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회장 최영균·이하 공보의협)가 주최하는 개원 및 경영정보 박람회, DENTEX가 19회를 맞이하는 내년 개최일자 및 장소를 확정하고, 참가업체 모집에 돌입했다.
내년 2월 10일 코엑스(B1)에서 개최될 DENTEX 2019는 개원에 필요한 각종 장비, 그리고 개원입지, 세무 및 노무, 개원 프로세스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개원경영콘퍼런스를 통해 개원을 목전에 둔 공보의 및 예비 개원의들에게 원스톱 개원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최 일자 및 장소가 확정됨에 따른 참가업체 모집도 진행 중이다. DENTEX 2019 사무국은 50개 업체, 170부스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까지 △에이치디엑스윌 △세일글로발 △메타비젼 △퍼슨메디칼 등 20여개의 업체들이 참가신청을 마무리한 상태다. DENTEX 2019의 출품접수는 오는 12월 30일까지다. 접수순으로 위치를 배정하고, 조기 마감 시 접수일정이 앞당겨질 수 있는 만큼,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들은 신청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DENTEX 2019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의료장비관 △의료정보관 △의료컨설팅관 △개원정보관 △개원입지관 △제약관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의료장비관은 △진찰 및 진단용 기기 △의료용품 및 소모품 등으로 구성되며, 의료정보관에서는 △전자차트 △의료관련 소프트웨어 및 네트워크 △온라인 정보업체 △개원관련 서적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의료컨설팅관은 △종합의료컨설팅 △금융컨설팅(재테크, 보험) △세무컨설팅 △법률컨설팅 △입지컨설팅 △의료장비컨설팅 등 개원과 관련 모든 상담이 이뤄지며, 개원정보관에서는 △유니폼 △인쇄 △보안 △가구 △판촉물을, 그리고 개원입지관에서는 △개원입지 등의 정보를 접할 수 있다.
개원경영콘퍼런스에서는 신규, 예비 개원의와 기개원의사들을 위해 개원전략, 개원경영전략, 참가업체 세미나 세션 등 총 15개 강좌를 제공한다. 특히 개원전략 세션과 참가업체 세션인 ‘출품업체와 함께 준비하는 개원’은 예비 개원의들에게 특화된 정보를, 그리고 신규 개원의와 기개원의에게는 개원프로세스, 병원홍보, 세무관련, 경영, 고객관리, 보험 등을 제공하는 개원경영전략 세션이 안성맞춤이다.
내년 4월 전역을 앞두고 개원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자 하는 공보의와 봉직의, 군의관 등을 비롯해 신규·예비 개원의나 기개원의 등 젊은 치과의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박람회인 만큼, 동종업계 관계자들과의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DENTEX 2019은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