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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츠플라이, 새로운 DNA로 치과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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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tra duo 출시…아시아 마케팅 디렉터 방한

지난해 12월 덴츠플라이 아시아 Valerie Baschet 총괄사장이 방한해 한국 시장 전략을 재수립한 데 이어 최근 덴츠플라이 Chris Yip 아시아 마케팅 디렉터가 한국을 방문했다.

 

Yip 디렉터의 이번 방한은 한국 시장 특성을 파악하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새롭게 출시하는 ‘Celtra duo’의 마케팅 방향을 설정하고 대리점 사장과 연자그룹을 만나 제품 설명을 한 시간을 가졌다. 또 실제 제품을 판매하는 영업사원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Yip 디렉터는 지난 4일 전문지기자들을 만나 한국 시장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 덴츠플라이 마케팅 전략을 소개했다.

 

Yip 디렉터는 “치과 시장은 성숙한 시장이라기 보다 계속 변화하고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라면서 “덴츠플라이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 시장은 매우 발전한 시장으로 수많은 제조업체에서 제품들이 생산되고 있다”며 “덴츠플라이는 양질의 제품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경쟁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Yip 디렉터는 한국 시장 공략 전략도 소개했다. “핵심 연자들을 통해 덴츠플라이 제품의 장점을 잘 전달 할 수 있도록 접근하고 있다”며 “다양한 제품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제품도 중요한 만큼 연구·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덴츠플라이코리아가 새롭게 출시하는 ‘Celtra duo’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Yip 디렉터는 Celtra duo를 ‘새로운 DNA를 가진 재료’라고 소개했다. 기존 glass ceramic보다 훨씬 강한 강도를 자랑하는 Celtra duo는 Celtra 고유의 지르코니아 구조가 강화 규산리튬과 결합해 두 재료의 특성을 모두 확보했다.
Yip 디렉터는 “‘백마’로 상징되는 Celtra duo는 심미성 높은 백색과 강인한 강도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Celtra duo는 투명도를 향상시켜 유백광과 백광을 모두 증가시켜 치아본연의 색과 더욱 유사해졌으며 굴곡 강도도 높아져 파손위험은 줄었다. 또 기존 glass ceramic과 달리, 결정화를 위한 별도의 시간이 필요하지 않아 시술시간도 단축된다. 덴츠플라이 측은 “Celtra duo를 통해 환자는 한번 방문으로 모든 진료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Celtra Duo는 술자의 스타일에 따라 두 가지 방식으로 사용될 수 있다. 빠른 작업을 위해서는 밀링 후 폴리싱만 거쳐도 제작이 완료되고 Glazing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좀 더 심미적이며, 370MPa의 강도를 제품을 가진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다.

 

Yip 디렉터는 “덴츠플라이는 치과계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계속 선보이는 것은 물론 다양한 임상 교육장을 마련해 한국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전했다. 올초 먼저 선보인 유럽시장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Celtra duo는 오는 5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SIDEX 2015에서 본격 공개될 예정이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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