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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대련시민영치과의사협회와 업무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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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서울서 간담회
6월 SIDEX서 MOU 체결키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대련시민영치과의사협회(회장 Gan Boxia·대련치과의사회)와 발전적 업무협약 체결을 논의했다.


서울지부는 지난 14일, 서울을 방문한 대련치과의사회 Gan 회장을 비롯한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상복 회장은 “지난해 대련에 이어 서울에서 다시 한번 만나게 돼 반갑다”면서 “대련치과의사회 서울지부, SIDEX의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Gan 회장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서울지부와 MOU 체결을 논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회 차원의 교류는 물론 회원 간의 교류에도 물꼬를 틀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련치과의사회에서 요청해온 MOU 내용을 검토했다.


양 단체는 매년 학술대회를 교차 방문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적극적인 홍보, 교육 프로그램 교류 등에 합의하고, 오는 6월 SIDEX 현장에서 공식 MOU 체결을 진행키로 했다.


대련치과의사회는 “SIDEX에서 동시통역 되는 학술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으나 정치적인 상황으로 인해 많이 참가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는 사전 홍보를 통해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양 단체에서 진행하는 학술대회에 한중 심포지엄을 운영하거나 대련치과의사회 회원의 임상능력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SIDEX의 국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서울지부는 현재까지 호주·싱가포르·필리핀·타이페이·호치민·미국한인치과의사회, 청도시구강의학회-청고시민영치과의사협회, 인덱스홀딩 등과 MOU를 체결하고 활발한 국제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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