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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정보 특별조사 4월 7일로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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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변경 시 소속 분회·지부로 연락해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마경화·이하 치협)가 지난 2월 26일부터 2주간 실시한 ‘전 회원 회원신상정보 갱신 특별조사’와 관련, 010 번호가 아닌 회원 휴대폰 전수조사 결과 516명 중 152명의 회원정보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연락이 닿지 않아 최종 미확인된 회원 수는 153명이다. 현재 KDA 오피스 등록 회원 수는 2월말 기준 3만 316명으로 이중 지부 가입 회원 수는 2만 1,214명, 010 번호가 아닌 지부 회원은 516명이었다. 치협은 미확인 회원정보 갱신 등 추가적인 회원신상 확인을 위해 조사기간을 4월 7일까지 연장한다고 전해왔다.

치협이 실시한 특별조사는 정확하고 효율적인 회무를 위해 총무위원회, 재무위원회, 정보통신위원회와 전국 시도지부가 함께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미확인된 회원 153명은 지부 및 분회 협조를 받아 치협에서 직접 개별 연락을 취해 본인 확인 후 정보를 수정키로 했다. 

치협에 따르면 기존 010 번호 사용자 중에서도 번호 이동에 따라 전화번호가 변경된 회원 정보가 많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부정확한 주소 파악을 위해 각 지부에서 취합하고 있는 회원신상 자료를 정리한 후 지부 및 분회의 확인 절차를 통해 최종 수정할 방침이다.

치협은 “회원정보에 대한 조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해 정보를 수정하고 있다”면서 “휴대폰 번호 및 주소 변경사항 발생 시에는 반드시 지부 및 분회, 협회로 변경사항을 직접 통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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