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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열리는 전국 치과인 축제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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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CDC 2018 10월 19~21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와 중부권치과의사회(대전·충남·충북)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53회 KDA·CDC 공동국제학술대회(이하 KDA·CDC 2018)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된다.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조수영)가 주관하고, 치협과 중부권치과의사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2018 KDA·CDC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국제종합학술대회가 펼쳐지고, 20일과 21일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가 진행된다.

 

KDA·CDC 2018은 지난 2014년에 이어 치협과 두 번째로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를 공동 개최하게 된 것. 이번 대회는 ‘국토의 중심에서 치과의 중심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치의학의 최신 지견과 첨단 치과기자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동대회장을 맡은 치협 김철수 회장은 “대전, 충남, 충북 등 중부권 3개 치과의사회가 공동 주최하는 CDC(Central Dental Congress)는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치과계 가족 모두가 나날이 발전하는 치의학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장”이라며 “또한 최첨단 기자재 동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중부권 최대 기자재전시회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전지부 조수영 회장은 “지역별 학술대회가 많이 열리고 있지만, CDC가 치협의 권역별 학술대회를 처음 유치했었고, 이번에 두 번째로 공동주최해 자부심과 긍지가 더욱 크다”며 “CDC는 중부권 치과의사들의 자존심이라 생각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공개최를 위해 모두가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대전은 국토의 중심이며 치과 관련 학술, 산업, 연구 등 모든 면에서 그 중심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여건이 충족된 도시로, 이번 KDA·CDC 2018을 계기로 대전이 치과계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3일간 진행되는 국제종합학술대회는 총 35명의 연자가 35개의 학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술 프로그램은 디지털 관련 최신 트렌드를 비롯해, 임플란트, 엔도, 턱관절, 예방 및 진단, 보철, 그리고 치과 건강보험 등 개원의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토픽으로 채워졌다.

 

또한 임상 강연 외에도 치과의사가 알아야 할 세무, 노무, 개원입지, 환자상담 등 다양한 교양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KDA·CDC 2018 조직위원회 김기종 위원장은 “치과의사라면 누구나 듣고 싶어할 만한 주제와 최고의 연자진으로 학술대회를 구성했다”며 “3일간 치과의사들의 학문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흥미로운 강연, 그리고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원장을 위한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신구세대 모든 치과의사가 즐기는 학술의 장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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