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서치기 50년 역사, 기록에 나선다!

URL복사

지난 1일, 편찬위원회 발대식…위원장에 권혁문 고문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주희중·이하 서치기)가 지난 1일 치과기공사회관에서 ‘서치기 50년사 편찬위원회 발대식’을 거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치기 주희중 회장과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김춘길 회장, 서치기 역대 고문 및 감사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30년사 발간 이후 20년만에 제작되는 이번 서치기 50년사는 지난 회사의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고, 20년간의 역사를 새로 기록하는 형식으로 발간된다. 서치기 주희중 회장은 “50년사 제작을 앞두고 큰 고민에 빠져 있었는데, 권혁문 고문이 편찬위원장을 흔쾌히 수락해줘 큰 부담을 덜었다”며 “잘못된 부분도 사실 그대로 담아, 후대가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하는 길잡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치기협 김춘길 회장은 “1년 전 치기협 역시 50년사를 발간한 바 있다. 당시 제작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문제점을 보완해 보다 훌륭한 회사를 발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편찬위원장을 맡은 권혁문 고문은 “역사 기록은 급변하는 미래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매우 뜻 깊은 작업이다. 큰 일을 맡게 돼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후대에 올바른 역사가 전해질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혁문 위원장을 필두로 한 서치기 50년사 편찬위원회에는 오삼남 공보담당 부회장과 배은정 공보이사가 각각 부위원장과 간사로 참여한다. 또한 양연철 사업이사, 박종경 대외협력이사, 임효정 협력이사 등이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8월 금리인하 사이클 후반부, 금 자산배분 전략

2025년 8월 현재 글로벌 자산시장은 금리 사이클의 후반부로 진입하면서 각 자산의 가격 흐름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위험자산인 미국 증시는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으며, 달러와 금, 미국채 등은 저점에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금은 이번 사이클에서도 핵심적인 안전자산으로서 의미 있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바탕으로 현재 위치를 진단하고, 금 투자와 자산배분 전략을 어떻게 바라볼지 살펴보고자 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은 금리 사이클을 여섯 구간으로 나누어 자산의 상대적 위치를 설명한다. 현재는 금리 인하기(A~D) 중에서 B 이후 C로 향하는 구간의 후반부에 해당하는데, 이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된 이후 경제위기 국면으로 이동하기 전의 상황이다. 이 구간에서 위험자산은 마지막 랠리를 펼치며 고점을 경신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최근 미국 증시와 비트코인은 신고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위험선호 심리를 반영했다. 반면 금과 미국채, 달러 같은 안전자산은 아직 본격적인 반등 국면에 진입하지는 않았지만, 사이클상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곧 상대적 우위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사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