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이자 소프라노 성악가, 한 때는 의류 디자이너였던 구경모 원장(연세에이스치과)이 자서전 ‘산토끼에서 밤의 여왕까지’와 자선기념 음반을 제작했다.
동물자유연대 회원인 구 원장은 동물보호단체 수익금 기부와 함께 지천명을 넘긴 구 원장이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인생을 돌아보기 위해 책과 음반을 출간하게 됐다.
특히, 구 원장은 자서전에서 그간의 인생사를 돌아보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여정 등을 담담한 필체로 소개했다. 자서전 마지막 부분에는 유언장까지 담아 구 원장의 삶에 대한 고뇌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이번 도서와 음반 수익금은 전액 동물보호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며, 책은 서점에 유통되지 않아, 개별 주문해야 한다. 책과 음반 세트는 1만5,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문의 : 031-889-2275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