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9 (토)

  • 흐림동두천 23.0℃
  • 흐림강릉 20.8℃
  • 서울 27.9℃
  • 구름많음대전 28.0℃
  • 흐림대구 27.6℃
  • 구름많음울산 25.5℃
  • 구름조금광주 28.6℃
  • 구름조금부산 28.2℃
  • 구름조금고창 28.4℃
  • 구름많음제주 29.8℃
  • 흐림강화 26.6℃
  • 구름많음보은 23.2℃
  • 구름많음금산 27.2℃
  • 구름많음강진군 29.6℃
  • 구름많음경주시 26.8℃
  • 맑음거제 28.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사랑니도 한 번에’ 편리한 구강카메라 ‘SNAP’

URL복사

슬림한 헤드 디자인…상하 양방향 촬영버튼 ‘주목’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슬림한 헤드 디자인으로 사랑니 촬영 문제를 해결한 구강카메라 ‘SNAP’을 출시했다.

 

구강카메라 보급이 확산된 것은 불과 몇 년 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현재 대부분의 개원가에서는 1대 이상의 구강카메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시각적 이미지로 구강상태를 보여주는 등 치료 목적 외에도 환자의 치료 동의율을 향상시키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기도 하다. 그만큼 구강카메라 시장은 경쟁이 치열하다. 오스템은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SNAP’의 출시로 진료환경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NAP’의 가장 큰 특징은 곡선형의 슬림한 헤드 디자인이다. 뛰어난 디자인은 물론 기능면에서도 타 구강카메라 보다 우위에 있다. 특히 곡선형 헤드와 슬림한 넥라인은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사랑니까지 자유로운 촬영을 가능하게 한다. 구강이 작은 여성의 상악 8번 치아까지 무난하게 촬영할 수 있다.

 

오토포커싱 기능도 ‘SNAP’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기존 구강카메라는 포커스 기능과 촬영 버튼이 분리돼 있다. 두 번의 버튼을 누르는 과정에서 카메라가 흔들리게 되면서 다시 촬영해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했다. 반면 ‘SNAP’은 단 한 번의 버튼으로 포커싱이 가능하고, 약 1초 후 자동으로 캡쳐돼 흔들림 없는 결과를 보여준다. 덕분에 구강 내 상태 구현에 왜곡이 적고 선명한 이미지가 구현된다. 한 번의 버튼 조작으로 촬영시간도 단축돼 술자는 물론 환자에게도 편안한 진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SNAP’은 상단 혹은 양 옆으로 위치해야 한다는 버튼 방식의 고정관념을 과감히 벗어던졌다. 상하 양방향의 촬영버튼을 채택해 상악이나 하악 모두 손쉽게 촬영이 가능하다. 상단에만 버튼이 위치했던 지금까지는 상악 촬영 시 손을 비틀어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했지만, ‘SNAP’은 손목에 무리 없이 촬영할 수 있다. 또한 ‘SNAP’은 유·무선이 지원되며, 180도 contra angle을 통해 그립감도 편안하고 우수하다. 더불어 cradle을 제공, 오스템 ‘K3’를 비롯한 모든 유니트체어에 거치가 용이하다.

 

오스템 관계자는 “‘SNAP’은 치과의사의 시술 편의성에 중점을 둔 오스템의 역작”이라며 “복잡하면서도 잘 쓰지 않는 기능은 과감히 빼고, 꼭 필요한 기능만 탑재했다. 덕분에 뛰어난 가격 경쟁력과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구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문의 : 070-4394-5398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7월, 나스닥100 상승장 전망과 자산배분 전략

2025년 7월, 나스닥100 지수가 역대 최고치에 근접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그러나 신고가 경신 랠리의 이면에는 금리인하 사이클의 마지막 국면이라는 복잡한 변수가 존재하는 만큼, 전략적 자산배분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앞으로 금융시장의 흐름을 좌우할 핵심 요인은 연준의 금리 사이클이며, 이를 활용한 주기적인 자산배분 투자 전략이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는 시점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에 따르면, 현재 우리는 금리인하 사이클(B → C 구간)의 후반부에 위치해 있다. 이 구간은 위험자산이 가장 적극적으로 상승하는 마지막 랠리를 의미하지만, 동시에 향후 경제위기(C 이벤트)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단계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2020년 3월 코로나 위기 당시 연준의 급격한 금리인하가 대표적인 C 이벤트에 해당한다. 과거 경험상 금리인하 사이클이 대략 4~5년 주기로 프랙탈적으로 반복된 점을 감안하면, 유사한 시나리오가 다시 펼쳐질 가능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과거 2023년 7~8월에 금리고점(A)을 기록한 이후, 2024년 9월에 첫 금리인하(B)가 단행됐으며, 프랙탈 분석상 경제위기 C 이벤트는 2025년 말에서 202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