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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교육 치의, 국내 진입 시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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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둘째 날(16일), 치과의료정책연 정책포럼

세계화로 국가간 서비스, 자본, 상품 등에 대한 물리적 장벽이 제거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서비스 역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최근 국가 간 치과의사 및 환자의 이동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치과의료인의 양성 및 질관리 제도가 큰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 중국은 한·중 FTA에서 합의된 내용 수준으로 의료기관 설립 및 단기 진료 허용 등을 개방하고 있어 국내에서도 다가오는 치과계 미래와 변화에 대한 논의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SIDEX 2016 둘째 날인 오는 16일 오후 2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소장 홍순호·이하 정책연구소)가 COEX 컨퍼런스룸 308호에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신제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할 이번 정책포럼은 강릉원주치대 김경년 교수의 ‘FTA와 치과계의 영향(중국과 일본을 중심으로)’에 대한 주제발표 후 패널들의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패널로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임종규 사무총장이 ‘해외교육 치과의사의 국내 진입시 질 향상 대책’을, 대여치 박인임 수석부회장이 ‘일본 치의학 교육의 현재’를, 치협 정국환 국제이사가 ‘중국 치의학 교육과 중국 진출에 대한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보건복지부 관계자 역시 패널로 참가해 ‘FTA와 해외교육 치과의사 질 관리’를 주제로 토론에 나선다.


정책연구소 홍순호 소장은 “이번 포럼은 연구용역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된 자리로, 정책적으로 치과의료인 양성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포럼에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SIDEX 등록자라면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문의 : 02-2024-9188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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