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목)

  • 흐림동두천 5.0℃
  • 맑음강릉 8.3℃
  • 흐림서울 7.0℃
  • 맑음대전 6.1℃
  • 맑음대구 4.7℃
  • 맑음울산 7.6℃
  • 박무광주 7.3℃
  • 맑음부산 10.2℃
  • 흐림고창 4.6℃
  • 구름많음제주 12.9℃
  • 구름많음강화 5.7℃
  • 맑음보은 4.5℃
  • 구름많음금산 6.4℃
  • 맑음강진군 4.1℃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8.9℃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보험학회 인준기념 종합학술대회

URL복사

다음달 6일, 고수들의 차팅-청구 비법 공개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김진범·이하 보험학회)가 다음달 6일 대한치과의사협회 인준 기념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보험학회의 이번 학술대회는 정책적인 부분보다는 개원의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보험정보를 검증된 연자와 연제를 통해 선보인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건강보험 진료의 모범사례를 실제 차팅을 통해 배우고, 현지조사 및 심평원 청구 등에 있어 갖춰야 할 차팅양식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치과계 보험강연을 이끌어온 주요 연자들이 대거 강연에 나서는 만큼 관심도 그만큼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학술대회는 △증가되는 보험청구액과 보험진료(김용석 원장·정자한사랑치과) △현지조사 전후로 변화된 보험진료(심재한 원장·한솔치과) △현지조사란 무엇인가(이미순 차장·심평원 서울지원) △심평원에서 주로 조정되는 보험진료와 차팅(최희수 원장·21세기치과) △법적으로 안전한 건강보험 진료기록부 작성(이주석 원장·가인치과) 강연으로 구성된다.


우종윤 학술대회장은 “학회 인준을 기념하기 위한 학술대회로, 국내 유명 연자들을 초청한 만큼 많이 참석해 임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서울대 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펼쳐지며, 치협 보수교육 점수 4점이 인정된다.


◇문의 : 010-9874-8029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비트코인 상승장을 준비하며

비트코인이 기나긴 조정을 마치고 다시 올해 3월 고점을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비트코인의 상승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와 2025년 비트코인 상승장 전망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과거의 패턴을 분석하고 향후 시장이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해 보면서 투자자들이 어떤 점에 유의해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겠다. 비트코인 사이클에서 반감기는 매우 중요한 이벤트다. 반감기는 약 4년에 한 번 씩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점인데, 이는 공급량 감소로 인해 비트코인의 가치가 상승하는 원동력이 돼왔다. 반감기의 주기를 바탕으로 비트코인은 과거에 꾸준히 상승을 거듭해 왔으며, 이번에도 2024년 미국 대선과 맞물려 상승장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국 대선 이후 경제 정책의 변화와 맞물려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자산 가격이 오르는 패턴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2024년의 친암호화폐 진영에 속한 트럼프의 당선은 비트코인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필자는 비트코인 사이클 투자를 위해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활용해 기준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의 반감기를 조합해 자산배분 전략을 세우고 있다. 기준금리가 하락하는 시점에서는 자산시장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