의 근육 상태까지 정확히 측정할 수 있어 악안면 수술, 교정 전 양쪽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이하 메가젠)가 R2GATE를 활용한 가이드 수술에 대한 피드백을 더욱 빠르게 전달하고, 확장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19개소 R2디지털센터를 구축했다. 메가젠 측은 “전국 곳곳에 R2디지털센터를 구축함에 따라 기존의 중앙 집중 서비스보다 해당 지역 R2디지털센터에서 접수 및 제작 배송을 담당함으로써 서비스 시간이 대폭 단축됐고, 빠른 피드백이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기존에 제공하던 메가젠 임플란트 시스템뿐만 아니라 국내외 메이저 10개사의 제품에 대해서도 서비스가 가능해져 현재 사용하던 임플란트 시스템으로도 R2GATE 가이드 시술이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R2디지털센터에서는 R2가이드 및 원데이 보철뿐만 아니라 최종 보철물까지 좀 더 전문화된 서비스가 가능해져 기존의 이원화된 치과 프로세서를 단일화시킬 수 있게 됐다는 것. 메가젠의 R2GATE는 CT 및 구강모델을 기반으로 가이드시술의 가상진단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R2GATE를 이용한 R2Guide 누적 임상 케이스는 국내외를 합쳐 2만 건을 돌파했다고 메가젠 측은 밝혔다. 신종학 기자/s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