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이하 경기지부)가 주최하는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GAMEX 2017)이 이번 주말인 23~24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 GAMEX는 사전등록 마감일을 하루 앞둔 9월 12일 현재, 사전등록 인원이 4,700여명을 넘어섰고, 전시부스 또한 150여개 업체 600여 부스 규모로 채워지며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경기지부는 “신임 집행부 출범 후 홍보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예년에 비해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대회 양일간 GAMEX 현장을 찾는 연인원은 8,000여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GAMEX 2017 학술대회는 더욱 풍성해진 핸즈온, 특화된 디지털 서저리세션과 노무세션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핸즈온은 Provisional restoration, Endo, Resin, CAD/CAM, 보험 등의 분야로 폭을 넓혔고, 실질적인 상담이 이뤄질 노무세션은 오전·오후시간 모두 조기 마감됐다. 특히 올해는 참가업체의 마케팅 효과를 높인다는 취지에서 학술대회 사상 처음으로 오픈 스튜디오를 운영, 전시 참가 업체 누구나 무료로 홍보영상 촬영이 가능토록 했다.
특히 일본, 대만, 중국, 베트남, 태국, 미얀마 등 해외 치과의사단체 대표단이 참가해 각국의 치과계의 현안을 공유하는 정상회담도 기획하고 있다. 참가자들을 위한 경품 또한 순금 열쇠부터 아이패드, 다이슨 청소기, TV, 공기청정기,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하게 준비됐으며, 전시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3만원 상품권 증정 이벤트 또한 올해도 계속된다.
‘회원 중심, 회원과 함께’를 모토로 내건 GAMEX 2017, 경기지부는 GAMEX 역사상 최고의 대회로 기록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