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 있는 송년회를 준비하는 강남구치과의사회(회장 추성욱·이하 강남구회)가 올해는 특별한 축하공연도 준비했다.
지난 5일 열린 강남구회는 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보험강연으로 송년회를 시작했다.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 ‘의료보험 법대로 합시다’를 주제로 개원가에서 궁금해 하는 내용을 속 시원하게 풀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지역 의약인단체장과 서울시치과의사회 권태호 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송년회는 영동반(반장 조동일)을 모범반으로 표창하고 신입회원을 소개시간으로 꾸며졌다.
강남구회 이지영 공보이사와 정기훈 후생이사의 공동사회로 진행된 2부에는 조금 특별한 무대가 준비됐다. 국내에서 폴핏코리아폴댄스협회를 이끌면서 폴댄스의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는 오현진 치과의사가 폴댄스를 선보인 것. 오현진 치과의사는 동료 댄서와 함께 열정의 무대를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추성욱 회장은 “많은 회원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친목도모는 물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송년회를 준비했다”며 “즐거운 시간을 통해 내년을 힘차게 나갈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