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 광고대상_ 대상 다이아덴트 ‘혁신을 위한 열정’
"혁신-신뢰, 진심을 담아낸 기업이미지"
창립 30주년을 맞은 세계적인 엔도 전문 제조업체 다이아덴트가 제9회 치과신문 광고대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혁신을 위한 열정’이라는 슬로건을 메인 카피로, 한 단계 발전하는 기업이미지를 부각시킨 광고다. 30주년을 상징하는 엠블램과 신뢰를 의미하는 푸른색을 기반으로 한 이미지로 30년을 한결같이 달려온 다이아덴트의 열정을 그렸다. 메인 카피와 여백, 그리고 하단에 대표 신제품 이미지를 작게 삽입했다. 특히 비이커 등 실험장비 이미지를 모노톤으로 디자인해 기술개발과 혁신을 모토로 하는 기업의 의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했다.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의 근관충전재 Gutta Percha points와 Paper points를 비롯해 엔도 관련 소모품과 장비를 제조, 전세계 122개국에 수출하는 전문기업으로서 신뢰를 높인 이번 광고는 대상의 영예를 안기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다.
다이아덴트 관계자는 “창사 3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에 이런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더욱더 발전하는 모습과 함께 언제나 이러한 열정과 노력을 잃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시금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 치과신문 광고대상_ 재료부문 최우수상 GC KOREA ‘G-CEM LinkAce’
"흥미로운 이미지, 제품력 극대화"
동글동글한 돌멩이도 한번에 붙이는 완벽한 접착재. ‘비교할 수 없는 강력한 접착!’을 제대로 형상화한 GC KOREA의 ‘G-CEM LinkAce’ 광고가 재료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강한 접착력을 강조하는 자신감을 간접비교 광고기법을 활용해 당당하게 표현하고 독자적인 H.T.I 기법에 대한 인상 깊은 소개까지 효과적으로 담아낸 광고다.
‘친인류, 친환경적인 제품을 생산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GC KOREA는 환자들의 니즈를 넘어 환자들에게 유익한 제품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는 만큼 광고 또한 참신하다. 특히 이번에 수상한 셀프 어데시브 레진시멘트인 C-CEM LinkAce 광고는 먼저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흥미로운 이미지, 제품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적으로 해소해줄 수 있는 카피로 제품의 우수성의 특장점을 한눈에 표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GC KOREA 관계자는 “광고를 제작하는 사람들이 광고의 내용과 의도에 진심으로 공감하지 못한다면 광고를 보는 사람들은 아무 것도 느끼지 못한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의 욕심이 아닌 더욱 유저의 입장으로 다가가 진심이 담긴 광고를 제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치과신문 광고대상_ 장비부문 최우수상 신흥 TAURUS G2·G2i ‘자동수관세척시스템’
"무균실로 형상화된 진료환경, 신뢰 제고"
장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흥의 TAURUS G2·G2i ‘자동수관세척시스템’ 광고는 무균실과 같은 느낌의 투명한 보호막의 비주얼을 통해 위생적인 진료환경을 제공해준다는 이미지를 한껏 부각시켰다.
Taurus G2, Taurus G2i 두 제품은 국내유일 ‘자동수관세척시스템’을 갖춘 유니트체어로 손이 닿지 않는 내부 수관의 세균성 바이오필름까지 자동으로 완벽하게 제거해준다는 것이 특징.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완벽하게 보호해준다는 이미지를 시각화하는 것이 쉽지 않은 작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승부했다. 또한 ‘손닿지 않는 체어 속 어떻게 세척하시나요?’라는 카피와 문답식의 구성으로 소비자의 이해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60년을 한결같이 치과산업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해온 신흥. 신흥 관계자는 “광고를 통한 정보 전달과 미적 디자인에 있어서도 항상 고민하며 새로운 시도를 해왔다”면서 “치과신문 광고대상 제1회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장비부문 최우수상 수상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 치과신문 광고대상_ 학술부문 최우수상 네오바이오텍 ‘2014 네오월드심포지엄’
"참신한 아이디어, 절제미 부각"
‘問제를 門에 비유, 문제를 열고 해결해줄 열쇠는 네오 제품이라는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는 네오바이오텍의 ‘2014 네오월드심포지엄’ 광고가 학술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심포지엄의 핵심 주제인 ‘Cutting Edge Implant Sol- utions’을 표현하기 위해 솔루션을 대표할 비주얼 컨셉으로 열쇠를 선택하고, 임팩트 있는 비주얼을 완성하기 위해 네오의 제품들을 스틸로 만들어진 열쇠로 표현했다. ‘네오 제품=열쇠’라는 공식이 성립될 수 있도록 직접적인 비주얼을 만들어 클로즈업하고, 군더더기 요소들은 과감히 삭제하는 등 단순화한 광고표현으로 집중력을 높였다.
보다 간편하고, 보다 안전하며, 보다 빠르게 시술할 수 있는 제품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네오바이오텍의 이미지 또한 부각시킬 수 있는 수작으로, 참신한 기획과 디자인이 돋보인다.
네오바이오텍 측은 “수많은 우수작 중에서도 네오의 광고를 최우수상으로 선정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광고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 치과신문 광고대상_ 학술부문 우수상 디오임플란트 ‘DIOnavi. LIVE SURGERY’
"생생한 라이브, 생동감있게 표현"
학술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DIOnavi. Live Surgery Seminar는 국내 최초 전국 4원 생중계 라이브 서저리라는 정보를 인상적으로 표현한 광고로 호평받았다.
서울, 대구, 울산 세군데 치과병원에서 디오나비를 이용한 Live Surgery를 실시간으로 방영, 현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대한민국 최초의 생방송 4원 중계 세미나이면서 치과에서도 인터넷으로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한반도 지도와 중계방송 이미지를 부각시킨 점이 돋보인다.
다양한 치과용 임플란트 및 치과기자재를 생산, 보급하고 있는 디오임플란트는 최근 디지털 치과 진료 시스템인 DIO Digital Solutions을 통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디오임플란트 측은 “아이덴티티를 잃지 않고 새로움을 개발해야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웹, 광고, 홍보가 유기적으로 운영되는 디오임플란트 디자인팀의 노력이 있었기 이 같은 광고가 제작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 치과신문 광고대상_ 재료부문 우수상 오스템임플란트 ‘교정스크류’
"안심하고 사용하는 기술력 어필"
‘교정스크류 탈락 걱정? 오스템이라면 안심입니다’ 재료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오스템임플란트의 교정스크류 광고는 “오랜 기술력을 축적해온 전통의 기업답게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군더더기 없는 당당한 표현이 돋보이는 광고”라는 호평을 받았다.
교정스크류의 USP는 에칭 표면처리를 통한 조기 탈락률을 20% 이상 감소시킨다는 것이 장점. 오스템임플란트는 전자현미경으로 확대한 교정스크류의 에칭 처리된 표면과 제품 이미지를 동시에 보여줌으로써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표면처리 기술력을 자신감있게 표현했다. 특히 기술력을 강조하기 위해 감성적인 표현보다는 기술력을 증명해 보일 수 있는 방법을 선택했고, 국내외 임플란트를 선도하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의 기업이미지와 제품에 대한 신뢰를 한번에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오스템임플란트 측은 “오스템의 광고가 단순 정보 전달의 TOOL을 넘어서, 보는 사람이 공감하고 고객의 마음까지 움직일 수 있는 매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치과신문 광고대상_ 장비부문 우수상 덴티스 ‘Luvis-M/L’
"고급화-대중화 전략 효과적 전달"
덴티스의 LED 무영등 ‘Luvis-M/L’ 광고가 장비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중·대형 무영등이 일반화되지 않은 치과수술실에 LED 무영등을 대중화하자는 마케팅 전략을 반영한 광고다. 자칫 평범하게 보일 수 있는 프로모션 내용을 담고 있지만 첨단화 및 고급화 흐름을 반영한 수술실 이미지와 함께 ‘치과수술실을 수술실답게’라는 카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덴티스 측은 “고가 무영등 구매에 어려움을 느꼈던 고객들의 소구점을 반영해 직관적으로 제작된 프로모션 광고”라고 표현했다. 또한 실제 사용 환경을 투영해 제품을 수술실 이미지와 함께 연출함으로써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덴티스 관계자는 “광고는 기업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이라는 생각으로 앞으로도 더욱 좋은 광고로 고객과 커뮤니케이션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치과신문 광고대상_ 심사위원 특별상 뷰티플치과기공소 ‘PCZir Crown’
"원색적인 이미지, 강렬한 인상"
광고대상 역사상 처음으로 치과기공소 광고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은 뷰티플치과기공소의 ‘PCZir Crown’는 강렬한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광고다.
심사위원들은 “컬러링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런 그라데이션을 보장하는 전치부를 강조한 원색 이미지 광고가 인상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보철물의 특징을 강조하기보다 전치부를 중심으로 한 얼굴 이미지를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뷰티플치과기공소 관계자는 “일반적인 보철기공 광고는 보철물에 직접 포인트를 맞추기 마련이지만, PCZir Crown 광고는 일반적인 생각의 틀을 깨고 이미지를 부각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또한 “좀 더 강한 이미지를 표출하기 위해 블랙과 레드, 원색적인 이미지를 활용했다”면서 “특별한 상을 수상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정리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