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권긍록·이하 경희치대)이 주최하고 경희대학교치과대학동창회(회장 안민호·이하 경희치대동창회)가 주관하는 ‘개교 51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오는 28일 강동경희대병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개원의들의 고민 중 하나인 발치에 대한 모든 것을 살펴본다. 먼저 김여갑 교수(충무병원)의 ‘발치기자 사용의 핵심포인트’로 시작되는 오전세션은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호덕 보험이사의 ‘손해보지 않는 발치의 건강보험청구’ △권용대 교수(경희치대)의 ‘What lies beneath 당신이 아는 리스크, 당신이 모를 수 있는 리스크’ 등으로 구성된다. 오후 세션은 최용석 교수(경희치대)의 ‘발치술을 위한 영상진단과 고려’를 비롯해 △최근락 원장(첫사랑니치과)의 ‘일반의가 반드시 해야 할 하악매복사랑니 & 술 후 통증과 부종 줄이는 방법’ △박규태 원장(닥터박고은치과)의 ‘수평매복 하악 제3대구치 발치 시 절개, 골삭제, 치아분리 삭제의 안전지대’ 등 발치와 관련된 임상적 주의사항이 소개된다. 마지막 세션에는 이덕원 교수(경희치대)가 연자로 나서 ‘발치를 위한 통증조절’로 대미를 장식한다. 치협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대회의 등
직원을 구하기도 힘들지만, 직원 수를 유지하는 것 또한 만만치 않은 것이 개원가의 현실이다. 경기는 악화되고 급여는 인상되는 현상이 계속되면서 원장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의 지원책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도 필요하다는 제언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정부나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혜택은 병의원에도 균등한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정부가 기업(병의원)에 지원하는 인건비 지원제도로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금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금 △시간선택제 고용 지원금 △시간선택제 전환 지원금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지원제도 등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먼저, ‘일자리안정자금’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 및 영세중소기업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로, 월 보수액 190만원 미만인 노동자를 고용한 사업주가 대상이 된다. 월 보수 190만원 미만인 상용노동자 1인당 월 13만원을 지원한다. 유사한 제도로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도 있다. 근로자 수가 10명 미만인 사업장에 고용된 근로자 중 월평균 보수가 190만원 미만인 근로자와 그 사업주에게 사회보험료(고용보험, 국민연금)를 최대 90%까지 각각 지원하는 제도
치과신문 학생기자와 함께 하는 대학탐방 “지금 교정(校庭)에서는…” 2018년 10월, 오늘의 치과대학은 어떤 모습일까? 10년 전, 20년 전 공부하고 졸업했던 그때와는 많은 부분이 달라졌을 나의 모교 속으로 들어가 보자. 교수님의 수업방식도, 실습방법도, 친구들과 어울리는 동아리 활동도 예전과 사뭇 다르다. 이에 본지는 창간특집을 기념해 11개 치과대학의 현재를 들여다보는 기획을 준비했다. 본지 학생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11개 치과대학생들이 직접 발굴하고 취재한 대학 소식을 만나본다. <편집자 주> 치의학의 역사를 한눈에, 조선치대 치의학박물관 조선치대 동문 기증으로 완성, 과거·미래 조망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1층 로비에는 특별한 장소가 있다. 호남지역 치의학의 역사성을 정립하고 치의학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치의학박물관이 바로 그것이다. 지난 1973년 호남 지역 최초로 개교한 이래 올해로 39회 졸업생을 배출한 조선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안종모)에는 치의학박물관이 있다. 2011년 개관하였고, 2018년 올해에 함석태 선생의 흉상, 피에르포샤르 부조상, 치과의사의 수성인 아폴로니아 테라코타가 새로 들어왔다. 치의학박물관이 개관된지
치과신문 학생기자와 함께 하는 대학탐방 “지금 교정(校庭)에서는…” 2018년 10월, 오늘의 치과대학은 어떤 모습일까? 10년 전, 20년 전 공부하고 졸업했던 그때와는 많은 부분이 달라졌을 나의 모교 속으로 들어가 보자. 교수님의 수업방식도, 실습방법도, 친구들과 어울리는 동아리 활동도 예전과 사뭇 다르다. 이에 본지는 창간특집을 기념해 11개 치과대학의 현재를 들여다보는 기획을 준비했다. 본지 학생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11개 치과대학생들이 직접 발굴하고 취재한 대학 소식을 만나본다. <편집자 주> 매 수업이 만우절, Flipped class(거꾸로 교실) 단국치대 치주과만의 독특한 수업 단국대학교 치과대학의 치주학 수업은 거꾸로 간다. 만우절의 장난처럼 거꾸로 돌아앉아 수업을 듣는 학생들을 생각했다면, 재미는 있겠지만 안타깝게도 오답이다. 그렇다면 이 곳에서 진행되는 거꾸로 교실에서는 과연 무엇이 뒤집혀 있을까? Flipped class(이하 거꾸로 교실)란 교수가 먼저 동영상으로 촬영한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미리 수업을 듣고 온 후, 기존의 숙제로 진행되던 심화학습, 과제 해결 수업, 토론, 퀴즈 등을 수업시간에 학생 및 교수가 함께 진행하
치과신문 학생기자와 함께 하는 대학탐방 “지금 교정(校庭)에서는…” 2018년 10월, 오늘의 치과대학은 어떤 모습일까? 10년 전, 20년 전 공부하고 졸업했던 그때와는 많은 부분이 달라졌을 나의 모교 속으로 들어가 보자. 교수님의 수업방식도, 실습방법도, 친구들과 어울리는 동아리 활동도 예전과 사뭇 다르다. 이에 본지는 창간특집을 기념해 11개 치과대학의 현재를 들여다보는 기획을 준비했다. 본지 학생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11개 치과대학생들이 직접 발굴하고 취재한 대학 소식을 만나본다. <편집자 주> 부산대치전원, 신입생 실습과목에 SIMODONT 도입 한발 앞선 실습교육으로 학생 만족도-교육 효과 Up! 지난 1월 27일,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전국 최초의 가상치의학실습실(VR Dental Lab) 개소식이 열린 이후(관련기사 본지 제764호 14p 참조), 올해 2학기부터 처음으로 2018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실습교육이 이뤄졌다. 치과용 실습 시뮬레이터(SIMODONT)로 조기 임상 전 단계 실습을 배우고 있는 학·석사 1학년 학생들의 입장에서 바라본 가상현실 교육은 어떤지 의견을 들어보고, 실제로 체험을 하는 기회도 가져보았다.
치과신문 학생기자와 함께 하는 대학탐방 “지금 교정(校庭)에서는…” 2018년 10월, 오늘의 치과대학은 어떤 모습일까? 10년 전, 20년 전 공부하고 졸업했던 그때와는 많은 부분이 달라졌을 나의 모교 속으로 들어가 보자. 교수님의 수업방식도, 실습방법도, 친구들과 어울리는 동아리 활동도 예전과 사뭇 다르다. 이에 본지는 창간특집을 기념해 11개 치과대학의 현재를 들여다보는 기획을 준비했다. 본지 학생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11개 치과대학생들이 직접 발굴하고 취재한 대학 소식을 만나본다. <편집자 주> 치의학 교육 선도하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디지털 교육실 개관 ‘인기’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의 최신 핫 이슈는 아무래도 국내 대학 최초로 올해 3월에 개관한 디지털 교육실을 꼽을 수 있다. 흔히 학교는 로컬에 비해 최신 기술 적용이 뒤쳐진다는 말들이 많다. 새로운 기자재를 도입하는 데에 선정절차가 매우 복잡하고, 비용도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그런 말을 무색하게, 8개의 국내 굴지의 치과 기자재 업체(오스템임플란트, DDS, 덴티움, 디오, 덴츠플라이시로나코리아, 메디트, 레이, 메가젠임플란트)에서 5억원 상당의 첨단 디지털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다음달 13일과 14일, 27일과 28일 총 4회에 걸쳐 ‘Esthetics & GBR Implant Advance Course’를 진행한다. 메가젠 대구 신사옥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이정삼 원장(웃는하루치과)이 연자로 나서 다양한 케이스를 제시하고, 본인의 임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정삼 원장은 수년간 경험해 온 노하우와 다양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구치부에서 전치부까지 △GBR과 CTG, First surgery in Posterior zone & suture △Proper implant position △2nd Surgery △Provisionalization in posterior △First surgery in anterior zone △Hard tissue management & GBR 등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이번 세미나는 Pig jaw와 덴티폼을 활용한 핸즈온 실습을 통해 실전 노하우까지 함께 터득할 수 있다. 메가젠 관계자는 “다양한 실습교육이 준비된 이번 세미나는 실전임상을 준비하는 개원의들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미나 등록은 선착순
더욱 강력해진 의료광고 사전심의제, 주의사항은? 어플 등 사전심의대상 확대·심의 유효기간제 도입 종별표기 오류 등 다빈도 지적사항 꼼꼼히 챙겨야 헌법재판소가 ‘행정권에 의한 검열’로 판단하고 위헌결정을 내린 의료광고 사전심의제도가 지난 28일 재시행에 들어갔다. 사전심의 대상과 심의주체 등 상당 부분이 바뀌긴 했지만, 예전보다 더욱 강화된 측면이 많다는 점에서 과대 및 환자유인광고 등의 차단효과는 더욱 클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를 비롯한 의료인단체 중앙회에서도 사전심의제도의 재시행에 따른 회원들의 혼선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우 분주한 모습이다. 치과신문 창간 25주년을 맞이한 이번 호에서는 사전심의대상의 확대와 의료광고 게재 시 유의해야 할 사항 등 달라진 의료광고 사전심의제도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편집자주] 우여곡절 끝에 재탄생한 사전심의제도 공백기간 2년 10개월 동안 치과계는 ‘아수라장’ 헌법재판소는 지난 2015년 12월 23일 의료광고 사전심의를 ‘행정권에 의한 검열’로 규정하고, 헌법에서 보장한 ‘표현의 자유’를 침해했다며 위헌결정을 내렸다. 위헌결정의 파급효과는 상상을 초월했다. 결정이
영남권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 ‘2018 YESDEX’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을 슬로건으로 내건 ‘2018 YESDEX’는 11월 10, 11일 양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YESDEX는 인기연자가 총출동하는 학술대회뿐 아니라 미국 연중 최대 할인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모티브로 파격적인 가격에 기자재를 구매할 수 있는 치과기자재전시회가 마련돼 참가자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특히 학술대회, 기자재전시회와 더불어 대구의 유명 관광지를 관람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관광 및 맛집투어 프로그램은 YES DEX 기간 동안 진행되며, 첫째 날인 11월 10일은 △근대골목과 김광석거리를 투어하는 1코스 △아쿠아리움 관람 및 바운스 트램플린 파크를 체험할 수 있는 2코스로 진행된다. 또한 야시장 맛집투어 코스가 별도로 마련된다. 1시간 30분가량으로 진행될 맛집투어 코스는 엑스코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해 서문시장으로 이동, 대구 지역특산물 및 각종 대표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회차는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2회차는 오후 9시부터 10시
치과의사에겐 필수적인 폐·합금 매매가 인터넷 블로그, 길거리 전단지, 구둣방 등 일상에서도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신흥이 탄탄한 합금 공정 및 분석력과 전국적 영업망을 바탕으로 신규 사업 ‘Shinhung Gold Recycle(이하 SGR)’을 선보였다. 지난 6월 SIDEX 2018에서 처음 선보인 SGR은 이후 설문조사·고객 질의 등 다양한 경로로 폐금 매입 및 분석 서비스에 대한 개원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지난 8월말 본격적으로 사업을 론칭, 폐합금 매입 서비스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흥은 SGR 사업 론칭을 위해 올해 초 귀금속 재생사업 분야에서 고순도 정련 및 소재까지의 Total Solution이 가능하고, 국내 최초로 산업용 금(Gold) 품목에서 CFSI(Conflict Free Sourcing Initiative) 인증 전문기관과 협약한 바 있다. CFSI는 폐·합금 시장에서 공신력을 인정받는 ‘LBMA(런던귀금속연합회) 인증’과 함께 광물 비사용 인증제도 중 가장 권위 있는 제도다. 또한, 전국 영업 사무소와 덴탈비타민(www. dentalvitamin.com) 온라인 채널까지 신흥만이 갖춘 온·오프라인 영업망
대한심신치의학회(회장 홍정표)가 공식 출범했다. 치의학 영역에 심리학적 개념이 도입된 특색있는 학회로 관심을 모은다. 지난 16일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강당에서는 ‘치과종사자, 우리도 힐링이 필요해’를 대주제로 한 심신치의학회의 창립기념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치과의사, 지금 당신의 스트레스는 관리되고 있습니까?(최용현 교수·건국대병원 치과교정과) △마음의 근육, 회복탄력성(이선미 교수·경복대학교 치위생학과) △내가 원하는 나 그리고 삶(장영수 소장·서장심리상담센터) △마음의 건강으로, 입가의 미소를(홍정표 교수·경희치대 구강내과) 강연을 비롯해 일본치과심신의학회 부회장 Dr. Yoshihiro Abiko의 ‘Past, Present, and Future of japa nese Society for Psychosoma tic Dentistry’ 특강도 진행됐다. 치과 종사자들의 주요 스트레스 요인을 짚고,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제안이 쏟아졌다. 학회는 치과경영은 물론 환자·직원과의 관계에서 오는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이를 위해 집단상담 등을 통해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창립총회에서는 창립위원장으로 활동한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 초청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임상완전정복을 위한 턱관절 One-Day 세미나가 지난 9일 부산 디오 임플란트 강당에서 개최됐다. 부산, 경남뿐 아니라 대구, 경북지역 개원의 및 봉직의, 공보의 등 11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시종일관 열기를 더했다. 이번 세미나는 △턱관절장애의 진단 △턱관절장애의 치료 △교합안정장치요법 △턱관절장애, 근막통증, 두통, 이갈이 등 악안면 영역의 치료/ 안면 주름 개선 등 미용 목적의 보툴리눔 독소 주사요법 등의 강연이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지금까지 턱관절장애에 대한 진단이나 치료, 보험청구를 직접 해보지 않았던 치과의사라도 누구나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영역이 있음을 강조하고, 기본적인 처치나 투약만으로도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했다. 무엇보다 실질적인 보험청구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은 관심을 모으기 충분했다. 김욱 원장은 턱관절 치료 전반에 대한 강연뿐 아니라 안면주름, gummy smile 등 미용목적의 주사요법에 대한 시연도 선보여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특히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의 진단 및 치료, 교정, 양악전진수술, 구강내장치 증례에 대한 강연으로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회장 최영균·이하 공보의협)가 주최하는 개원 및 경영정보 박람회, DENTEX가 19회를 맞이하는 내년 개최일자 및 장소를 확정하고, 참가업체 모집에 돌입했다. 내년 2월 10일 코엑스(B1)에서 개최될 DENTEX 2019는 개원에 필요한 각종 장비, 그리고 개원입지, 세무 및 노무, 개원 프로세스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개원경영콘퍼런스를 통해 개원을 목전에 둔 공보의 및 예비 개원의들에게 원스톱 개원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최 일자 및 장소가 확정됨에 따른 참가업체 모집도 진행 중이다. DENTEX 2019 사무국은 50개 업체, 170부스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에이치디엑스윌 △세일글로발 △메타비젼 △퍼슨메디칼 등 20여개의 업체들이 참가신청을 마무리한 상태다. DENTEX 2019의 출품접수는 오는 12월 30일까지다. 접수순으로 위치를 배정하고, 조기 마감 시 접수일정이 앞당겨질 수 있는 만큼,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들은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DENTEX 2019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의료장비관 △의료정보관 △의료컨설팅관 △개원정보관 △개원입지관 △제약관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의료장비관은 △진찰
보건복지부가 지난 9일 입법예고한 의료기사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두고 치위생계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관련 개정안에는 치과위생사 관련 업무영역이 현행유지로 됐기 때문이다. 이에 지난 8월 구성된 치위생정책연구소(공동대표 윤미숙·배수명) 등은 지난달 9일 광화문 사거리에서 복지부 규탄 거리집회를 여는 등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치위생정책연구소는 지난 12일 대한치과의사협회에 이번 개정안 입법예고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는 공개질의서를 보내기도 했다. 치위생정책연구소는 공개질의서에서 △치과위생사를 치과진료보조를 포함하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대해 동의하는가? △현행 의료기사법이 유지될 경우 치과위생사 진료법위 축소, 치과병의원에 미칠 영향에 대한 입장과 대책은 무엇인가? 등에 대한 입장을 요구했다. 이에 치협은 지난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치과종사인력 업무범위 개정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치협은 관련 안건을 공개질의한 치위생정책연구소에 대해서는 공식 논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치협은 “최근 치위생정책연구소에서는 성명서 발표 및 결의대회를 개최, 치과위생사의 ‘치
제16회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치과학교실(주임교수 국윤아) 학술강연회가 오는 12월 23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및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개최된다. ‘From present to future’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강연회는 교정, 보철 및 구강외과 세션으로 진행된다. 교정 세션에서는 한성호 교수, 곽춘 원장 등이 연자로 나서 △3D프린터의 현재 및 미래 △안모 개선에 대한 삼차원적 치아위치 및 연조직에 대한 고려 등을 주제로 강연을 선보인다. 특히 오킴스 법률사무소의 김용범 변호사가 교정치료 관련 의료분쟁의 대처 방안에 대해 살펴볼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철 및 구강외과 세션의 연자로는 권택가·이원섭 교수, 박휘웅 원장 등이 나선다. 권택가·이원섭 교수는 ‘임플란트/틀니 보험화 시대 : 임플란트를 활용한 융합틀니’를 주제로 융합틀니 설계 및 치료계획부터 유지관리까지 공동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디지털, 4차 산업, 고령화 등 시대적 흐름에 맞는 다양한 연제들로 강연이 진행될 전망이다. 사전등록은12월 16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cmcdent2018.com)를 통해 가능하다. 학술대회 참가자는 치협 보수교육점수 4점을 인정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