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최근 광중합형 임시충전재 ‘이지필(Ezi-Fil)’을 출시했다. 리뉴메디칼에 따르면 ‘이지필’은 커튼 등을 넣어야 하는 기존 홀 충전방식의 번거로움을 보완한 제품으로, 단 한 번으로 어버트먼트 홀을 완벽하게 충전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시린지 타입으로 출시해 술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탁월한 흐름성으로 깊은 와동부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덕분에 이물질의 와동 침투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으며, 특히 리뉴메디칼의 1초 광중합기 ‘i-Led’를 함께 사용할 경우 단 9초만에 7mm 깊이까지 광중합이 가능하다.
또한 임시충전재는 최종 보철물 장착까지 임시치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 만큼, 제거가 용이하고 잔존물이 남지 않아야 한다. 특히 제거 시 깨지는 형태의 임시충전재는 잔존물이 남을 확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반면 ‘이지필’의 경우 최적의 화학적 조합을 이룬 제품으로 쉬운 제거가 가능하고, 잔존물도 남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어버트먼트 홀 충전부터 와동부위 임시충전에 이르기까지 ‘이지필’의 활용성은 매우 크다”며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한 성공적인 출시가 기대되는 제품”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