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김진범·이하 보험학회)가 다음달 6일 대한치과의사협회 인준 기념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보험학회의 이번 학술대회는 정책적인 부분보다는 개원의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보험정보를 검증된 연자와 연제를 통해 선보인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건강보험 진료의 모범사례를 실제 차팅을 통해 배우고, 현지조사 및 심평원 청구 등에 있어 갖춰야 할 차팅양식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치과계 보험강연을 이끌어온 주요 연자들이 대거 강연에 나서는 만큼 관심도 그만큼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학술대회는 △증가되는 보험청구액과 보험진료(김용석 원장·정자한사랑치과) △현지조사 전후로 변화된 보험진료(심재한 원장·한솔치과) △현지조사란 무엇인가(이미순 차장·심평원 서울지원) △심평원에서 주로 조정되는 보험진료와 차팅(최희수 원장·21세기치과) △법적으로 안전한 건강보험 진료기록부 작성(이주석 원장·가인치과) 강연으로 구성된다.
우종윤 학술대회장은 “학회 인준을 기념하기 위한 학술대회로, 국내 유명 연자들을 초청한 만큼 많이 참석해 임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서울대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펼쳐지며, 치협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된다.
◇문의 : 010-9874-8029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