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 15대 병원장으로 김철환 교수가 취임했다.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김철환 신임 병원장의 취임으로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도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게 됐다.
김철환 병원장은 “중부권 최고 치과병원의 병원장으로서 무한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환자를 최우선으로, 환자에게 먼저 다가가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특화된 최고의 진료인프라 구축을 통한 의료서비스 강화 △대학병원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통한 환자와의 신뢰 및 유대감 강화 △의료진 및 직원에 대한 지속적 교육을 통한 의료서비스의 선진화 △보건복지부 지정 장애인구강진료 등의 공공의료 및 구강보건사업 등을 원활히 수행하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김철환 병원장은 2003년부터 단국대학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로 재직해왔다. 2006년부터 2007년까지 미국 조지아주립치과대학 교환교수로 연구활동을 해왔고,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단국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진료부장을 역임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 대한치과의사협회 학술이사를 맡고 있는 것을 비롯해 대한치의학회,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에서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의료연수승인심사위원회 위원, 의료기관평가인증추진단 자문위원, 한국의료분쟁중재원 비상임조정위원, 통계청 자문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