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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제 향방, 1월 임총에서 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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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0일 치협 임총, 직선제준비위도 구성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최남섭·이하 치협)가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상정안건은 단일안건으로 전문의제 개선방안만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안건은 복지부 안을 바탕으로 치협 안을 상정해 논의하게 될 전망이다. 치협은 지난 15일 정기이사회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내년 1월 30일에 개최키로 의결했으며, 구체적인 장소와 시간 등 세부일정은 추후 결정키로 했다.


이번 임총은 지난 8일 전국지부장협의회에서 지부장들이 전문의제 개선방향에 대해 임시대의원총회 개최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으고 치협에 개최여부를 논의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한편, 지난 5월 의료법 제77조 3항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 이후 복지부는 ‘치과의사전문의제도 개선위원회’를 구성하고 회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 1월에 전문의제에 대한 입법예고를 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외에 치협은 기존의 선거제도개선특별위원회를 해체, 새롭게 ‘직선제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 총회에 집행부 안 상정을 위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직선제준비위원회는 직선제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박태근 전 울산지부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했으며, 이강운 법제이사는 간사를, 송이정 전문위원과 외부인사 2인이 위원으로 활동할 전망이다.


또한 치협은 업무 분위기 쇄신을 위해 부회장 및 일부 이사의 업무분장을 새롭게 조정했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이른바 ‘쇼닥터’에 대해 보다 객관적이고 정확한 정보가 매스컴을 통해 전달될 수 있도록 치과의사 방송 출연 가이드라인을 제정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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