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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김재완 회원 2연패·복식은 강북구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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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서울지부 ‘제3회 회원 친선 당구대회’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4일 종로에 위치한 국일관당구클럽에서 ‘제3회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배 친선 3쿠션 당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당구대회에는 개인전과 복식 참가선수 52명을 비롯해, 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각 구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권태호 회장은 당구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인사말에서 “갈수록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친목행사는 회원들의 참여로 이뤄진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한다”고 말했다.

 

당구대회는 뱅킹과 후구 등 대한당구협회 규칙에 따라 진행됐다. 각 테이블마다 심판을 배치할 수는 없었지만, 경기운영진을 별도로 운영하는 등 공정한 경기 진행을 위해 각별한 신경을 쏟았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의 개인전과 복식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패자부활전을 시행,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그 결과 개인전과 복식전 우승자, 그리고 패자부활전 우승자(공동 3위)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회원 대부분이 자리를 지켰다.

 

이번 당구대회에는 개인전 18명, 복식 17개팀 34명 등 52명의 선수가 각 구회를 대표해 참석했다. 오전 9시 30분 개인전과 복식 예선전으로 당구대회는 시작됐다. 개인전 결승에서는 공교롭게도 지난해 우승 트로피를 놓고 다퉜던 김재완 회원(송파구회)과 윤주상 회원(영등포구회)의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치열한 대결 끝에 김재완 회원이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김재완 회원은 “우선 2연패를 달성하게 돼 매우 기쁘다. 운이 많이 따라줬던 것 같다”며 “마지막까지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에 임해준 윤주상 회원께도 감사의 인사 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식전 결승에서는 손찬형, 이기덕 회원의 강북구회와 최웅대, 권병구 회원의 중구회가 맞붙어, 강북구회의 최종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강북구회 손찬형 회원은 “파트너인 이기덕 회원의 도움으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지난해 공동3위를 만회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개인전 서병곤 회원(노원구회), 김수광 회원(서초구회)은 공동 3위에 해당하는 패자부활전 우승을, 복식 패자부활전 우승은 노원구회(정제오, 류용도)와 은평구회(이재윤, 태경수)가 각각 차지했다.

 

권태호 회장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회원들에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입성한 회원들에게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을 전한다. 또한 선수는 아니지만, 응원 차 방문해준 구회 회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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