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일)

  • 맑음동두천 10.3℃
  • 맑음강릉 13.6℃
  • 맑음서울 10.8℃
  • 맑음대전 11.5℃
  • 구름조금대구 12.3℃
  • 구름많음울산 12.9℃
  • 구름많음광주 12.2℃
  • 구름조금부산 15.4℃
  • 맑음고창 12.4℃
  • 제주 11.7℃
  • 맑음강화 10.2℃
  • 맑음보은 10.9℃
  • 구름조금금산 11.5℃
  • 구름많음강진군 14.2℃
  • 구름조금경주시 13.2℃
  • 구름조금거제 14.5℃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보철학회 추계학술대회, 다음달 25~26일 세종대

URL복사

소통과 공감, 환자중심의 보철치료 공유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허성주·이하 보철학회) 추계학술대회가 다음달 25~26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소통과 공감을 통한 환자중심 보철치료’를 주제로, 양일간 풍성한 특강과 심포지엄으로 찾아온다.


첫날인 25일에는 ‘소통의 부재로 인한 Trouble shooting’을 주제로 이두형 교수와 허중보 교수가 강연에 나선다. 임상정보를 효과적으로 기공소에 전달함으로써 고정성 보철의 질 향상을 이끄는 방법, 국소의치의 개념을 이해함으로써 환자와의 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다는 점 등이 강조될 예정이다.


‘미래와의 소통’을 주제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Known Zirconia vs. Using Zirconia △3D 프린팅의 현주소 △3차원 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치의학 분야의 응용 등이 다뤄진다. 현 시점에서 미래의 기술을 내다보고 앞서 준비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소통과 공감을 통한 환자중심 보철치료’를 주제로 한 패널 디스커션과 USC치과대학 Tae H. Kim 교수의 ‘Simple & Easy Restorations(SER) for Fully Edentulous Patients: CAD-CAM denture to New ‘Dentca-4®’ 특강도 준비돼 있다.


학술대회 둘째 날인 26일에는 ‘환자와의 소통’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으로 시작된다. △심미치료를 위한 단계별 환자와의 소통법 △환자와 함께 소통하는 임플란트 치료계획을 주제로 이동환 교수와 서봉현 원장이 강연한다. 치료의 효과를 가늠하는 기준의 하나는 환자의 만족도. 환자와 함께 치료계획부터 진행과정까지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어지는 해외연자 특강은 USC치과대학의 Avishai Sadan 교수가 ‘Practical Solutions for Complex Rehabilitations Using Adhesive Dentistry’에 대해 강연한다. Avishai Sadan 교수는 1시간 30분씩 2회에 걸쳐 총 3시간 강연을 준비하고 있어 강연의 깊이와 집중도를 높인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의 대미를 장식할 강연은 ‘과거 및 현재와의 소통-오랜 임상에서 배우는 성공하는 보철치료’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다. 최대균 원장(최대균치과)과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이 연자로 나서 오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한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최대균 원장은 교수 재직시에도 높은 성과를 보였던 총의치를 주제로, ‘장기적인 총의치의 성공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강연하고, 연자로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성무경 원장은 ‘장기적인 고정성 보철물의 성공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다룬다.


국내외 최고의 연자들이 전면에 나서는 이번 보철학회 추계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점수 2점, 보철학회 보수교육 점수 10점이 인정되며, 사전등록은 다음달 10일까지다.


한편, 보철학회는 학술대회 첫날 오후 12시 30분, 2017 보철학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문의 : 02-569-1604/1525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트럼프 2기, 금리·대선 사이클로 본 2025 달러 전망과 자산배분

트럼프 대통령 2기의 시작은 금융시장과 경제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25년은 미국 대선 결과와 금리 사이클 변화가 맞물리며 달러와 환율, 자산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번 칼럼에서는 금리 사이클과 대선 사이클을 중심으로, 2025년 환율과 달러인덱스를 전망하고 이에 따른 자산배분 전략을 살펴보겠다. 금리 사이클과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의 이해 금리 사이클은 경제와 금융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요소다. 필자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나침반으로 삼고 기준금리 사이클로 시장을 분석하고 있다.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 2023년 7월은 금리고점(A)이었으며, 2024년 9월은 첫 금리인하(B)가 이뤄졌다. 지난 금리 사이클과 비교해 분석하면 첫 금리인하 이후부터 약 1년 뒤인 2025년 하반기, 경제위기(C)가 도래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경제위기(C)는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극대화되는 시점으로, 위험자산은 큰 폭의 하락을 겪고,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수 있는 구간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은 이러한 금리 사이클에 따라 자산을 배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금리고점(A) 이전에는 안전자산을 축적하고, 버블(B)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