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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치아의 날 대국민 홍보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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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치, 일간지 기자간담회 등 다양한 통로 활용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가 2015년 치아의 날 준비를 마치고 대국민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2일 치아의 날 준비위원회는 치아의 날 행사 준비 현황을 확인하고 홍보를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서치는 대국민 홍보를 위해 지난 6일 일간지 과학전문기자를 초청해 치아의 날을 소개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각 매체에서는 치아의 날 중요성에 공감하며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돕기로 했다. 한 매체는 자사가 주최하는 건강관련 세미나에 치과관련 주제를 포함하고 치아의 날 포스터를 홍보책자에 삽입하기로 했고, 다른 매체는 네이버 캐스트를 통해 치아의 날을 알리는 데 동참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서치는 방송매체를 통해서도 치아의 날이 소개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치아 사랑 청소년 UCC 공모전’과 ‘치아상식 온라인 퀴즈대잔치’에 대한 다양한 홍보방안도 모색됐다. UCC 공모전은 서울시치과의사회장상과 서울시교육감상 등 총 12명을 시상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치아의 날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는 물론 참신한 아이디어의 홍보영상이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을 통해 각 학교로 공문을 보내는 한편 공모전 전문사이트 등에도 자료를 올려 보다 다양한 통로로 홍보하기로 했다.

 

퀴즈대잔치도 3.3.3 운동을 홍보하기 위해 333명에게 행운을 전달하기로 한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25개 구회에 협조를 요청키로 했다. 또 서울시에서 세계금연의 날 행사에 참여를 부탁한 만큼 홍보부스를 통해 치과에서 이뤄지는 금연치료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최대영 부회장은 “남은 시간동안 철저한 준비를 부탁한다”며 “치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공익 활동이 널리 알려져 국민들의 구강건강에 관심을 높이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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