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가 ‘치과신문 3기 학생기자’를 모집한다.
치과신문은 지난 2016년, 치과계 전문지 중 처음으로 학생 명예기자를 시작했으며, 올해로 3기 학생기자단을 구성하게 됐다. 치과신문 학생기자는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각 대학 학장추천을 통해 선발한다.
치과전문지로서 광고수익의 일부를 치과계에 환원하고, 예비 치과의사들을 위한 후원을 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장학사업으로, 학생기자로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무엇보다 예비 치과의사인 학생들이 학부 과정부터 치과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생각을 치과계에 전달할 수 있는 창구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지난해에도 11명의 2기 학생기자들은 소속 대학의 동아리 활동사항부터 교내 행사, 봉사활동, 그리고 치과병원 원내생 진료에 대한 문제까지 다루며 독자들의 호응을 얻어왔다.
한편, 각 대학의 추천이 마무리되면 다음달 26일경 위촉식을 갖고 치과신문 3기 학생기자단의 공식적인 활동이 시작될 예정이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