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치과의사회) 구인구직특별위원회(위원장 기세호·이하 구인구직특위)가 진행한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이 개원가 구인구직난 해소에 새로운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서울치과의사회는 지난달 11일부터 14일, 간호조무사회관에서 ‘2019년 상반기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진행, 3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난해 중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 ‘치과환경관리사(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를 시작으로 지난해 10월에 이어 이번 교육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100명 가까운 수료생이 치과진료스탭으로서의 역량을 다졌다. 서울치과의사회는 간호조무사들이 자격 취득까지 치과를 접할 기회가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했다. 그리고 치과계 내부에서의 이직이 아니라, 타 과에 근무하거나 휴직중인 간호조무사를 중심으로 교육함으로써 진료보조인력의 순증을 꾀하고 있다. 구인구직특위는 12시간의 집중교육과 직접적인 취업연계로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지부 학술위원회가 체계적으로 구축한 교육책자를 바탕으로 서울지부 임원과 위원들이 강연에 나섰으며 치과 기구와 장비부터 보철, 치주, 보존, 교정, 구강내과, 소아치과, 구강악안면외과, 임플란트 등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철환·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학회 창립 60주년 기념을 겸한 제60차 종합학술대회(조직위원장 김형준)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Reviewing the Old and Learning the New’를 대주제로 구연, 포스터, 심포지엄, 전문의세션, 전공의세션, 교육 및 특별 강연 등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심포지엄은 해외 학회 및 국내 타 학회와 연계하는 공동심포지엄 형식으로 △구강암 △약물관련 악골괴사 △악안면재건 △치과마취 △외상 △악교정수술 등 다양한 토픽이 다뤄져 국내는 물론 해외 참가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김철환 이사장은 “‘옛 것을 익히고 새 것을 알면 남의 스승이 될 수 있다’는 논어의 구절에서 착안해 구강악안면학회의 60년 역사를 이번 학술대회를 기회로 재확인하고, 한 세대를 완성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더욱 중요한 것은 지난 60년을 바탕으로 앞으로 학회가 지향해야 할 미래는 무엇인지 깊이 고민해 보는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학술대회를 치른 소감을 전했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지난 1959년 이춘근 초대회장을 필두로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한국악교합교정연구회(회장 최은아·이하 악교합교정연구회)가 지난달 20일 노보텔 앰버서더호텔에서 월례회 및 총회를 개최하고 임상실력 함양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장연주 원장(리마치과)과 진영석 원장(서울바른치과교정치과)이 연자로 나서 각각 ‘인비절라인 치험례’와 ‘브라켓 부착을 위한 표면처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먼저 장연주 원장은 난이도에 따른 인비절라인 치료증례를 중심으로 치료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세심하게 짚어줬다. 특히 인비절라인을 이용한 발치 교정 시 각별한 신경을 쏟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진영석 원장은 보철물이 시적된 구강 내에서 브라켓을 접착할 경우 어떤 방법이 효과적인지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무엇보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지르코니아 보철물에서 브라켓 부착에 대한 효과적인 프로토콜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강연 후 열린 총회에서는 지난 회기의 회무 및 재무를 원안대로 의결하고, 이번 회기의 주요 사업과 새로운 집행부 및 신입회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고석민·이하 치과보험학회)가 지난달 31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9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주치료와 금연치료의 보험청구와 구강내소수술, 사랑니 및 턱관절질환의 보험청구’를 주제로 김동형 원장(미소플러스치과)과 염학렬 원장(서울이턱치과) 등이 연자로 나서 강연을 펼쳤다. 양정강 고문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첫 강연은 김동형 원장의 ‘치주치료와 금연치료의 보험청구’로 시작됐다. 김 원장은 “치주치료 보험 재정이 막대하게 지출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따라서 치주보험 청구를 게을리 해서는 안되지만, 그렇다고 편법이나 거짓 청구는 더욱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덕영 교수(강릉원주치대)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강연에서는 염학렬 원장이 연자로 나서 구강내소수술, 사랑니 및 턱관절질환 관련 보험청구 시 유의해야 할 점을 다뤘다. 최근 치과건강보험 보장항목이 증가하면서 치과 급여청구 업무 또한 증가해 개원에서 쉽게 진료할 수 있는 구강내소수술과 사랑니 발치 치료 그리고 턱관절질환 등에 대한 치료법 및 보험청구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염 원장은 관련 치료 후 보험청구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을 점검하고
오스템임플란트가 고객만족에 최우선한다는 모토로 시작한 ‘오스템인테리어’는 지난해 100호점을 돌파, 올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본지는 인테리어의 브랜드화를 선언한 오스템 인테리어의 결과물을 직접 찾아 소개한다. 이번 호는 그 스물한 번째 시간으로 경기도 부천시 길주로 신중동역 근처에 위치한 서울리더스치과 이대웅 원장을 만나 오스템 인테리어에 대한 평가와 진료 컨셉 및 철학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치과에 대한 신뢰도 쌓기가 최우선 이대웅 원장은 지난 2011년 부천시청역 근처에 개원하고, 지난 1월 지하철역 1정거장 거리인신중동역 부근으로 이전 개원했다. 그는 부천에서활발한 진료활동을 펼치면서 환자들에게 더욱 전문적인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뢰도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대웅 원장은 “치과를 이전 개원할 때는 다들 나름대로 사정이 있겠지만, 치과를 확장하고, 이전한 이유는 우선 환자로부터 더욱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기본적인 여건을 만들고 싶어서였다”고 말했다. 임플란트 진료를 주로 담당하고 있는 이 원장은 “임플란트 치료는 그야말로 치과 진료에 있어 모든 전문 분야가 하나로 녹아 제공되는 진료 서비스”라며 “물론 한 명의 임상의가 수술부
‘2019년도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진단검사치의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13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The stepping stones for future dentistry-미래 치의학의 징검다리’를 대주제로 초음파진단, T-SCAN을 활용한 교합진단 등에 대한 내용의 강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류인철 회장은 “치의학이 밝은 미래로 나아가는 데 진단검사 영역이 징검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명강연을 선보일 최고 연자들과 함께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학술강연은 한상선 교수가 첫 번째 연자로 나서 ‘Osteonecrosis of Jaw in Radiologic images’를 주제로 강연을 선보인다. 아울러 Dr. Michael Smith, 김선종·방은경·김정혜·어규식 교수가 △Biometrics Role in Occlusion △치과개원의가 적용 가능한 초음파진단 등의 내용을 다루며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사전등록은 오는 10일까지며 회원 3만원, 비회원 4만원, 전공의·공보의 2만원이다. 학생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김인혜 기자 ki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치과의사회) 후생위원회가 지난 1일 회의를 개최하고 2019년 실시 예정인 대회원 후생사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을 맡고 있는 양준집 후생이사를 비롯해 김진홍, 이강운, 김정현, 김진아, 박정철, 한영수 후생위원이 참석했다. 그리고 후생담당 김재호 부회장이 특참해 위원들을 격려했다. 첫 번째 안건으로 올 한 해 예정된 후생사업의 개최일정을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먼저 5월 23일 서울치과의사회 회장배 자선 골프대회를 88C.C.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며, 이틀 뒤인 5월 25일에는 소마미술관에서 원로회원 초청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서울치과의사회의 대표 후생사업인 회원 등반대회가 예정돼 있다. 10월 6일 청계산에서 열릴 예정으로 가족 동반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자녀들을 위한 기념품을 별도로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대표 선발을 위해 각 구치과의사회에서 예선전을 벌일 정도로 회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당구대회는 오는 12월 1일, 종로에 위치한 국일관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당구대회는 참여회원들의 의견을 십분 반영,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를 결합한 방식으로 대진표를 구성할 예정이다. 기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달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DICAON 4D’ 활용 세미나를 개최, 현지 치과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덴티스투명교정연구소(DICAO)는 이미 3D 프린터 ZENITH를 활용한 디지털 투명교정 솔루션을 중국 현지에 제공하고 임상 프로토콜을 정립, 교육해오고 있다. 디지털 투명교정에 최적화된 ‘DICAON 4D’는 중국 현지 디지털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DICAO 소장을 맡고 있는 차현인 원장(백상치과)이 연자로 나선 이번 세미나에서는 ‘DICAON 4D’를 활용한 임상 케이스 등 기초부터 응용 팁까지 단계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치과의사회) 2019회계연도 제1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2일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이사회는 다음달로 예정된 APDC·치협 종합학술대회·SIDEX 2019의 현장점검을 위해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서울치과의사회는 이날 정기이사회 개최 전 전시회 및 서울나이트 등이 진행될 코엑스 일대를 둘러보는 등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한 철저한 사전점검을 진행했다. 정기이사회에서는 지난달 마무리된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 결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의원총회 집행부 수임사항 및 감사 지적사항을 검토하고, 각 부처별로 실행 및 개선 가능성 타진해보기로 했다. 더불어 오는 21일로 예정된 치협 대의원총회에 회원들의 의견이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서울치과의사회 상정안건을 다시 한 번 검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상복 회장은 “모든 임직원의 노력으로 지난달 열린 서울치과의사회 제68차 대의원총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오는 21일 예정된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서울치과의사회의 목소리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각별한 신경을 쏟아주길 바란다. 더불어 다음달로 다가온 SIDEX 2019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
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허종기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병원장)가 지난달 23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60주년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심계학술상을 수상했다. 심계학술상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초대학회장인 故 이춘근 교수의 뜻을 이어받기 위해 구강악안면외과학회지에 우수한 논문을 게재한 연구자 중 매년 한 명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 날 수여식에는 故 이춘근 교수의 자제 前한림대강동성심병원치과 이건주 교수가 자리를 함께했다. 허종기 교수는 강남세브란스병원 구강악안면외과에 근무하면서 턱관절 질환, 악교정 수술, 임플란트 분야에 임상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매년 다수의 연구논문을 국내외 학술행사에 발표하고, 학술지에 게재하고 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달 서울시치과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서초구회 최남섭 회원(前 서울지부 회장)이 영예의 제27회 서울시치과의사회 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최남섭 회원은 2002년부터 회무에 본격적으로 투신, 서울지부 부회장을 거쳐 2008년 서울지부 회장(34대), 2011년 치협 부회장, 2014년 치협 회장을 지내며 강한 회무 추진력과 뜨거운 열정으로 치과계 발전에 한 획을 그은 인물이다.<편집자주> “개인이 아닌 함께했던 집행부 모두의 영광” Q.서치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는데.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다. 서울지부에 몸담고 있을 때부터 ‘항상 개원의의 입장에서 모든 사업을 판단하자’가 하나의 원칙이었다. 당시 여러 가지를 개선하기 위해 임원들과 혼신의 힘을 다했지만 어느 정도 성과로 반영됐는지 지금 시점에서 평가하기가 쉽지는 않다. 어찌됐든 열심히 일해줬던 임원진 모두와 수상의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 Q. 요즘 근황은. 2017년 4월말 협회장 직을 내려놓고 개인적으로 일도 많았고, 그해 10월에야 치과의원을 재개원했다. 개원 자체를 할까말까 많은 시간 고민했었다. 협회장직을 수행하며 3년이라는 공백기간이 있었고, 결국 뒤늦게 재개원을
신응범 원장(신앤범치과)이 올해 서울시치과의사회 치과의료봉사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응범 원장은 지난 1968년 경희치대 입학 후 치과, 의과, 한의과, 간호대학의 연합의료봉사활동단체인 ‘WONDERS’ 창립멤버로서 70년 인생 중 50여년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헌신해왔다.그간 봉사단장, OB회장을 역임하며 매년 후배들과 함께 의료봉사에 참여해왔고, 재학생들도 ‘신응범’이라는 이름 석 자에 고개를 끄덕일 정도라고. 하다못해 입대해서도 하계, 동계휴가 때 발벗고 봉사에 나섰을 정도라는 그는 “봉사는 내 삶 그 자체”라며 웃었다. Q. 치과의료봉사상 수상 소감은? 대학교에 입학해 뜻이 맞는 학우들과 함께 WONDERS를 창립, 봉사활동을 해온 것이 치과의료봉사상이라는 결실을 맺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많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치과의료봉사상의 영예를 안게 해주어 매우 감사드린다. 근 50년 동안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다보니 어느새 봉사가 몸에 배어 봉사를 안 하면 못 견딜 정도가 됐다. 특히 아내와 딸의 이해와 협조로 매년 봉사활동에 나설 수 있었다. 심지어 딸이 뱃속에 있을 때에도 아내가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 지금은 딸이 치과의사가 되어 함
치과용 기자재 전문업체 프로덴티(대표 황영호)가 올라운드 버 ‘트라이호크’의 출시 50주년을 기념하는 파격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올해는 1969년 세상에 처음 등장한 ‘트라이호크’가 출시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현재까지도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제품이다. 프로모션에서는 39만원 상당의 ‘트라이호크 블랙 330’ 100개를 3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구입 시 ‘Trial’ 샘플 2피스도 무료로 제공된다. 또 ‘트라이호크 Talon12’ 50개도 32만5,000원에서 5만원 할인된 27만5,000원에 판매되며, 이 때 역시 ‘Trial’ 샘플 2피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모션 기간인 만큼, 샘플 사용 후 구매를 원치 않을 경우, 100% 환불을 보장한다. ‘트라이호크’는 에나멜 삭제부터 아말감, 메탈, 포세린 커팅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 부드럽고 우수한 커팅력과 강화된 삭제력, 그리고 더욱 튼튼해진 내구성으로 세계 단일 버 시장에서 1위로 손꼽히고 있다. 프로덴티 관계자는 “‘트라이호크’는 지난 50년간 전 세계 치과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제품”이라며 “국내에도 ‘트라이호크’
서울시 학생 및 아동치과주치의사업(이하 주치의사업)이 전면 전산화된다. 주치의사업에 참여하는 서울지역 치과는 ‘덴티아이(Denti-i)’프로그램을 활용해야 한다. 덴티아이는 웹사이트(https://seoul.kai-i.com)를 통해 PC나 모바일로 접속 가능하다. 서울시는 지난달 26일 ‘2019 학생치과주치의사업 표준화 설명회’를 개최하고 참여 치과 및 공무원들에게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1, 2차로 나눠 진행된 설명회에는 320여명이 참여하는 등 관심이 집중됐다. 이 자리에서는 주치의사업 시 학생들에게 설명해야 할 구강보건교육 내용을 비롯해 전문가 구강위생관리, 치석제거,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등 예방진료를 어떻게 시행할 것인가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서류작업의 불편을 덜어줄 전산프로그램(덴티아이) 활용법을 소개해 이해를 도왔다. 덴티아이 프로그램은 학생 등록, 검색, 문진표 작성 및 확인, 통보서 작성 및 확인, 비용청구 등 처리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학교에서 요구하는 통계 및 문진표, 결과통보서 등도 바로 출력 가능하다. 특히 검진결과를 학부모에게 문자로 발송할 수 있는 기능도 포함돼 있어 유용할 것으로 전망
큐라덴코리아가 지난달 27일 구강병예방 전문 어플리케이션 ‘BOB’에 대한 설명회를 본사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BOB’는 ‘Bleeding On interdental Brush’의 약자로, 오랄케어 전문기업인 스위스 큐라덴사가 2년에 걸쳐 개발한 어플리케이션이다. 큐라덴코리아 관계자는 “이날 설명회는 BOB 앱에 대한 국내 치과위생사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로, 구강용품 전문 글로벌 기업인 큐라덴이 전 세계에서 사용될 어플리케이션의 보완을 위해 한국 치과위생사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나선 것”이라고 의의를 밝혔다. BOB 앱은 염증이 존재하는 치간치은에서 치간칫솔 사용 시 출혈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근거로 환자의 동기부여를 목적으로 개발된 소프트웨어다. 환자의 현재 구강 상태에 따라 각 치간공극에 맞는 치간칫솔을 맞춤형으로 권하는 것은 물론, 올바른 치간칫솔 사용법 등 정보를 제공해 준다. 이날은 큐라덴 본사에서 파견한 치과위생사 Theodora Little이 BOB 앱의 활용법과 임상적 효용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 중 한 명을 대상으로 직접 어플 사용법을 시연하기도 했다. 설명회에는 개인구강위생관리 교육자(SOOD Instructor)로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