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0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CDC 2016’ 오는 22~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서

URL복사

‘기본에서 미래를’ 중부권 치의 한자리에

중부권 치과의사회 국제종합학술대회, ‘CDC 2016’이 오는 22일과 23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5년 만에 충북치과의사회(회장 이성규·이하 충북지부)의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CDC 2016(조직위원장 곽인주)은 ‘기본에서 미래를’을 슬로건으로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대전과 충남, 충북 지역 치과의사는 물론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치과인 1,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CDC는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훈), 충남치과의사회(회장 박현수) 그리고 충북지부가 순차적으로 돌아가면서 대회를 치르고 있는데, 지난 2년간 중부권 및 호남권이 함께 치른 권역별 학술대회 관계로 5년 만에 충북지부가 주관하게 됐다.


5년 만에 충북지부가 주관하는 CDC 2016의 가장 큰 변화는 학술대회 및 전시회 장소를 전문 컨벤션으로 옮겼다는 것. 충북지부의 경우 CDC 주관 시 충청대학에서 대회를 치른 바 있다. 이성규 회장은 “가을 캠퍼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학술대회 및 전시회를 치르기에는 효율적이지 않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올해는 학술강연과 전시회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정부세종컨벤션으로 장소를 옮겨 CDC의 품격을 더욱 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CDC 2016에는 1,000여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조직위 측은 예상하고 있다. CDC 2016 곽인주 조직위원장은 “현재까지 약 900명 정도 등록을 마쳤고, 전시회 등록 등을 예상하면 이번 CDC 2016은 1,000여명 규모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또한 대만, 필리핀, 일본, 중국 등에서도 많은 해외 치과의사들이 방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학술대회는 이틀간 열릴 예정으로, 첫째 날에는 김병준 前 교육부총리의 특강이 진행된다. 김 前부총리는 ‘국가와 지방 : 희망은 있는가?’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기본에서 미래를’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학술 프로그램으로는 △소아치과 진료 영역 및 팁 △소아교정 △지르코니아 보철 △싱글 크라운 △치아와 치아주위조직 △구치교합의 이해 △치과건강보험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곽인주 조직위원장은 “최근 다양한 학술 강연회 및 학술대회에서 최신 임상 트렌드가 강조되고 있는데, 이번 CDC 2016에서는 진료실에서 바로 적용해 실전에 응용할 수 있는 토픽을 준비했다”며 “진료실 내에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하는 내실 있는 학술대회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처음 진행되는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는 40개 업체가 참가해 120여개의 부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조직위 측에 따르면 전시부스는 조기에 마감됐으며, 간결하고 실용적인 동선으로 효율성 높은 전시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CDC 2016은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된다.


◇문의 : 043-215-8766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9월 비트코인과 리스크 관리

비트코인은 글로벌 유동성에 가장 빠르게 반응하는 대표적인 위험자산으로, 최근 들어 단순한 투기적 단기 거래 수단을 넘어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높은 기대수익률 만큼이나 큰 낙폭을 동반하는 특성상, 사이클 후반부에서는 비중 축소가 필수적이다. 2025년 9월, 암호화폐 시장은 중요한 변곡 구간에 놓여 있다.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 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은 두 가지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고려한다. 첫째는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사이클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통해 현재 국면이 기준금리 사이클에서 어느 지점에 위치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기준금리 사이클은 대체로 4~5년 주기를 갖는다. 금리 인하기(A→D) 초기에는 유동성이 공급되며 위험자산이 상승하고, 이후 경기 침체가 현실화되면 경제위기 국면인 C에서 위험자산 하락 이벤트가 발생하며 금리는 저점에 이르게 된다. 이후 경기가 회복되면 물가가 반등하고, 기준금리 역시 서서히 상승하는 금리 인상 사이클(D→A)을 맞이하게 된다. 둘째는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이다. 약 4년 주기로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구조는 공급 축소 효과를 일으켜 장기적 상승세의 기반이 된다. 실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