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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지견으로 깊이를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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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30일, 보존학회 학술대회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신동훈·이하 보존학회)가 오늘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학술대회 첫날인 29일과 둘째날 30일 오전은 최신 보존학에 대한 전공의들의 구연발표로 꾸며진다. 금요일 마지막 시간에 예정돼 있는 Competition Session은 유사한 주제에 대해 연이어 발표하고 발표자간 상호질문을 통해 임상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오후 강연은 Dr. Walter Dias의 특강으로 시작된다. 30여 국가에서 다양한 치과보존학 강연을 진행하고 있는 Dr. Dias는 각국의 최신지견을 소개하며 다양한 케이스에 맞는 레진수복 방법을 강연할 예정이다. Dr. Dias는 레진수복에 대한 핸즈온 강연도 진행해 참가자의 실질적 임상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어지는 특강은 신수정 교수(연세치대)가 연자로 나선다. 신 교수는 근관충전에 대한 다양한 지견을 소개하며 환자 구강상태에 맞는 근관충전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인정의 필수보수교육도 진행된다. 김영경 교수(경북치대)는 본딩에 대한 임상 노하우를 전하며 보존학은 물론 교정치료에서 필요한 접착 임상 팁을 전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점수 2점이 부여되며, 사전등록은 오는 15일까지다.

 

 ◇문의 : 02-763-3818

 

김희수 기자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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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로 접근하기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위상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부터 개인 투자자들까지 다양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편입하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극심한 변동성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며, 명확한 투자전략 없이 접근할 경우 손실 위험이 크다. 따라서 대부분의 투자자는 주기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투자할 때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는 ‘사이클 분석’이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분석하면, 비중 확대와 축소 타이밍을 잡는 데 매우 유용한 기준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2025년 7월 현재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금리 사이클 분석이다. 필자가 금리 사이클 분석 시 자주 사용하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자산가격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효과적인 도구다. 이 모형에 따르면 금리 사이클은 왼쪽의 금리 인상기와 오른쪽의 금리 인하기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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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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