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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치과신문 광고대상] 대상 신원덴탈 '자가발전 LED 서지컬 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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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신흥, 재료-오스템 등 총 8개 부문 선정

[대 상] 신원덴탈 ‘자가발전형 LED 서지컬앵글’

 

간결한 카피, 정확한 제품력 전달

임플란트 수술 시 술자의 시야 확보는 수술의 성공 및 술자의 시력보호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수상작은 핸드피스에 LED 조명을 장착한 제품을 ‘明明白白’이라는 매우 간결한 카피문구로 제품력을 군더더기 없이 표현하고 있다.

 

태양광과 유사한 자연광을 자랑하는 LED 조명등을 심해의 바닷속을 비추는 태양에 빗댄 이미지는 자연과 기계, 문명의 조화까지 표현해 냈다는 평가다.

 

신원덴탈 측은 “세계 최초로 치과용 핸드피스에 LED를 탑재한 W&H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편안한 시술환경, 그리고 기존 임플란트 엔진에도 호환장착이 가능한 경제성을 나타내고자 했다”며 “제품 광고이지만 정직하고 투명한 기업문화를 ‘명명백백’이라는 문구로써 상징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또한 신원덴탈 측은 “지난해 ‘Synergy D6 flow’ 광고로 대상을 수상했는데, 올해 또 이렇게 대상을 수상케돼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학술부문 최우수상] (주)신흥 ‘2012 SHINHUNG IMPLANT DENTISTRY’

 

연출 촬영컷 이용한 새로운 광고구성

단조로워지기 쉬운 세미나 광고의 맹점을 배틀 이라는 요소로 맛깔스럽게 표현해 새로운 형식의 세미나 광고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은 ‘2012 SHINHUNG IMPLANT DENTISTRY’는 ‘The Great  Battle Season 2’ 라는 타이틀을 걸고, 임플란트 고수들의 임상배틀을 예고하고 있다.

 

광고에서는 임상의 간의 불꽃 튀는 배틀 형식을 좀 더 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치과계 학술 강연 광고에서는 처음으로 연자들의 연출 촬영 컷을 이용한 새로운 형식의 화면 구성을 적용했다.

 

특히 배틀에 참여하는 연자들의 적극적인 포즈만으로도 이번 세미나가 어떻게 진행될지를 예상케하고 있으며, 광고 자체가 주는 흥미로움이 세미나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결된다.

 

신흥 측은 “SHINHUNG IMPLANT DENTISTRY의 고유 컬러 red는 유지하면서도 신선한 배치와 형식으로 심포지엄의 기대를 한층 북돋기 위해 이 같이 컨셉을 잡았다”고 밝혔다.

 

 

 

[기업이미지부문 최우수상] 지씨코리아 ‘절대품질을 향한 도전!’

 

치과의사의 믿을 수 있는 파트너 이미지 부각

 

1921년 설립된 GC는 “세계인의 참된 건강을 위해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최고의 가치를 두고 있다”는 모토를 광고를 통해 잘 표현했다.

 

수상작은 지씨코리아 이미지 광고 시리즈 중 한 가지를 변형해 진행한 것으로, 품질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별다른 꾸밈이나 설명 없이 진솔하게 전달했다는 평가다.

 

지씨 측은 “광고를 통해 치과의사들의 완벽한 진료를 위한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써 함께 하겠다는 의지와 자신감을 전하고자 했다”며 “우수한 품질로 쌓여진 믿음으로 고객들의 마음에 절대적인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자리 잡고 싶은 소망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번 수상작은 간결한 문구, 제품 생산 및 연구 사진과 주요 제품만 군더더기 없이 표현해 품질에 대한 자부심이 소비자에게 잘 전달됐다는 평가다.

 

 

 

[재료부문 최우수상] 오스템임플란트 ‘TSⅢ CA’

 

칼슘이온 친수성 임플란트 시원하게 표현


TSⅢ CA 광고는 칼슘이온의 놀라운 친수성을 강조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친수성을 표현하기 위해 칼슘이온의 이온 줄기가 임플란트를 타고 휘감아 올라가는 모티브를 활용해 임플란트와 칼슘이온이 하나가 된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블루 계열의 컬러를 전반적으로 사용해 칼슘이온의 컬러를 그대로 사용한 부분은 제품의 특징을 잘 나타낸 것으로 평가됐다. 전체적인 블루 컬러와 대비돼는 주황색의 카피는 오스템의 로고와 같은 색이라는 점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이미지를 전달했다.

 

오스템 측은 “해를 거듭할수록 권위를 더해가는 치과신문 광고대상에서 수상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넘쳐나는 광고의 홍수 속에서 오스템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고, 고객의 판단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좋은 광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장비부문 우수상] 세신정밀 '트라우스'

 

국산장비의 우수성과 자부심 표현

세신정밀은 30년 이상 치과의료용 핸드피스를 생산해 자체 브랜드로 세계 12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세신의 핵심 광고 주제는 ‘고객과의 소통’과 ‘한국의 대표 브랜드’라는 두 가지에 초점이 맞춰진 광고다.

 

제품을 직접 체험한 100명의 체험단의 멘트를 광고 배경으로 장식한 점은 제품력과 신뢰성을 강조하는데 효과적이다. 또한 태극 문양을 물감의 번짐으로 표현한 점은 국산 제품이라는 자부심을 직간접적으로 나타내 태극기를 직접 표현한 것 보다 시선을 집중 시킨다.

 

세신 측은 “제품 체험에 참여한 100명의 체험단 의견은 회사가 나아가야할 방향 제시는 물론 앞으로 회사 발전에 큰 에너지가 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체험단의 세신에 대한 진솔한 바람과 칭찬을 통해 경영에 투명함은 물론 고객과의 정직한 소통을 담백하게 담아낼 수 있는 광고제작을 앞으로도 진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장비부문 우수상] 덴티스 ‘루비스’

 

차별화된 제품력, 비교방식으로 확연하게

LED 진료등 ‘Luvis’ 광고는 과일 이미지를 활용했다. 한 쪽은 어둡고 선명하지 못한 과일이미지, 다른 한 쪽은 저절로 군침 도는 화려하고 선명한 색감의 과일을 담은 것. 어느 쪽의 과일을 먹고 싶은가? Luvis가 표현하는 바가 바로 이것이다. 정밀하고 정확한 시술을 요하는 치과환경에서 임상가들에게 가장 필요한 바를 나타냈다.

 

Luvis로 대표되는 최상의 색온도와 최적의 연색성을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비교실험 이미지를 광고에 직접적으론 노출해줌으로써 즉각적인 상기효과를 노렸다는 게 덴티스 측의 설명이다.

 

덴티스 측은 “광고라는 것은 단순히 세일즈를 위한 툴만이 아니라 제품을 구매하고 사용하는 고객들과의 소통채널이라고 생각한다”며 “광고에 진실 된 마음과 메시지를 담아, 고객들이 좀 더 쉽게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광고로 그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료부문 우수상] 네오바이오텍 ‘CTi-mem’

 

아이디얼한 제품, 광고서도 돋보여

 

Customized Titanium Membrane ‘CTi-mem’은 GBR 시술 시 빠르고 안정적인 Bone volume을 확보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이 수상작은 이를 강조하기 위해 사과라는 오브제를 이용해 좋은 햇볕아래 사과가 빨갛게 잘 익듯이, CTi-mem을 이용하면 Bone Graft 시술시 Bone volume 형성에 탁월한 효과를 보임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것.

 

네오비이오텍 측은 “지면광고가 표현의 한계가 많아 제작시 어려움이 많지만, 이번 CTi-mem은 아이디어의 표현과, 메시지 전달이 잘 조화를 이뤄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며 “다음에는 더욱 좋은 광고를 만들어 네오바이오텍이 대상을 받아 이 자리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심사위원 특별상] 디오 ‘생활성 임플란트 Q&A

 

정보제공에 충실, 광고로 지식 전달

 

비주얼만으로는 기술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어렵기 때문에 Q&A 형식을 빌려 생활성임플란트란 어떤 것인지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독자로 하여금 광고만 보아도 제품에 대한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

 

디오 측은 “치과 원장들의 바쁜 진료일정 속에서 관심 제품에 대한 정보를 일일이 찾아 볼 여유가 없다는 점에 착안해 제품 기술을 광고를 통해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을 취했다”며 “이번 수상작은 디자이너로써 비주얼에 대한 욕심을 버리고 정보전달에 충실한 광고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자는 의견아래 탄생한 제작물로 비록 눈길을 사로잡는 매력은 없지만 화장기 없는 순수한 맨 얼굴처럼 고객들에게 진솔하게 다가가고자 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부문별 심사평]


■ 학술부문

 

새로운 형식의 과감한 시도 돋보여

 

‘2012 SHINHUNG IMPLANT DENTISTRY-The Great Battle season 2’는 일단 기존의 틀을 깼다는 점에 큰 점수를 주고 싶다. 학술부문 광고들을 분석해보면 비슷비슷한 포맷들을 가지고 세미나 내용을 전하는 단조로운 형식이 대부분이었다.

 

세미나 광고는 단조로워지기 쉬운데 신흥의 광고는 배틀 이라는 요소가 있기 때문에 맛깔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는 것 같다. 특히 수상작의 경우는 배틀에 참여하는 연자들의 연출된 촬영 컷들을 보여주어 세미나를 들으면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다는 인상을 준다.

 

그리고 붉은색 바탕을 사용하여 배틀이 치열할 것 같다는 인상을 주는 것도 사실이다. 한마디로 연자들 간의 불꽃 튀는 설전이 있으리라는 예고를 광고 한 컷에 집약해 보여주는 참신한 작품이다. 


■ 장비 및 재료부문 

 

치과광고의 세련미 갈수록 높아져

 

오스템임플란트가 친수성을 강조한 TSⅢ CA의 컨셉은 ‘생명’인 것으로 보인다. 메인 이미지와 배경 컬러를 물 색깔인 ‘블루’를 사용하면서 ‘칼슘이온의 강한 생명력’이라는 카피와 매우 적절하게 부합됐다. 특히 임플란트를 감싸 헤드부분까지 차오르는 물줄기를 ‘사람’으로 형상화한 점은 미술적인 감각까지 겸비한 작품으로 완성된 느낌이다.

 

네오바이오텍의 CTi-mem은 티타늄 매쉬의 역할을 ‘사과’ 이미지를 통해 매우 적절하게 표현해 제품의 특징을 한눈에 알 수 있게끔 했다. 

 

덴티스의 루비스는 치과의 필수품인 진료용 조명기로 LED 라이트 기술을 도입한 제품이다. 무엇보다 선명하게 밝히고, 오래간다는 점을 부각했다.

 

치과의사의 손이라 할 수 있는 핸드피스. 하지만 국내산 제품은 아직까지 찾아보기 힘들다. 이런 가운데서도 30년을 국산 치과기자재 생산에 매달려온 세신정밀의 노력이 ‘월드 베스트’라는 문구로 잘 표현돼 있는 것 같다.  
 


■ 기업이미지부문

 

광고서도 신뢰와 믿음이 묻어나


기업 이미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GC의 기업 광고는 간결한 문구, 제품 생산 및 연구 사진과 주요 제품만 군더더기 없이 표현했다. 이처럼 간결한 표현으로 품질에 대한 자부심이 소비자에게 잘 전달되는 효과를 보인다.

 

GC는 치과의사에게 매우 친숙하고 오랫동안 꾸준히 사용해오던 제품들 중의 하나이지만, 이번 이미지 광고를 통하여 항상 쓰고 있던 GC제품 품질에 대한 신뢰를 환기시킬 수 있는 목적에 잘 부합했다고 본다. ‘절대품질을 향한 도전’이란 문구는 GC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소 인식을 재확인시켜주는 듯하다. 

 

[심사 총평]


정보전달 기능 충족, 비주얼·참신성에서도 완성도 높아져

 

치과 업계 소통의 장으로서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해온 치과신문의 ‘올해의 광고대상’이 6회를 맞이하였다. 해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심사과정이 어렵게 느껴지는 것을 통해 출품작의 수준이 눈부시게 향상되고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심사과정을 통해 출품작들은 전반적으로 광고의 정보전달 기능을 잘 구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레이아웃과 비주얼의 참신성에서도 완성도가 매우 높아졌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올해 심사대상 작품들의 특징은 독특한 컬러와 비주얼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주는 우수작이 많다는 점이다.

 

심사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치과신문만의 특성을 감안하여 치과의사와 광고주의 상호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보메시지의 효과적인 상호커뮤니케이션 여부와 함께, 아이디어의 참신성을 통한 광고 크리에이티브(creative)의 완성도를 중요한 평가기준으로 하여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대상에는 기자재 업계의 리더인 신원덴탈의‘자가발전형 LED 서지컬앵글’광고에 돌아갔다. 수상작은 치과용 핸드피스에 LED를 탑재한 W&H의 기술력을 바다 속의 물고기를 비추는 조명을 통해 간결하고도 명쾌하게 보여주고 있다.

 

최우수상은 오스템임플란트의‘TSⅢ CA’가 차지하였다. 칼슘이온의 놀라운 친수성을 강조해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지의 성격에 잘 맞는, 군더더기 없는 우수한 광고이다. 우수상은 네오바이오텍의‘CTi-mem’을 선정하였다, 키 비주얼인 사과를 이용하여 제품의 특징과 효과를 잘 표현하였다.

 

장비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없는 우수상으로 덴티스의‘루비스’와, 세신정밀의‘트라우스’ 두 편을 선정하였다. 루비스는 LED 진료등을 과일로 비교하여 제시함으로써 제품의 우수성을 강력하게 잘 전달하였다. 핸드피스의 강자 세신정밀은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World Best’라는 헤드라인과 함께 간결하고도 진솔하게 표현하였다.

 

학술부문은 신흥이‘2012 SHINHUNG IMPLANT DENTISTRY’로 최우수상을 차지하였다. 임플란트 전문가들의 스틸 사진을 증언식 광고의 형식을 통해 소개함으로써, 생동감 있는 현장분위기를 전달하고 독자의 기대감을 높인 뛰어난 광고이다.

 

기업이미지 부문 최우수상은 지씨코리아의‘절대품질을 향한 도전!’을 선정하였다. 기업정신에 대한 자부심을 별다른 꾸밈없이 담담하게 표현하여, 진실성을 잘 드러냈다고 평가하였다.

 

심사위원 특별상에는 디오의‘생활성 임플란트 Q&A’편을 선정하였다. 신기술 임플란트의 기술적 특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Q&A방식을 활용, 광고의 정보전달 기능을 잘 구현한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

 

심사과정에서 느낀 점은 이제 출품작들의 수준이 ‘광고를 통해서 무엇을 말할 것인가’의 문제를 해결하고, ‘어떻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단계에 이르렀다는 것을 확인한 점이다. 심사위원으로서 광고대상 심사를 통해 출품작의 수준이 높아졌음을 확인하는 일은 참으로 기쁜 일이다.

 

광고를 통한 효과적인 상호 커뮤니케이션이란 광고를 접하는 치과의사가 광고를 통해 알고 싶어 하는 정보를 “유용하게”, 그리고 “감동적”으로 받아들이고, 머릿속에 “강렬한”이미지로 기억하여, “광고주가 원하는 행동을 유발”하여, “상호 도움”이 되게 하는 일이다. 이런 관점에서 이번 광고대상에 출품한 광고주 기업들이 질적 수준의 향상과 함께 효과적이고도 과학적인 광고기법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준 것은 고무적이다.

 

이는 광고의 발전뿐만 아니라, 치과신문의 발전을 의미하며, 치과의사와 치과 기업 간의 효과적인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업계의 발전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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