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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학술대회, 기본과 다양성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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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27일 700여 회원 참여…우즈베키스탄과 교류협정, 지속적 지원 약속

지난해 50주년 국제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는 대한치주과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치주과학회)가 새로운 50년을 시작하는 첫 걸음도 힘차게 내딛었다.

 

치주과학회 2011년 종합학술대회가 ‘First step for the next 50years’를 주제로 지난달 26~27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됐다.


700여 명이 사전등록을 마친 가운데, 치주학의 기본으로 돌아가 치료방향을 정립해보고, 보철-보존 등 다른 치의학 분야와의 통섭적 치료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학술대회 첫날인 26일에는 ‘노년환자의 이해’, ‘항생재 사용시 고려사항’, ‘상악동 골이식 시 부비동에 대한 이해’ 등 의학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강연이 개최돼 관심을 모았다. 의과대학 교수들이 참여한 강연은 일반 임상연제만큼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원의로 활동하고 있는 Dr.Cordaro의 특별강연과 ‘치주치료의 예지성을 생각한다’는 주제의 이학철 원장(목동 예치과병원)의 강연 등도 주목받았다. 치주과학회 학술대회의 한 축인 스탭 강연도 임상과 마케팅 강연의 조화로 관심을 모았다.


치주과학회 계승범 학술이사는 “치주과학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개원의들의 관심이 높은 분야와 노년인구 증가에 따른 대안을 살펴볼 수 있는 심포지엄 등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지부장들이 좌장으로 참여하는가 하면 지부 회원들의 참여도 어느 때보다 높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학술대회 첫날인 26일에는 우즈베키스탄 치주과학회와 교류협정을 체결해 의미를 더했다. 우즈베키스탄 치주과학회는 아직 시작단계로 회원도 극소수이고 학문적으로도 미약한 상황. 치주과학회는 우즈베키스탄 치주과학회에 대한 재정 및 인력 등 학술적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치주과학회 류인철 회장은 “아시아에 치주과학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나라가 많다”면서 “가까운 이웃, 함께 하는 아시아라는 개념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교류협정 체결식에는 우즈베키스탄 치주과학회 니그마토비치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김영희 기자/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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