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구강악안면외과 미래 발전방향 제시

URL복사

구강악안면외과학회 학술대회, 김철환 신임 이사장 선출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이종호·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지난달 21일과 22일 양일간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제58차 종합학술대회(대회장 권경환)를 개최했다.

 

원광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이 주관해 ‘New Horizons; Innovation and Collaboration’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총 603명이 참석했으며,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대만, 예멘, 몽고,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치과의사들의 참여도 많았다.

 

권경환 학술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앞으로 미래에 펼쳐질 치과계의 태동에 대해 고찰하고 준비하자는 의미에 초점을 맞췄다”며 “새롭게 다가오는 치과계의 변화에 뒤처지지 않도록 타 전공분야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혁신적인 움직임으로 향후 펼쳐질 미래를 준비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자평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보톨리눔톡신, 필러, 레이저 등 안면 미용수술에 대한 다양한 지견이 펼쳐져 흥미를 더했다. 특히 미국의 안면미용 수술 및 total face cosmetic surgery의 대가인 Joe Niamtu 교수가 ‘Orthognathic Innovation & collaboration-Computeried 3D planning for dentofacial deformity’를 강연했다.

 

Dr. Joe Niamtu는 지난해 대법원 판결로 치과에서의 보톡스, 필러, 레이저 등 안면치료가 합법이라는 판결을 이끌어내는 데 주효했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인물로 알려졌다.

 

또한 학술대회에서는 일본구강악안면외과학회(JAOMS)의 Kanno Takahiro 교수와 Kazuto Hoshi 교수의 초청 강연을 마련해 일본과의 교류를 더욱 강화했다. 이와 관련해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오는 2022년 아시아구강악안면외과학회(ACOMS) 한국 유치 뜻을 밝혀 이를 위해 일본 측과 더욱 공고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 학술대회에서는 ACOMS Shou-Yen. Kao 회장(대만)이 연자로 나섰으며, 중국의 Peking Union Medical College의 Xiao Ran 교수의 강연도 진행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4개 심포지엄과 8개 테마의 oral presentation, 교육특강, 초청특강 등 심도 있는 토론과 강연이 진행됐다.

 

한편,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학술대회 하루 전인 지난달 20일 평의원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으로 김철환 교수(단국치대)를 선출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2분기 미국 장기 국채 TLT 자산배분 전략

필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금리 사이클을 기준으로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이후의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산배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전자산 중 하나가 미국 국채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국채는 전통적으로 경기침체에 대비해 위험자산의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하나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과거 금리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헤지 전략에서 큰 역할을 했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ETF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미국 국채, 특히 TLT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 국면에서 어떤 자산군이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다. 2023년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한 이후, A → B → C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