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8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한국 설측교정 우수성, 전 세계 전파

URL복사

설측교정학회, 특강·구연발표 등 모든 분야서 활약

대한설측교정학회(회장 최연범·이하 설측교정학회)가 지난달 29일부터 7월 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7회 세계설측교정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10여개 국에서 참가했다. 특히 한국을 대표해 참가한 설측교정학회 회원들은 세계 각 국에 한국 설측교정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현재 세계설측교정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경희문 교수(경북치대)를 비롯해 최연범 회장, 홍윤기 원장(청아치과병원), 오창옥 원장(스마일어게인치과), 이기준 교수(연세치대) 등이 특별 연자로 초청받아 강연을 펼쳤다. 또한 메인 강연 하루 전에 열린 Pre-Congress에서는 박영국 교수(경희치대)와 허재식 원장(에스플란트치과)이 ‘Incognito refresher course’를 진행,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안장훈 교수(한림대강남성심병원), 배기선 원장(선부부치과), 임성훈 교수(조선치대), 주상환 원장(중랑예이랑치과), 남종삼 원장(바른S치과), 박선규 원장(더고른S치과), 김수환 원장(광진예이랑치과), 임승민 원장(가지런이치과) 등이 구연발표에 참여, 설측교정에 대한 한국의 높은 임상수준을 전 세계에 알렸다. 특히 학술대회가 열릴 때마다 진행되는 정회원 인준심사에서는 한국의 유일한 지원자인 류세홍 원장(가지런e류치과)이 심사를 통과, 정식회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한편 세계설측교정학회 정기총회에서는 차기 회장으로 프랑스의 J. F. Leclerc 박사를, 그리고 스페인의 Pablo Echarri 박사를 차기대회 조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세계설측교정학회 차기 학술대회는 2019년 7월 4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4분기 S&P500 자산배분 투자 전략 – 상승장 분석 및 리스크 관리

2025년 4분기, S&P500은 다시 한 번 역사적 고점 부근에 서 있다. 금리 인하가 본격화되면서 시장은 활기를 되찾았지만, 그 이면에는 글로벌 유동성의 정점과 경기 사이클 전환의 신호가 동시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과 자산시장 프랙탈 분석을 통해, 현재의 상승장이 어떤 구조 속에서 전개되고 있는지 그리고 향후 어떤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지를 살펴본다. 현재의 금리 국면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단순화해보면, 지금은 금리 인하기의 후반부, 즉 B~C 구간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한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이 동반되는 시점에 이뤄지며, 이때 자산시장은 일시적인 안도 랠리를 보이다가 경기침체가 현실화되면 상승세가 꺾이는 패턴을 반복해왔다. 2025년 9월 FOMC 이후 연준은 기준금리를 단계적으로 인하할 계획이지만, 동시에 경기침체 우려와 증시의 버블 가능성이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이클의 가장 큰 특징은 1980년부터 2020년까지 약 40년간 이어져온 디플레이션형 경기 둔화 사이클이 아니라, 인플레이션형 금리 인하기라는 점이다. 물가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금리가 인하되고 있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