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오희균)가 공동주관으로 지난 11일 전북치대 양이재홀에서 ‘제5회 구강악안면외과·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신입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양악학회는 매년 전국 구강악안면외과 1년차 전공의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있다. 관계자는 “새로운 학문을 접하게 되는 전공의들에게 수련과정에 대한 올바른 사고와 보람된 전공의 생활을 할 수 있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한 행사가 벌써 5회째를 맞이했다”고 전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악안면 감염환자의 치료와 관리(전남치대 박홍주교수) △Monitor ing in Inetnsive Care Unit(전북의대 이흥범 교수) △악안면 응급환자 관리 및 기도관리(서울치대 신터전 교수) △실제 임상에서 만나는 입원환자 및 수술환자의 관리(부산치대 이재열 교수) 등이 다뤄져 신입전공의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북치대 구정귀 전임의가 ‘전공의 생활을 유익하고 보람 있게 보내기 위한 마음가짐’을 주제로 선배 전공의로서 경험담을 얘기해 더욱 관심을 모았다.
이날 오리엔테이션 후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신입 전공의들 간 친목과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으며, 만찬 자리에서는 신입전공의와 두 학회 관계자들 간 허심탄회한 의견을 교환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진행됐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