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임상 및 경영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컨텐츠로 호평을 얻고 있는 치의학 온라인 교육 웹사이트 덴탈빈(대표 박성원 www.dentalbean.com)이 다음달 3일 코엑스에서 ‘2018 덴탈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덴탈빈은 지난해 3월과 12월 2회에 걸쳐 성황리에 오프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에 열리는 3회 덴탈빈 심포지엄은 ‘걱정말아요! 그대~ 임플란트 합병증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를 슬로건으로 관련 분야의 유명 연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세션1에서는 이대희 원장(이대희서울치과)이 진행 겸 패널로, 조용석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과 박성원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 등과 함께 ‘임플란트 실패! 과연 누구의 잘못일까요?’를 주제로 임상 토크쇼를 진행한다. 3명의 연자가 임플란트 실패 요인의 각 요소들에 대해 각자의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견해를 피력할 예정이다.
이어 세션2에서는 ‘피할 수 없다면 대비하라!’를 주제로 임플란트 보철의 컴플리케이션에 대한 해법이 제시될 전망이다. 이에 김세웅 원장(22세기서울치과병원)이 ‘Contact loosening’을,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이 ‘Screw loosening’을, 장원건 원장(치과마일스톤즈)이 ‘도재파절’ 등을 각각 다룰 예정이다.
세션3에서는 ‘Periimplantitis 처치-나만의 임플란트 일병 구하기’를 주제로 이대희 원장과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 등 2명의 연자가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생각과 다년간의 임상증례를 통한 연자의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세션4에서는 조용석 원장이 ‘신경손상을 피하기 위한 임상가가 꼭 기억하고 따라야 할 원칙들에 대한 10가지’를, 세션5에서는 이종호 교수(서울치대 구강악안면외과)가 ‘신경손상 해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강연할 예정이다.
세션6은 치과의사 출신 김용범 변호사(오킴스법률사무소)가 ‘법률적 대처-병원에서 법원까지~’를 주제로 치과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자와의 분쟁 해결책에 대해 제시한다.
이날 마지막 세션은 조용석 원장과 전인성 원장이 각각 ‘실패한 임플란트 제거 및 해결법’과 ‘파절된 스크루·지대주·임플란트 제거법’ 등을 통해 노하우를 공유한다.
덴탈빈 박성원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은 덴탈빈만이 가지고 있는 임상경험과 교육정보를 기반으로 더욱 수준 높은 강연을 선보임으로써 치의학 심포지엄의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올해부터는 온라인 서비스에서 영역을 확장해 덴탈빈 디지털 교육원을 개원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덴탈빈이 되고자 한다”며 포부를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